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72기 67조 어텐션] 3주차 선배와의 대화 후기

안녕하세요!

투자에 집중하는 어텐션입니다~

열기 선배와의 대화가 막 끝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끝나자마자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감동의 여운이 가시기전에요^^

이번 선배와의 대화는 꽃을든둘리 선배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선배님께서는!

따뜻한 인상, 차분한 목소리 그리고 안에 담겨진 진심과 열정까지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주셨고 많은 동기부여를 주셨습니다.

선배님의 경험담

먼저 선배님께서는 그동안 월부활동을 하면서 경험담을 나눠주셨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어려웠어요. 임장이라는 현장이 익숙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제가 그걸 해냈던 이유는 그 때마다 조원들과 재밌게 하려고 했어요.

월부에서 내준 과제도 열심히 하고요. 매달 강의를 꾸준히 들었어요.

-꽃을든둘리-

선배님이 처음에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강의, 투자활동, 동료, 독서(뒤에 나옵니다ㅎㅎ) 였습니다.

지금 저희가 하고 있는 것들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기본이 결국은 지금의 선배님을 있게했고

선배님께서는 그 기본을 저희들에게 다시한번 강조해주셨습니다.

역시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질의 응답

다음으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해주셨는데 감사하게도 제 질문부터 답변해 주셨습니다.

저는 1등뽑기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선배님의 조언 덕분에 그 고민을 말끔하게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1등을 뽑을 때 우선적으로 봐야하는 것은

그 단지가 가치가 있는 단지인지 여부입니다.

이건 수도권, 지방 모두 공통적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수도권의 경우 매매가와 전세가가 항상 같이 가지 않기 때문에

지금 매매가가 싸진 상황에서는

내 투자금 내에서 가장 좋은 선택인가를 봐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반면 지방의 경우 매매가와 전세가가 같이 가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매매 가격이 저평가 되어있는지를 판단하고

다음으로 투자금, 잔금, 상황등을 고려하여 감당 가능한가를 판단하라고 하셨습니다.

1등 뽑기를 할 때 수도권과 지방을 다른 방식으로 보는 것과

무엇보다 지금과 같은 하락장에서는 가치 있는 단지에 투자하라는

선배님의 조언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제 질문 뿐만 아니라 다른 조원분들의 질문에서도 엄청난 인사이트가 넘쳤습니다.

저도 기초강의를 들으면서 첫 투자를 했어요!

여러분들 열심히 하고 본인의 의지만 있으면 앞마당 만들고 투자할 수 있어요!

실전, 지투, 월학을 수강하지 않으신 채로 기초강의를 들으면서

첫 투자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의지라고 하셨습니다.

의지만 있다면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앞마당이 많아도, 투자금이 많아도 의지가 없다면

투자라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제 스스로를 돌아보았습니다.

정말 나는 투자를 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하려는 목표는 있지만 그 목표에 부합하는 만큼 의지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꼭 투자를 하려는 의지를 장착하겠습니다!!!

후회되는 순간이 있었어요. 투자를 하려는 욕망이 커지면 마음이 조급해져요.

그러면 자꾸 을이되요. 그렇게 실수도 많아져요.

선배님은 투자물건 하나에 빠지게 되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내가 을이 되고,

그렇게 실수를 많이 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투자를 할 때는 조금한 마음을 내려놓고

차분하게 생각하고 글로 써보고

내가 이 투자를 했을 때 어떤 리스크가 있을지

얼만큼의 수익을 줄 수 있는지

상황이 진짜 괜찮은지

다 따져보려는 노력을 하셨다고 합니다.

1호기를 목표로 두고 있는 저에게

정말 천금과 같은 가르침이었습니다.

먼저 앞서간 선배의 진심어린 조언이었습니다.

1호기를 얼른 해야하는데.... 라고 하면서 조급해지는 요즘

오히려 더 차분하게 앞마당을 전수조사하고 1등을 뽑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중요한건 손실은 매도 기준에 없습니다.

하락장에서 내 물건이 하락했다고해서 무조건 매도하시면 안 됩니다.

