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함께할때 더 빛나는 함께하는가치입니다.
이번달은 저에게 있어 너무나 뜻깊었던 한달이였습니다.
무려 열기 서포터즈와 운영진이라는 기회를
동시에 주셔서 여러가지 경험을 해나갈 수 있었던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던 한달인데요!
너무나 감사한 한달을 보냈기에,
이번 한달의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고자
복기글을 남겨봅니다💕
서포터즈 기회도 운영진 기회도
한번에 한가지를 해내기도 어려운데
두가지의 기회를 모두 주셔서
정말 너무나 감사하고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막상 일정이 시작되고나니
'나 잘할 수 있겠지?' 하는
또 만나게 된, 새로운 영역에 대한
두려움이 피어났습니다.
운영진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작년 5월에 호기롭게 신청한 운영진이 덜컥 되었을때,
많은 분들이 옆에서 도와주셨지만
스스로 역량이 많이 부족했다는것을 많이 느꼈고
다른사람에게 나눔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나의 성장이 부단히
필요하겠다라는 것을 깨달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작년과 같이 잘못하면
어떡하지, 내가 나눠드릴게 없으면 어떡하지
걱정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그러나 이번에 제가 운영진을 지원했던 이유를
다시 생각해보면서
'인생을 바꿔보겠다는 결심으로
용기내어 강의를 신청하신,
단 한분께라도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제가 그동안 강의를 들어오며 만났던
조장님들과 반장님들께 배우고
지속할 수 있었던것처럼 열반기초강의가
얼마나 좋은 강의인지,
인생의 뱃머리를 돌릴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꼭 알려드리고 싶었고,
저와 만나는 조장님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조장하길 정말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한달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두려움은 잠시, 조장톡방이 열리고,
조톡방이 열리고,
서포터즈로서의 강의후기와 나눔글까지
첫주차엔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정신없는 한주를 보냈는데요.
혼자 우당탕탕, 우왕좌왕 할때마다
저보다 앞서 운영진 경험을 수없이 해본
경험여정TF분들과 기버TF출신,
월학 반장님 출신, 실전반 MVP 등
말만 들어도 화려한 경력을 소유하고 계신
다양한 선배님, 동료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도움을 요청하면!
너나할 것 없이 제 고민을 본인의 일인것처럼
앞장서서 공감해주시고,
어떻게 대응할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안내드려야할지 차분하게 A to Z까지
하나하나 알려주셔서
(거의 숟가락으로 떠먹여주시는 감사한분들..💕)
정신없었지만 큰 이슈 없이 시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과정을 해나가면서 서투른 부분이 있을때도
마찬가지로 항상 따뜻하게 조언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반장님들이 계셔서 너무 든든했고
그래서 한달을 잘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일상이 되어
하루에도 수십번씩 감사한 하루를 만들어갑니다.
모든 상황을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어려운 상황이 와도 배움의 기회로 생각하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넘쳐나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분들과
함께 한다는 것, 그 긍정적 영향은
제 일상과 마인드에도 엄청난 변화를 주었습니다.
이전에는 처음 접해보는 상황에 당황하거나
두려워하거나 불평을 하거나
난 왜 이것밖에 못하지? 자책하거나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일에
좌절하는 날들이 많았는데
저도 이제는 처음 접해보는
당황스러운일이 생기거나
뭔가 안좋은 일이 생기더라도
의연하게 받아들이게 되었고
'모르면 주변에 언제든지 조언을 구하자.
이번일로 또 배워서 감사하다.
다음번에 똑같은 일이 생기면 이렇게 대응하면 되겠다!
다음번엔 더 잘하면 되지!' 라는
긍정적 마인드가 제 안에 깊숙히 들어왔습니다.
이제는 어떤 일이든 할 수 없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먼저 떠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실전, 지투반, 월부학교를 가는것보다
더 많은 멘토님과 튜터님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이번 한달동안 만들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가 월부에 와서 투자생활을 시작한 이래로
한달동안 가장 많은 분들을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만나뵐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한달동안 저희 73기 운영진을 이끌어주고 계신
다랭튜터님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던 한달이였고,
오프라인 강의 수강기회로
너바나멘토님, 주우이멘토님, 양파링멘토님을
뵙기도 하고,
https://weolbu.com/community/696305
https://weolbu.com/community/734485
강사와의 만남에 채택되어
라즈베리튜터님, 양파링멘토님을 만나
질문을 드릴 수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784385
조장 튜터링데이로 커뮤니티매니저님이신 피치님과
젊은우리튜터님께
특강급의 줌코칭을 받았던 시간
https://weolbu.com/community/725885
운영진 선배와의 만남으로
한가해보이멘토님을 만났던 시간
https://weolbu.com/community/774956
한달에 한번도 만나뵙기 힘든분들과
소통하고 질문드릴 수 있었던 시간이라니..
