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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제목 + 저자) : 불변의 법칙.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 모건하우절
저자 및 출판사 : 모건하우절. 서삼독
읽은날짜 : 2024.3.31
핵심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불변의법칙 #축적의시간 #인내심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10점만점에 ~ 몇점?) : 10
1.저자 및 도서 소개
: 모건 하우절.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돈의 심리학> 의 저자.
돈과 투자의 영역은 물론 그 너머 인생과 성공, 인간의 욕망과 행동편향을 두루 다루어 보다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메시지를 함축했다.
모건하우절은 <월스트리트 저널> 기자로 일했으며, 현재 경제 매거진이자 팟캐스트 <모틀리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벤처캐피털사 콜라보레이티브 펀드의 파트너이기도 하다. 미국 비즈니스 편집자 및 작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비즈니스상과 뉴욕타임스 시드니상을 두차례 수상한 바 있다.
2.내용 및 줄거리
:
🌙contents.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면 앞으로의 미래는 알 수 없단 사실을 깨닫게 된다.
사실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꽤 뛰어나다.
다만 뜻밖의 놀라운 일을 예측하지 못할 뿐이다.
그리고 그것이 모든 것을 좌우하곤 한다.
예측이 아니라 준비성에 투자하라.(나심탈레브)
행복을 위한 제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투자자 찰리멍거.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탐욕이 아니라 시기심이다.
객관적 부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며, 대개는 자신의 주변사람과 비교하기 마련이다. 그것은 내가 삶에서 무엇을 얻을 자격이 있는지,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모두가 그렇게 한다. 무의식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모두가 주변을 둘러보며 이렇게 중얼거린다. “남들은 뭘 갖고 있지? 남들은 무엇을 하지? 나도 저걸 가져야 하는데. 나도 저걸 해야 하는데.”
해리 트루먼. harry truman. 이 그토록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 중 하나는 트루먼의 능력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낮았기 대문이다.
삶의 모든 조건이 좋아지지만 그와 동시에 당신의 기대치도 똑같이 빨리 높아지는 탓에 결코 만족하지 못한다고 생각해보라.
찰리멍거. 행복한 삶을 위한 제 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입니다. 비현실적인 기대치를 갖고 있으면 평생 괴로워집니다. 합리적인 기대치를 갖고, 당신이 맞이한 결과가 좋든 나쁘든 침착함과 평정심을 갖고 받아들이십시오.
내친구 브렌트는 결혼생활에 대해 다음과 같은 관점을 갖고 있다. 부부가 서로 상대방을 기꺼이 도와주되 그 대가로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을 때 행복한 결혼생활이 유지된다는 것이다.
독특하지만 훌륭한 특성을 가진 사람은 독특하지만 훌륭하지 않은 특성도 함께 갖고 있다.
나발 라비칸트.
어느날 나는 내가 부러워하는 인물들을 떠올리며 그들의 삶의 좋은 부분만 골라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사람의 몸매만, 저 사람의 재력만, 또는 이 사람의 성격만 갖고 싶어 해서는 안된다. 그 사람 전체를 받아들여야 한다. 생각해보라. 당신은 부러운 누군가의 행동, 욕망, 가족, 행복도, 인생관, 자아상까지 빠짐없이 포함해서 그 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의 24시간을 기꺼이 그대로 살 의향이 없다면, 그의 인생 및 정체성과 당신의 것을 통째로 바꿀 의향이 없다면, 그를 부러워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만일 롤모델을 찾으려거든 그 사람의 인생을 통째로 닮고 싶은 것인지, 특정한 측면을 닮고 싶은 것인지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가 아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확실성이다.
인간의 뇌는 불확실성을 빨리 제거하고 결정을 내리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다.
동물들은 오랜 세월 진화를 통해 불확실성을 신속하게 제거하는 쪽으로 발달했다. 포식자를 맞닥뜨린 동물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은 어떻게 할지 결정하느라 오랜 시간을 들이는 것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가 아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확실성이다.
표본 규모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커지려면 너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우리는 그저 추측할 수밖에 없다.
리스크가 가져오는 결과가 고통스러울 때는 확률적으로 예측가능한 불운과 부주의함을 구분하기 어렵다. 확률이 분명할때조차도 이분법적 시각을 갖기 쉽다.
어떤 일이 일어나을 때 고통스러운 결과를 겪게 된다면 그 일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확률 따위는 머릿속에서 사라진다.
