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젊은우리 튜터님, 짠쀼 반장님 그리고 103~113조 조장님들 ♡
조장 OT에서 진실된 마음으로 이끌어 주셨던 피치님!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저 혼자였다면 이렇게 힘을 내지 못했을 거에요.
"이래서 조모임이 있구나."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3월 한달을 보냈습니다.
조장 모임도, 조원들과의 모임에서도
함께 으쌰 으쌰하며 각자의 목표를 향해 한 발자국씩 내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초반 수강 전 중급반을 먼저 수강하였는데,
중급반에서 조원들을 이끌어 주신 조장님을 보며
나도 언젠가 조장이 되어 조원들에게 힘을 주고
응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기초반 조장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성장이라는 말이 저에게 어울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느리지만 꾸준히 한 발자국씩 내딛었다는 점은 스스로에게 칭찬하고 싶습니다.
중급반 강의에서 방랑미쉘님이 강의 마지막에 해준 말을 핸드폰 화면에 저장했는데요,
혹시나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 때 절대로 멈추지 않기 위해 항시 보는 문구입니다.
조장을 맡게 되면서 다짐한 것이 있습니다.
조장을 맡을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월부 시스템에 우선 감사했고,
그래서 조원분들이 으쌰으쌰 할 수 있도록 이끄는 조장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말도 안되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갑자기 건강하시던 시부모님이 큰 수술을 하게 되셨고
신랑은 퇴근 후 간병을 가야 했습니다.
육아는 온전히 저의 몫이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저녁에 조금이라도 공부 시간을 신랑에게 부탁할 수 있었는데 그럴 수 없었고
두 번째 조모임부터는 항상 아이를 안고 온라인 모임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온전히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따뜻한 조원분들의 배려 덕분에 매 주차의 조모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월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평일 11시부터 15시까지!
소중한 4시간이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 이 소중한 4시간동안 집중해서!
강의, 과제를 누구보다 빨리 해내서 조원들에게 자극을 주도록 해보자!
생각했습니다. 4시간이면 감사하지!
하지만 웬일입니까?
제가 임신 중이었는데, 아이를 혼자 돌보다 보니 몸에 무리가 왔는지 많은 양의 하혈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바로 병원을 갔고,
무서운 말을 쏟아내는 의사 선생님...
그리고 저는 안정을 취하기 위해 눕눕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틈틈히 강의를 듣고 과제를 했지만,
겨우 겨우 마치는 수준이었고!
심지어 과제를 늦게 제출하는 일까지 발생하게 되어
조원들을 볼 면목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응원의 말을 해주는 조원들이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응원을 받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임산부가 조장을 맡으려고 한 것이 욕심이었구나 자책했습니다.
하지만 젊은우리 튜터님, 반장님의 따뜻한 위로, 조장님들의 응원 말씀이 큰 힘이 되었고
자책은 오히려 칭찬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래! 이런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해나가고 있는 나를 칭찬하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조장이라는 환경에 들어와 있어서 끝까지 더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장에 도전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부담스러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스스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환경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너무나 따뜻했던 것 같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해주며 함께 발전해나감을 느꼈습니다.
조장으로서 참 많이 부족했지만
잘 따라와 주신 조원분들 정말 많이 감사합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조장이셨던 부조장님
♡실행이답이야♡님의 경험, 정보 나눔으로
우리 조원분들과 더욱 성장할 수 있었던 3월이 된 것 같습니다.
과제 완료를 독려해주신 ♡채채콩♡님!
돈독모를 조원분들에게 널리 알려주신 ♡유지경성92♡님!
따뜻한 말씀 그리고 열정으로 함께해주신 ♡땅무니♡님!
짠테크 실행력을 보여주신 ♡로유리따♡님!
성공 마인드 셋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오손도손♡님!
힘든 상황임에도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주신 ♡놀부맘♡님!
리액션 최고! 차에서라도 모임에 늘 참여주시는 ♡마미힘♡님!
그리고 건강 악화로 마지막까지 함께하지 못했지만
우리 조원분들 응원해주시고, 경험담 함께 나누며 진실된 자세로 함께해주신 ♡수랑옥♡님!
