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어려운 길이 될 거에요"
3주차 강의는 수익률 보고서, 임장방법, 비교평가 등 가치있고 가격이 싼 아파트를 고르기 위한 실용적인 교육으로 꽉 찬 강의였다.
양파링님 주우이님이 강의해주셨는데, 열기반 3기, 1기를 들으신 분들이어서 뭔가 더 친숙하게 느껴지면서 수업 내용도 공감이 많이 갔다.
한 분야에서 뜻하는 바를 이룬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그건 그 분야에 미친 사람처럼 몰두하고 남다른 노력을 보였다는 점이다.
주우이님은 투자의 여정에 있어서 "미친놈"이란 말 10번만 듣자라고 다짐했다고 한다. (서글서글한 얼굴 뒤에 목표를 향한 날카로움이 보이는 에피소드였다)
열기반 수업을 들은지 3주차가 지나가고 있다.
뭔가 고3때로 돌아간 것처럼 마음의 부담감은 커졌지만, 동시에 뭔가 지금 이 시기만 어떻게든 잘 보내서 원하는 결과를 얻는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이 펼쳐질 것 같다는 기대도 든다.
얼마전 월부 수업을 들었던 친구와 식사를 하던 중 나온 얘기가 있는데, 너나위님이 "지금 여러분 잠이 오나요?"라는 말이었다.
이 말은 꽤 강력했는데, 과제를 하다가 또는 수업을 듣다가 졸음이 텍사스 소때 처럼 몰려올 때 바로 이 말이 나타나서 뒤통수를 강하게 때렸다.
'그래, 독하게 마음 먹고 시작했는데 어떻게든 이 시간을 가치있게 보내서 성과를 만들어 내자, 지금 잠이 오니? 나란 사람아!!'
이 길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근데 언제 인생이 쉬운 적이 있었나? 생각해보면 또 막상 떠오르진 않는다. ㅎㅎ
물론 감사한 좋은 기회들이 많이 주어지긴 했지만 말이다.
가장 경계해야 할 태도는 적당히 하면서 스스로 만족에 빠져 어설프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귀찮아 하는 나,
두려워 하는 나,
잘하려고 노력하는 나,
나와의 약속을 지키는 나,
나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나의 손을 잡고 이 어려운 여정을 즐기며 재밌게 보내려 한다.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기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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