늘 경계하고 집중해야 할 것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치명적인 리스크다. 예컨대 조종사가 1만 번의 비행 중 단 한 번 추락하는 것은 치명적 리스크다.
스토리는 언제나 통계보다 힘이 세다.
당신이 옳은 답을 갖고 있다면 당신은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당신이 틀린 답을 갖고 있지만 뛰어난 스토리텔러라면 (당분간은)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당신이 옳은 답을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뛰어난 스토리텔러라면 성공할 가능성은 거의 100퍼센트이다.
주제가 복잡할 때 스토리는 지렛대 역할을 한다.
가장 설득력 있는 스토리는 사람들이 옳다고 믿고 싶어하는 것을 말해주는 스토리, 또는 사람들이 직접 경험한 것과 관련된 스토리다.
스토리는 다양한 사람들을 하나에 집중하게 한다.
뛰어난 스토리는 더는 나아질 수 없을 것 같은 무언가에 숨겨진 수많은 기회를 끌어낸다.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만드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다. ‘어떻게’만들고 ‘어떻게’전달하느냐가 중요하다.
이 질문을 던져보라. 중요한 질문이다. 맞는 말을 하고 있지만 스토리텔링이 형편없어서 당신이 귀 기울이지 않게 되는 누군가가 있는가? 당신이 진실이라고 믿지만 사실을 영리한 마케팅의 결과에 불과한 것은 무엇인가?
측정할 수 없는 힘들이 세상을 움직인다.
세상에 어떤 것들은 중요함에도 측정이 불가능하다. 수치화가 불가능하거나 대단히 어렵다. 하지만 그런 것이 결과를 엄청나게 좌우하곤 한다. 수치화할 수 없어서 사람들이 중요성을 간과하거나 심지어 그것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기 때문이다.
어떤 투자대상이나 기업이든 ‘현재의 숫자’에 ‘미래에 관한 스토리’를 곱한 결과가 그것의 가치다.
가장 중요한 변수는 사람들 머릿속의 스토리였다. 그것은 측정할 수도 없고 미리 예상할 수도 없는 유일한 한 가지였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를 논리적 계산으로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마다 사람들은 펀더멘탈 지표들이 무의미해지는 것을 보며 충격에 빠지고 흥분한다.
결국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이 세상이 불합리성과 혼란, 골치 아픈 인간관계, 불완전한 인간들로 들끓는 곳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다.
시장이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은 고장 났다는 의미가 아니다.
미친 듯한 과열은 정상이다. 더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도 정상이다.
시장이 미친듯이 과열되는 것은 뭔가 고장 났다는 의미가 아니다.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은 정상이다. 더 미친듯이 과열되는 것도 정상이다.
충분함의 미학을 깨닫자.
나는 연간 수익률이 15퍼센트만 되어도 좋겠습니다. 그렇게 50년이 쌓이면 엄청난 수익이 될 테니까요. 나는 어려움에 맞서면서 그저 천천히 꾸준하게 나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라도 무리한 속도를 내면 나쁜 아이디어가 된다.
모든 일에는 적절한 규모와 속도가 있다. 그 선을 넘으면 문제가 생긴다.
가장 알맞은 크기, 이는 모든 것이 원활하게 돌아가는 적절한 상태를 말한다. 이때 크기를 늘리거나 속도를 높이면 적절한 상태가 깨지기 쉽다. 삶의 많은 영역에서 그러하다.
슐츠는 2011년 자서전 <온워드onward>에서 이렇게 썼다. ‘성장은 전략이 아니라 전술일 뿐이다. 무분별한 성장이 전략이 되었을 때 우리는 방향을 잃고 헤맸다.’
스타벅스에는 가장 알맞는 규모가 있었다. 어느 기업이나 마찬가지다. 그 선을 넘어가면 매출은 증가할지 몰라도 실망한 고객 수는 더 빠르게 증가한다. 로버트 워들로가 거인이 됐지만 제대로 걷기 힘들었던 것처럼 말이다.
성장은 좋은 것이다. 왜소하고 약한 개체는 결국 강자에게 잡아먹힐 테니까. 그러나 강제적인 성장, 지나치게 빠른 성장, 인위적인 성장은 역효과를 내기 십상이다.
로버트그린은. “창의성 발현을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조급함이다. 중간 과정을 신속하게 끝내고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결과물을 빨리 내놓고 싶은 그 불가피한 욕망 말이다.”
사랑이든 일이든 투자든,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은 이 두 가지가 있어야 가치있는 뭔가가 된다. 인내심과 희소성이다. 인내심을 지녀야 그것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고, 희소성이 있어야 그것의 소중한을 느끼며 감사할 수 있다.