너무나도 감사한 109조 조원분들께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크게 외치고 싶습니다!!!
잘한 것도 없는 조장이 무슨 후기냐 싶어서
"이런 내가 글을 쓰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부동산 관련 기사를 아날로그 방식으로 스크랩하고 있는데,
(시장 흐름을 보고 싶어서)
문득 이 칼럼을 보고서는 "그래!! 이왕하는 월부 생활 간절하게 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한명에게라도 조장 도전을 응원할 수 있다면 나의 조장 경험담을 나눠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복기 글을 쓰고 나니
조원분들 그리고 튜터님, 반장님, 조장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한 달 동안 큰 응원을 받았구나...
정말 많이 감사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도 부동산 투자 관련 지식을 넓히고 경험을 쌓음과 동시에,
내 주변 사람들을 감싸줄 수 있는 마음의 그릇을 키워
따뜻하고 지혜로운 기버가 되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더불어 10년 내 10억 달성기를 작성하는 나를 꿈꾸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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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잡 : 우와..소금댁 조장님 멋지십니다.. 이렇게 힘든상황에서도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을 찾아 끗꿋이 해 나가시는 모습이 정말 저에게도 동기부여 됩니다. 앞으로도 우리 수많은 벽에 부딪히겠지만 함께 하나씩 극복해 가고 반드시 이겨내서 우리 비전보드의 소중한 그 꿈..모두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할.수.있.다.. 될때까지 할거니까♡♡♡ 우리 화이팅입니다~~쭈욱 함께해요♡
유지경성92 : 조장님께서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조원들에게는 큰 힘과 동기부여였습니다! 꾸준히 건강 챙기셔서 무사히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아이언맨 진 : 소금댁 조장님 한달 고생 많으셨어요~^^하고자 하는 따듯한 마음은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고 전달 되잖아요~앞으로도 꾸준히 목표 달성 하는 그날까지 건승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그리고 새생명 탄생 순산 가즈아!!!))))^^
나도최부자 : 소금댁 조장님.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해내심에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쉽지 않았던 만큼 더 큰 성장과 뿌듯함이 남았으리라 감히 생각해봅니다. 앞으로의 기나긴 여정 응원하며 순산과 10억 달성기 기대하겠습니다! ^^
소소한 직장인 : 소금댁조장님.. 글이 너무 좋습니다ㅠ 어려운 상황속에서 할수있는 최선을 다하며 성장하는것이 어떤것인지 조장님 보면서 생각하게됩니다! 진심으로 멋져요.. 그리고 조장님 목표를 반드시 이루실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화이팅!
델타오스카 : 소금댁님 얼마나 맘고생하셨을지ㅜ 그래도 잘 이겨내시고 방법을 찾으시고 경험으로 만드신게 정말 대단하세요👍 곧 만나게될 건강한 아기랑 행복한 미래를 이뤄내실거라 믿어요😍 마지막까지 빠이팅입니다💪
코미언니 : 소금댁조장님 이 많은 역할을 다 소화 하시다니 힘은 들었겠지만 대단하십니다 멋져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정진하는 모습에 동기부여 받고 갑니다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신 조장님! 짱짱짱
오손도손 :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하루하루 포기하지 않고 천천히 해내신 조장님 멋져요!! 👍🏻👍🏻✨ 한달 동안 고생많으셨어요 우리 느려도 꾸준히 걸어가요 💛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시고 순산하셔용☺️ 10억 달성기에서 뵙죠 😉👍🏻
짠쀼 : 소금댁 조장님 진짜 한달동안 우여곡정 많았는데 끝까지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누구보다 용기 있고 강하신 분이셨습니다ㅎㅎ 앞으로도 쭉 함께해요!!!
실행이답이야 : 소금댁 조장님! 너무나도 고생 많았어요. 몇번이고 무너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최선을 대해 챙기려고 애쓰는 마음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지금은 무엇보다 소중한 아기와의 만남을 준비하세요! 그리고 그 다음에 꼭 돌아와서 투자생활 같이 으쌰으쌰해요! 이따가 저녁 9시에 조모임에서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