다시 한번 돌아봐도 너무 놀라운 시간이였네요..!
비록 이번 한달동안 할일도 많고, 강의 일정에 쫓겨서
임장지에 집중할 수 없었고, 임장도 임보도 엉망이였지만
앞마당을 하나 더 만드는것보다
투자자로서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
멘토님과 튜터님들의 생각과 인사이트를 쏙쏙 흡수하며
투자의 본질과 원칙, 마인드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었던
너무나도 귀중한 한달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운영진과 서포터즈를 동시에 하다보니,
하나만으로도 벅찬데 두가지 역할을 해야하고,
동시에 앞마당도 만들어야하는데
이런저런 고민이 많았습니다.
앞마당을 온전히 못만드는게
투자자로서의 성장에 방해가 되는 것이 아닐까?
나는 아직 아는지역을 늘리면서 실력을 쌓는것이
더 우선순위가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요.
튜터님들께서 해주신 말씀들을 듣고
앞마당을 한달 잘 못만든다고 해서
나의 투자생활에 그다지 큰 영향이 없겠구나,
오히려 직접적으로 좋은 동료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한달이니
임장, 임보는 이전과 같은 퀄리티로 해내지 못하더라도
이번 한달만 경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보자! 라고
생각하고 이번 한달의 과정을 즐기면서 해보니
너무 행복했고, 나눔도 진심으로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가지 중 고민이 될때, 우선순위를 세울때는
지금만 할 수 있는 일인지, 지속할 수 있는지를
잘 구별해서 한달한달의 원씽을 잘 세우고
차곡자곡 성장해 나가야겠다는 것을
배우게 된 한달이였습니다.
이번 운영진을 하면서 알게 되었던 것은
그동안 강의를 들을때 수월하게 과정을 할 수 있었던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강생들을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지속하고 강의 내용을 행동할수 있게 할까를
진심으로 고민해주시는 커뮤니티 매니저님들의
도움이 엄청 컸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수천명, 수십만명의 수강생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투자 공부를 할 수 있게끔
노력해주시고 서포트해주셨던 것들을 알게되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샤샤튜터님과
피치님, 클로이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겠다고
조장님들의 고민이 제 원씽이라고
의기양양하게 외쳤던 첫날을
떠올려보면 되려 제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받을 수 있었던 한달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열반기초 강의가 첫 수강임에도 불구하고
용기있게 조장지원을 해주시고
본인의 삶에 월부가 들어온것도 익숙치 않으실텐데
조원분들까지 챙겨주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던
스더님, 필준님, 콩콩님, 유니콘님, 헷세드님, 청년님
프로 재수강, 경험많은 프로 조장님으로서 초보 조장님들께
저보다 훨신 더 많은 도움을 주시고,
조언도 해주시고, 조 운영의 꿀팁도 무한으로 나눠주신
같부님, 목이님, 라잇님
항상 정말 별것 아닌것에도 감사해주시고,
ㅎㅎ저두 우탕탕한다고 찡찡했을때
되려 저를 위로해주시는 우리 조장님들💕
조장님들을 보며 2년전
제 처음이 생각나고, 빨간 열정이 솟아오를때가
다시 생각이 나면서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달 저의 원씽이였던, 조장님들이 한달 지나고 나서
'조장하기 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드실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동료는 영원한 동료라고 약속했으니
앞으로 월부에서 꼭 함께 성장해나가는 모습
오래오래 보고싶습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월부의 모토입니다.
저의 닉네임의 의미이기도 한데요.
앞으로도 좋은 환경안에서
좋은 동료들과 함께
서로 긍정적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즐겁게, 행복하게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더 좋은 동료가 될 수 있도록
실력과 진심을 갖춘 투자자로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가치님 너무나도 소중한 한달을 보내셨네요!!! 지금만 할 수 있는 일과 꾸준히 해나갈 수 있는 일을 잘 구별해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 저도 BM하겠습니다!!! 한달동안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항상 웃고 긍정적인 가치님~~♡ 환하게 웃으면 올때의 에너지는 그 누구보다 빛나는 가치님~♡ 글을 읽으며 많은순간들을 함께했구나 우리 자주봤는데 볼때마다 즐거웠구나 싶어요 고마워요~~~
이번에 가치님의 가치를 맘껏 발산하고 오셨군요. 정말 잘하셨네요~ 앞으로의 여정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