고통은 평화와 달리 집중력을 발휘시킨다.
큰 혁신이 일어나는 것은 대개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인 상황, 해결책 발견에 미래가 달려 있어서 빨리 행동해야 한다는 절박함을 느끼는 상황이다.
고통은 평화와 달리 우리의 집중력을 발휘시킨다. 늑장과 망설임을 허용하지 않는다. 해결해야 할 문제를 우리의 턱밑에 들이밀어 당장 그리고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해결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고통이 동력이 된 혁신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의미있는 고통과 모든 것을 무너트리는 처참한 재앙은 다르다. 후자는 혁신을 가로막는다. 자원이 바닥나고 사람들이 위기 극복을 위해 혁신을 모색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당장의 생존에 급급해지기 때문이다.
좋은 일은 작고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 일어나므로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일은 갑작스러운 신뢰상실이나 눈 깜짝할 눈사이에 발생한 치명적 실수 탓에 일어난다.
만들기는 어렵고 파괴하기는 쉽다.
우리는 얼마만큼 발전할 수 있는지를 과소평가 하기 쉽다.
작은 것이 쌓여 엄청난 것을 만든다.
결국 관건은 작은 변화들이 아니라 시간이다.
오랜 시간 걸쳐 쌓인 작은 변화가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낸다. 늘 그래왔다.
발전을 위해서는 낙관주의와 비관주의가 공존해야 한다.
최고의 재정전략은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는 것이다. 앞으로 잘 될것이라는 믿음, 그리고 현재에서 그 미래로 가는 길에서 실패와 절망, 충격을 끊임없이 만날 수밖에 없는 현실. 이 둘의 조합은 역사 곳곳에서 그리고 삶을 모든 영역에서 목격된다.
낙관론과 비관론을 흑백 이분법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둘 중 하나를 택하는 것이 이성적인 판단이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가장 바람직하는 것은 그 중간이다. 나는 그것을 합리적 낙관론자라고 부른다. 합리적 낙관론자는 인간의 현실이 언제나 문제와 절망과 실패의 연속이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정하고 받아들이되, 그런 장애물도 결국 발전을 막을 수 없다고 믿으며 낙관적 시각을 유지한다.
어떤 영역에서든 장기적인 성공을 누릴 만큼 충분히 오래 버티기 위해서는 당장 눈앞의 문제나 위험을 해결하고 살아남아야 한다. 투자든 일이든 인간관계든 마찬가지다.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라.
비관론자처럼 대비하고 낙관론자처럼 꿈꾸라.
큰 수익을 내는 것보다 재정적 파산을 겪지 않고 버티는 힘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 힘을 키우면 가장 큰 수익을 얻게 된다. 복리효과가 기적을 일으킬 만큼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역사를 보면 한 가지 중요한 점을 깨닫는다. 장기적으로는 대개 좋은 결과에 이르고 단기적으로는 대개 나쁜 상황을 겪는다는 사실이다. 단기적 역경과 장기적 관점을 균형있게 관리하는 법을 깨달으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그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대개 결국 비참한 비관주의자가 되거나 파산한 낙관주의자가 된다.
약간의 불완전함이 오히려 유용하다.
모든 측면에서 완벽하도록 진화하는 종은 없다. 하나의 능력이나 특성이 완벽해지면 결국 생존에 필수적인 다른 능력이나 특성을 잃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효율적인 삶을 살려 애쓴다. 시간을 조금도 낭비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심리학자 아모스 트버스키는 언젠가 이런 말을 했다. “훌륭한 연구성과를 내는 비결은 항상 조금씩 덜 일하는 것이다. 몇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면 결국 몇년을 낭비하게 된다.”
누군가가 찰리멍거에게 워런버핏의 성공비결이 무엇이냐고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그는 깨어 있는 시간의 절반을 그저 휴식을 취하며 책을 읽는 데 보냅니다.” 버핏은 생각할 시간이 무척 많았다.
나심 탈레브는 “나는 성공의 유일한 지표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나는 그것이 성공의 지표일 뿐 아니라 반드시 필요한 핵심 요소라고 생각한다.
정확성을 추구하면 할 수록 큰 그림을 보여주는 원칙에 집중할 시간이 줄어든다. 정확성보다는 원칙이 더 중요할 가능성이 높음에도 말이다. 다시 말하지만, 예측을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하면 당신의 시간과 자원을 다른 곳에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진화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더 완벽해지려 할 수록 여러 면에서 더 취약해짐을 잊지말자.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에는 고통이 따른다. 중요한 것은 고통을 개의치 않는 마인드다.
