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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행복한 부자가 되고 싶은 해리치입니다!
3주차 다들 할만 하시죠? 쉽잖아요?
그냥 하면 되잖아요?
(이건 뭔 개소리야!)
네. 저는 스스로에게 헛소리하면서
위로하며 3주차를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월부생활 중 가장 힘들다는 3주차입니다.
(나만 그런거 아니잖아?)
이번 주는 다음 달 강의신청도 있고,
과제도 마무리하는 과정에 있으며
임장도 다녀왔기에
가장 힘든 시기가
항상 3주차였던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몸살로 고생도 했지만
지난 토요일,
너바나님, 양파링님, 주우이님을
직접 얼굴 뵙고 왔기에
다시 Energy를 뿜뿜 해야 합니다.
(양심은 있는 놈!)
(너바나님을 만난 후기
아직도 못보셨다구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너바나님께 직접 확언하다!(너바나님 만남 후기) (feat. 양파링님, 빈쓰님)"
https://weolbu.com/community/782399
그리고 너바나님께
면전에다 확언까지 하고 왔기에
일단 스스로에게 멱살 잡혀 끌려 가고 있습니다.
그럼 스스로 멱살잡혀 끌고 간
3주차 강의 후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레츠기릿!!!
(이 광고 나만 아는 거 아니져? ^^)
사실 1년 전 열기반을 들을 때
수익률 보고서 썼는지도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반성해라 해리치!)
아니, 뭔가 쓰긴 했는데
뭘 썼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냥 양식에 맞게
썼던 것 같습니다.
그때도 분명 수익률 보고서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수업을 들었을텐데 말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참 부끄럽게도
1년 만에 이번 재수강을 통해
그 수익률 보고서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제가 써온
임장보고서의
일부분에서
수익률 보고서의 내용들이
이미 함축되어 있음을
알게 된 것입니다.
양파링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더 가치 있는 것을 찾게 해주는 것이며
스스로 투자에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바로 수익률 보고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더 좋은 입지의 단지가 무엇인지 (What)판단하고
지금 시기가 매수하기 적절한 때 (When) 인지
분석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이를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에 따라 분석해보며
그 가치를 알 수 있고,
그 가치에 맞는 가격
그리고 투자 타이밍까지
알려주는 것이
바로 "수익률 보고서" 라는 것을 말이죠.
이미 저는
임장보고서를 쓰며
단지분석을 통해 일부 분석하기도 하고
결론에 이르러 관련 내용들을
정리하고 있던 것이지만
그 때만 끝낼 것이 아니라
지금 저평가되어있는 단지들을
별도의 수익률보고서 리스트를 만들어본다면
이 또한 1등 뽑기할 때
매우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세트래킹, 전수조사를 통해
우리는 전체적으로 다 확인하기도 하지만
수익률 보고서를 만든
특별한 단지들을
별도로 관리해나가는 것도
언젠가
제가 투자를 함에 있어서
그 시간을 훨씬 단축시켜줄 것입니다.
이번 양파링님의 수업을 통해
수익률 보고서의 가치를 알게된 것이
제게는 부끄러움이기도 했지만
또 다른 배움이었습니다.
직접 얼굴은 뵈었지만,
질의응답시간을 갖지는 못했던
주우이 멘토님의 수업이었습니다.
사실 가장으로서 그리고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여쭤보고 싶은 것이 많았는데요!
물론 '초보투자자의 실전'에 대한
유익한 내용도 많았지만
제게는 수업에 담긴 인생 조언들이
더 큰 가르침으로 와닿았는데요.
먼저 슬로우 스타터!
저 또한 현재 상황적으로
'슬로우 스타터'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주우이님께서도
슬로우 스타터였다는 말씀이
굉장히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슬로우 스타터였다고 하여
주우이님께서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생각하는 범위를 벗어나서
그 이상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셨고
부자들의 습관을
본인의 것으로 가져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셨습니다.
(투자 시기가 늦을 것을 알고
안일했던 저를 반성합니다...)
또한 질문을 통한 성장도
매우 강조해주셨는데요!
사실 요즘 들어
질문이 많이 줄어들게 된
제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뭐랄까.
'A라고 질문하면,
B라는 대답이 나오지 않을까?'
답변이 예상된다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월부 1년이나 했는데
아직도 이걸 모른다고?!'
모른다고 비난 받을까 하는 걱정도 있는 듯 합니다.
사실 그래서 치열하게 질문하려고 하는
생각 자체의 근육이 약해진 듯합니다.
조장 역할 위주로
월부생활을 하게 되면서
질문 받는 것에 익숙하지,
제가 질문하려고 하는 것은
더 뜨겁게 노력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거만한 생각일 수도...
어쩌면 비겁한 변명일 수도...
(글 읽는 여러분들의 모습)
네, 이런 제 모습을 반성합니다.
이제 질문 고민 많이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질문 리스트 미리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질문 많이 하는 해리치가 되기를
이번 수업을 통해 제대로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주우이님께서는
'관계'에 대해 배우자, 가족, 동료들과
지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설명해주셨는데요!
결국엔
'당연한 것은 없다'
는 생각으로
그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감사해야하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잘되었으면 하는 진심이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김동률이 부릅니다. '감사')
마지막으로
주우이님께서
제 최애 영화인 어바웃 타임 명언으로
강의를 마치셨는데요!
저 또한 항상 마음 속에 새기고 있는
글이라, 다시 한번 현재의 중요성을 느끼며
이 즐거운 여행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3주차!
제게는 정말 많은 일이!
그리고 소중한 일들이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1주일이었지만
정말 많은 감정이 오갔던 시간이었기에
제게는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 남은 1주일도
최선을 다해
17조 조원분들과 다같이
완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부터 앞장서서
노력할 수 있도록
여기 이곳에서 다시 한번 다짐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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