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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명상하는 자산가입니다.
올 것 같지 않던 열반기초반의 마지막 강의, 드디어 완강을 했네요.
강의 중에 열반기초반을 10번 넘게 수강하신 카만사님의 얘기가 나왔습니다.
카만사님은 재수강 할때마다 20년 내공의 너바나님이 툭툭 던지시는 말들의 인사이트가 새로이 보이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열반기초반을 듣고, 나부맞을 읽으니 나부맞이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한 줄 한 줄이 더 와닿으며 '아 이래서 책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구나' 깨달았습니다.
초보투자..아니 예비초보투자자로써 아직 강의 중 너바나님 말씀을 100% 이해하긴 어렵지만, 너바나님은 어떤 의미로 이런 말씀을 하셨을지, 곱씹으며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앞으로의 부동산 전망은?
무엇인가 투자할 때 우리는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빌려 앞으로의 전망을 알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매번 투자를 정확하게 예측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미래 예측은 신의 영역입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투자는 전망이 아닌 대응의 영역입니다.
상승장이라는 파도가 밀려오던, 하락장이라는 파도가 닥치던 그 파도에 맞춰 대응해나가며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가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바닥이 어딘가요?
저희 모두 바닥에서 사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지난 내마중 강의해서 새벽보기님은 한번도 바닥에서 사본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새벽보기님도 바닥에서 사기 어려운데, 저희라고 바닥에서 살 수 있을까요?
'그럼 언제 사야하는 건가요?'
투자에서는 타이밍과 사이클이 있습니다.
지난 그래프를 보면 '그래 이 때 샀어야지' 하지만, 지금 당장만 봐도 여기가 바닥인지, 앞으로 상승할지 하락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현재가 대략 어디쯤인지는 알 수 있죠.
초보투자자들은 조급합니다.
저도 조급했습니다. 지금도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다는 기사를 보면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내가 지금 보는 매물이 최선인 것 같고, 이 매물을 사지 못하면 나에게는 영영 기회가 올 것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장 내 눈앞에 놓인 이 매물이 아니더라도 매물은 많으며, 앞마당이 많아야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열기에 이어 실준반을 들으며 공부해나가려합니다.
회사 내에 변화가 있어서, 아이가 엄마를 찾기 시작해서 투자에 집중하기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보려합니다.
부동산 시세차익 얻으려면?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이게 전부입니다.
투자 강의에서 갑자기 '행복'을 논한다?!
모든 것은 멘탈 싸움이지만, 특히 길고 긴 인내를 요하는 월부방식의 가치 투자가 그러한 것 같습니다.
기나긴 여정에서 미래의 행복만 보고 달린다면 쉽게 지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기대한 것보다 미래의 행복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에 감사하고, 현재에서 행복을 찾아야합니다.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간과하면 투자를 오래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옥은 어떠한 공간이 아닌 상태입니다.
지옥이 있다면 내 마음속에 있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지옥이 아니라면 내 마음속에 지옥이 없는 것이지요.
모든 것은 내 마음에 달렸습니다.
월부 여러분 모두 지옥이라는 마음의 안경이 아닌, 행복이라는 마음의 안경을 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은 정말 가까이에 있습니다.
저는 월부에 다시 오게 되어 행복하고, 조원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이렇게 완강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조금씩 변하고 발전하는 제 모습을 보며 행복합니다.
앞으로의 제 모습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The hard is what makes it g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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