이는 인생에서 꼭 필요한 능력중 하나다. 고통을 피해갈 쉬운 해결책이나 지름길부터 찾기 보다는 필요한 때에 고통을 참아내는 능력 말이다.
찰리 멍거는 이렇게 말했다. ‘원하는 것을 얻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것을 누릴 자격을 갖춘 사람이 되는 것이다 .간단하다. 이것은 황금률이다. 사람들에게 뭔가 제공할 때는 당신이 상대방이라 해도 만족할만한 것을 제공하라.
사인펠트는 말했다. “그렇다면 필요 없습니다. 효율적으로 돌아간다면 잘못하고 있는 겁니다. 힘든 길이 옳은 길입니다. 그 시트콤이 성공한 것은 내가 모든 걸 챙기며 관리했기 때문입니다. 모든 대사, 장면, 편집, 캐스팅까지 전부 말입니다.
효율적으로 돌아간다면 잘못하고 있는 겁니다.
직관적으로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말은 지름길의 위험성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우리는 성공에 비용이 따른다는 당연한 사실을 상기해야 한다.
비효율성이. 사방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어떻게 하면 그것을 피할까?”가 아니다. “혼란스럽고 불완전한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비효율성을 견디는 것이 최선일까?”라고 물어야 한다.
만일 그것을 견디는 능력이 ‘제로’라면, 즉 의견 충돌, 개인적 인센티브, 비효율적인 일, 의사소통 오류 같은 것들을 극도로 혐오한다면, 타인과의 교류나 협력의 필요한 일에서 성공할 확률도 제로에 가깝다. 프레스필드의 표현을 빌리자면 당신은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없다.
그 반대, 즉 엉터리 같은 일이나 성가신 문제, 불편함을 무조건 참고 받아들이는 것 역시 나쁘기는 매한가지다. 그러면 당신은 세상에 산 채로 잡아먹힐 것이다.
이렇듯 성가신 문제나 불편함을 얼마만큼 견디는 것이 최선인지 판단하는 능력은 중요하다.
장기적 성공과 발전의 연료가 되는 것은 인내심이다. 힘들고 혼란스러운 시기를 묵묵히 견디는 것은 결점이 아닌, 적정한 수준의 불편함을 받아들일 줄 아는 장점이다.
기억하라. 대부분의 일에는 비용이 따르며 이를 인정하고 기꺼이 치르는 것이 현명하다. 그 비용이란 적당한 양의 불편함을 견디는 것이다.
경쟁 우위는 결국에는 사라진다.
경쟁 우위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사실 말이다. 경쟁 우위를 얻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그것을 잃지 않는 일이다.
한 시대를 지배하는 무언가가 다음 시대에 사라지더라도 놀라지마라. 그것은 역사에서 반복된 스토리다. 기업도, 제품도, 음악가도, 도시도, 작가도 수십년 넘게 정상을 지키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런 경우 (비틀스, 리바이스, 스니커즈, 뉴욕시) 는 극히 예외에 속한다.
계속 달려라. 이미 거둔 성공에 마음 놓고 안주해도 될 만큼 확실한 경쟁 우위란 없다. 오히려 그렇게 보이는 경쟁 우위가 대개는 몰락의 씨앗을 품고 있다.
발전은 늘 지지부진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기술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기 쉽다.
사소한 기술과 또다른 사소한 기술이 만나 세상을 바꿔놓는 기술이 된다. 기하급수적 성장이라는 개념을 간과할 경우 상상하기 힘든 방식으로 말이다.
조직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 적절한 타이밍에 두세가지 평범한 능력을 동시에 발휘하는 사람이 단 한가지만 탁월하게 잘하는 사람보다 몇 배 더 높은 성과를 내는 경우가 있다.
나는 우리 모두의 삶이 빙산과 같다고 생각한다.
거짓말이라는 비료를 준 땅의 풀이 언제나 더 푸르다.
우리는 누군가에 대해 깊이 알고 나서야, 특정 분야에서 뛰어나면 다른 분야에서는 서투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누군가의 특별한 재능을 인정하고 존경하는 것과 그의 의견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동일시해서는 안된다. 둘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오렌지를 먹을 때 껍질은 버려야 한다.
