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투기 11기 1발1발 걷다보면 44억 금방이조 떠라링] 서투기 조장 후기

  • 24.03.31



안녕하세요

기복 없이 꾸준한 투자자가 되고 싶은 떠라링입니다.



벌써 서투기 4주차라니..!

월부에서의 시간은

정말 빠른 것 같아요




부끄럽지만 솔직한

조장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번에

'조장 지원하는 게 맞나?'


하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저 스스로가 많이 지친 상태였기

때문이었는데요


사실 2월에

어떻게든 2호기를 하고 싶어서

여러 지역의 매물을 털러 다니고


매물코칭도 한 달 동안

두 번을 받았으나

결국 투자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또한 개인적인 일까지 겹쳐서

심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였어요 ㅠ_ㅠ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데

뜻대로 잘 풀리는 게 없다는 생각에


스스로의 동굴에 들어가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조원분들의

'좋은' 러닝메이트가 될 수 있을까

싶어 조장 지원을 하지 않으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한 동료분께서

제게 이런 말씀을 해주셨어요


'이럴수록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분들을

도와드리면서 자기 효능감도 느끼고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한 단계 더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이 얘기를 듣고

스스로 만든 동굴은

스스로 없애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매물 턴다고 해서

그 때마다 투자할 물건이 나오나?

그 때마다 이렇게 힘들어해 할거야?


하는 생각에

조장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9명으로 시작했던

저희 44조는


현재 6분만 남아계십니다


3분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중도에 휴강을 하셨어요


처음에는 제가 조장 역할을

제대로 못 해서 그런게 아닌가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조원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그 분들이

단지 조장 때문에 휴강을 하시는 경우는

없을 거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려고 노력했어요..ㅎㅎ..


그 대신

열심히 하려고 하시는 분들을

옆에서 더 도와드리도록 하자


라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카톡방을 활성화시키고

조원분들과 생각을 더 나누고 싶어


매일 아침 출근 시간, 점심 시간, 퇴근길

칼럼/신문기사를 공유드렸습니다


주말에 임장을 못나오시는 조원분께는

한 번씩 전화를 드리기도 하고


귀한 시간을 내서

조모임에 참여하신 만큼

하나라도 배워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제가 작성했던 임보를 보여드리면서

설명드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에게

'진짜 진심을 다해 조장 활동을 했나?'

라고 물어보면

이번 달에는 그렇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나름 열심히 조원분들과

함께 달리는 러닝메이트가

되고자 했지만


아쉬움도 많이 들고

죄송한 마음도 드는 한 달이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조원분들을 보며

에너지를 많이 받고

기운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주신

조원분들께 고생많으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오래오래 살아남으셔서

목표했던 24년 1호기도 하시고

나중에 또 만나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조원분들께 많은 도움 받았던 만큼

4월에는 좀 더 힘을 내서

후회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글로 남기기 부끄러웠지만

이런 후기 또한 의미가 있을 거라 생각해

용기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또북맘
24. 03. 31. 20:44

언제나 응원합니당 저의 영원한 조장님 이세용♡(부끄)

지니플래닛creator badge
24. 03. 31. 20:48

누구보다 살뜰이 조원분들 챙기신거. 제가 다 압니다. ㅎㅎㅎ 링장님 고생많으셨어요~~!!!

덕쓰
24. 03. 31. 20:51

떠라조장님의 진심 조원분들께 전달 됬을거에요~ 넘넘 고생많으셨어요!!! 항상 응원하고 있는거 아시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