매도의 기준을 설명해주시면서

매도의 기준에 손실은 없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하락장에 손실이 났다고 해서 매도하는 것은

매도의 기준에 벗어나는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저평가된 단지를 샀다면 그 가치가 제 값을 찾아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투자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투자를 경험하지 못한 저는 여전히 막연하게

내가 투자했는데 가격이 하락하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감이 들기도 합니다.

손실은 매도의 기준에 없고

그래서 투자는 보유하는 것도 투자고, 기다리는 것도 투자라는 것을 알게되니

어차피 가치대비 저렴하게 샀다면 그 가치에 맞게 가격이 오를 것이고

나는 현재의 상황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농사꾼의 마음처럼 물건을 잘 관리하면서 기다리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너바나님한테 다 배운 내용이네요...ㅎㅎ)

1채를 사든 2채를 사든 가치 있는 것, 좋은 것을 산다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좋지 않은 단지라면 채수는 의미가 없습니다.

어떤 단지를 얼마의 투자금으로 사는가가 중요합니다.

지금과 같은 하락장 시기에 똘똘한 한채를 사야하는지

아니면 시스템 투자를 해야하기 때문에 적당한 여러채를 사야하는지

궁금해하는 조원분에게 답변해주신 내용입니다.

정말 명쾌했습니다!!!

좋지 않은 단지라면 채수는 의미가 없다!!!

이 말씀 한마디로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더 명확해졌습니다.

되도록이면 좋은 단지를 우선적으로 볼 것!

비싸보여도 일단 볼 것!

그리고 또 중요한 한 가지!

어떤 단지를 얼마의 투자금으로 사는가!!!

5천만원의 투자금으로 더 좋은 단지를 살 수 있는 시장입니다.

그만큼 가격이 눌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더 넓게 보세요!! 이 투자금으로 더 좋은 단지 살 수 있어요!!

이런 피드백들을 튜터님들에게 많이 들어왔는데

튜터님들이 왜 그런 피드백을 해주셨는지를

확실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투자를 하다보면 더 하고 싶은 날, 덜 하고 싶은 날의 반복입니다.

어떤 날에는 멈춰서 - 되고, 어떤 날에는 엄청나게 달려서 +가 됩니다.

+,-를 반복하면서, +를 조금씩 늘리는 것입니다.

투자를 하다보면 많은 분들의 겪는게 있습니다.

바로 슬럼프!!!!!!!!!!!!

저도 슬럼프 때문에 초심을 되찾기 위해

열기를 재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선배님의 이 마지막 말씀이 가장 크게 와닿았습니다.

더 하고 싶은 날과 덜 하고 싶은 날의 반복.

중요한 건 그 반복을 계속 하는 것이고

조금씩이라도 성장하는 것이라는 걸.

그리고 그렇게 반복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지금 내 앞에 당장 놓인 원씽을 해나가는 것입니다.

저는 매달 반드시 해야하는 원씽을 정하고 그 원씽을 하나한 해나가는 재미로 살아요.

그렇게 12개의 원씽을 완수하면 1년이 끝나는 거에요.

-꽃을든둘리-

힘들 때는 먼 미래를 보는게 아니라 내 앞에 놓인 목표들을 보는 것.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주저않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이번주, 이번달 내가 해야할 일들에 집중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그냥 해나가는 것!

저도 선배님의 조언에 따라 이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하루 하루를 채워나가야겠습니다!!!

선배님의 마지막 말씀

참아야 하는 순간들

이루고 싶은 원대한 목표

행복을 미뤘습니다.

과정이 즐거워야 합니다.

즐거우니 잘하게 되었고

잘하니 계속 하고 싶었습니다.

여러분의 매달, 매주, 매일이 즐겁고 행복해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의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지금 내 앞에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해 몰입해보세요.

지금 함께하는 동료들, 배우고 있는 강의에요.

선배님의 마지막 말씀처럼

내 앞에 놓인 것들에 최선을 다해 몰입하겠습니다.

함께하는 동료들과 배우고 있는 강의에 말이죠.

그렇게 몰입을 하게 되면

매달, 매주, 매일이 지금보다 더 즐겁고 행복할 것입니다.

동료들과 함께하고 있고

매일 조금씩 더 나은 성취를 얻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투자자로써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소중한 시간 내어 주셔서 알려주신

꽃을든둘리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