겉으로 드러내진 않지만 누구나 이런 저런 문제와 힘겹게 싸우고 있다. 당신이 상대방을 깊이 알기 전까지는 그 사실을 알 수 없다. 그러니 그것을 잊지말고 당신 자신과 타인에 대해 더 너그러워지길 바란다.
인센티브는 때로 정신나간 행동을 하게 한다. 사람들은 거의 모든 것을 정당화하거나 변호할 수 있다.
평범하고 성실한 사람도 인센티브 때문에 비상식적 행동을 할 수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정상 궤도를 벗어나 ㄴ일이 발생할 가능성을 과소평가 한다.
지속 불가능한 상황은 우리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이 질문을 당신 자신에게 던져보라. 만일 내 인센티브가 달라진다면 현재 가진 견해 중 어떤 것이 바뀔까? ‘내 견해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라고 답했다면, 당신은 단순히 인센티브에 설득당한 것이 아니라 인센티브 탓에 눈이 멀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직접 경험하는 것만큼 설득력이 센 것은 없다.
직접 경험하는 것만큼 강한 설득력을 가진 것은 없다. 우리는 읽고 공부해 지식을 쌓을 수 있고 타인의 입장을 상상하며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그러나 무언가를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는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할지, 무엇을 원할지, 어느 정도 까지 기꺼이 감수할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짐캐리. 나는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되고 유명해지고 꿈꾸던걸 이뤘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게 답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을 테니까요.
당신은 어떨지 안다고 생각하겠지만 직접 경험하고 나면 ‘아 이런 거구나’ 하고 깨닫는다. 상황은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요컨대, 겪어 봐야 안다.
‘장기 전략으로 갈거야’ 라고 말하는 것은 에베레스트산 밑에서 정상을 가리키면서 ‘저기에 올라갈 거야’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음, 멋진 생각이다. 그리고 이제 수많은 시험과 고난이 시작된다.
장기전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또 그렇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보상을 안겨준다.
장거리 달리기는 당신이 견뎌야 하는 단거리 달리기들의 집합이다.
혼자서만 장기적 계획을 확신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당신의 파트너나 동료, 배우자, 친구도 함께해야 한다.
때로 고집은 인내심이라는 가면을 쓴다.
세상은 계속 변한다. 따라서 생각을 바꾸는 일은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때로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는 일은 어렵다. 자신을 속여 틀린 생각을 믿는 것이 실수를 인정하는 것보다 훨씬 더 쉽기 때문이다.
장기전에서는 시간 자체보다 유연성이 더 중요하다.
필요 이상으로 복잡해서 좋을 것은 없다.
단순함은 무지함으로 착각하기 쉬운 반면, 복잡함은 상황을 잘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복잡한 내용을 이해하는 누군가는 신비로워 보인다.
때때로 긴 분량은 저자의 노력과 생각의 깊이를 나타내는 유일한 신호 역할을 한다.
단순한 것은 쉬운 걷기 처럼, 복잡한 것은 정신적 마라톤처럼 느껴진다.
복잡한 것에 지나치게 끌리고 지나치게 힘을 쏟을 수는 있다. 하지만 큰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그 사람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무엇을 경험했기에 그런 견해를 갖고 있을까? 만일 그와 같은 경험을 한다면 나도 그렇게 생각하게 될까?
저 사람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무엇을 경험했기에 그런 견해를 갖고 있을까? 만일 저 사람과 같은 경험을 한다면 나도 저렇게 생각하게 될까?
의견충돌은 사람이 가진 지식이 아니라 경험과 더 크게 관련이 있다. 그리고 사람들의 경험은 언제나 다르기 마련이므로 의견 충돌도 계속 일어날 수밖에 없다.
3.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인간. 그 알수 없는 존재.
독특하지말 훌륭한 특성을 가진 사람은 독특하지만 훌륭하지 않은 특성도 함께 갖고 있다
저는 제 주변의 독특한 사람들의 훌륭한 특성에 대해서도 늘 보면서 동경해왔습니다. 책을 한두번만 읽어도 내용을 단숨에 꿰뚫어 보는 듯한 사람들, 성격이 너무나도 좋아서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 뭔가 문제 덩어리 같은 상황이었는데 단순하게 해결해버리는 선배 선생님들, 아직 어린듯해보였는데도 엄청 의젓해서 의지가 되기도 하는 후배들까지.
제가 이렇게 주변사람들을 동경하는 경향도 있지만, 가깝게는 월부에 있는 많은 선배님들, 혹은 책이나 유튜브에서나 만나게 되는 작가, 기업인, 운동선수, 연예인 들 까지도, 어떤 훌륭한 부분이 있으면 그 뾰족한 그 부분만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 책에서 조언한 부분이 와닿아서, 한번 옮겨적어보자면 이렇습니다.
어느날 나는 내가 부러워하는 인물들을 떠올리며 그들의 삶의 좋은 부분만 골라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사람의 몸매만, 저 사람의 재력만, 또는 이 사람의 성격만 갖고 싶어 해서는 안된다. 그 사람 전체를 받아들여야 한다. 생각해보라. 당신은 부러운 누군가의 행동, 욕망, 가족, 행복도, 인생관, 자아상까지 빠짐없이 포함해서 그 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의 24시간을 기꺼이 그대로 살 의향이 없다면, 그의 인생 및 정체성과 당신의 것을 통째로 바꿀 의향이 없다면, 그를 부러워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만일 롤모델을 찾으려거든 그 사람의 인생을 통째로 닮고 싶은 것인지, 특정한 측면을 닮고 싶은 것인지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어떤 사람의 인생을 닮아가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한 부분만을 좋아하는 것이 아닌, 어떻게 보면 훌륭하지 못한 그런 부분들 까지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실을.. <불변의 법칙> chatper4. 인간, 그 알 수 없는 존재에서 이야기하려 했던 것 같습니다.
4.이 책에서 얻은것과 알게 된점 그리고 느낀점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걸린다.
좋은 일은 작고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 일어나므로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일은 갑작스러운 신뢰상실이나 눈 깜짝할 사이에 발생한 치명적 실수 탓에 일어난다.
위의 문구는 <불변의 법칙> chapter 11 에 언급된 부분인데요.
사실, 좋은 일들은 굉장히 노력을 많이하고, 시간이 걸려서 이루어지는데, 나쁜일은 정말 갑작스럽게,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사이에 이루어져버린다는 것을 많이 발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작게는 회사에서, 크게는 사회에서, 운동선수든 연예인이든 오랜 시간 갈고 닦아온 그들의 커리어가, 그들의 사생활이나 혹은 작은 태도들 때문에 무너져 내리는 것들을 보면서 저 같은 일반인도 늘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
작은 것이 쌓여 엄청난 것을 만든다.
사소한 것들이 쌓여서 결국은 엄청난 결과를 이루어내는데, 사실 많이 조급한 생각이 듭니다. 10대와 20대를 보내고 취업 후 자산을 이루는 것이 어떤 경주를 달리는 경주마 같다는 생각도 문득 문득 들기도 하면서, 이 모든 것이 부질없다는 생각도 수시로 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과정에서의 유의미함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또 저의 자존감, 혹은 생존력 등을 찾아가면서 또한 남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도 줄 수 있음에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또 사소한 하루를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어제보다 1%정도 성장하는 하루로 만들어 보아야 겠습니다.
오랜 시간 걸쳐 쌓인 작은 변화가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 낸다. 늘 그래왓다.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에는 고통이 따른다. 중요한 것은 고통을 개의치 않는 마인드다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의 작가 #최인아 님은 한 인터뷰에서 '일의 힘듦' 에 대해 누군가가 질문을 했었는데, 그 때 꽤나 인상적인 답변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답변이 뭐였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그 대답이 분명 힘듦에 대해 개의치 않는 태도여서 인상적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고통을 참아내고, 인내하는 능력이 지름길로 달려가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능력이라고 이야기하는, 모건하우절과 작가 최인아의 생각이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는 인생에서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다. 고통을 피해갈 쉬운 해결책이나 지름길부터 찾기 보다는 필요한 때에 고통을 참아내는 능력 말이다
'비효율성이 사방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가 던져야 하는 질문은 ' 어떻게 하면 그것을 피할까 가 아니다. '혼란스럽고 불완전한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비효율성을을 견디는 것이 최선일까? 라고 물어야 한다
5.논의하고 싶은 부분.
chapter 10 과 관련된 부분인데요. 고통이 때로는 집중력을 발휘시키고 성장동력으로 작용하는 때가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동감하지만 지속적 고통은 발전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할 때가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 책에도 일만하는게 아니고, 어느정도의 휴식이 필요하다고 하는 부분도 있는 것처럼요.
그렇다면 유의미한 고통과, 발전적이지 못한 고통의 차이가 갈리는 그 부분은 뭐때문일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잘 구분되지 않아서, 힘들면 그만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고통까지 감내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6.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권을 뽑는다면?
: 온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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