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첫 강의 열기의 3월이 쏜살같이 지나가고
4월의 실준반을 목전에 두고 있네요.
이번 첫 월부 강의 열기를 들으면서,
운 좋게 조장이 되면서 훌륭한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다른 조의 조장님들을 보면서
나는 왜 저렇게 못했는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벽한 '기버'의 모습에 가까운
조장님들을 많이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도 그 분들과 닮고 싶은 마음에
실준반 조장을 앞두고 스스로에게
3가지 다짐을 하기 위해 글을 남겨둡니다.
누군가에게는 이번 강의수강의 목표가
부동산투자에 대해서 조금 알고 싶은 시간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건 최선의 시간
누군가에게는 천천히 쌓아가는 시간
...
서로의 목표는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것을 이해하려 합니다.
'최선'이라는 말 조차도
정량적인 수치가 아닌 정성적인 부분이고
서로에게 다가가는 바가 다를 수 밖에 없다라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이해하는 조장이 되고 싶습니다.
첫 조장을 마무리하고 돌아보니 후회가 많이 남습니다.
제가 아직 아는 것이 많이 없다는 핑계로
내용에 대해서 자신이 없다는 핑계로
'나눔'을 망설였던 것 같습니다.
최소한 하나 정도는 더 드릴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돌이켜보면 잡생각이 많았던 것 같아요.
위로와 격려,응원의 말들을 채팅창에 썼다가도
보내기 버튼을 누를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보내지 못했던 적도 있습니다.
조원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라는 걱정보다는
조금이라도 의지를 더 만드셨으면 하는
순수한 마음이 담긴 것들을 더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샤샤와함께 튜터님의 OT시간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애초에 강의를 수강하는 목적은
모르는 부분을 배우기 위해서란 사실을요.
조장이라는 역할에 어느 순간 무게가 느껴지면서
모르면 안된다 라는 강박에
고심했던 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모르니까 배운다.'
조장이란 조원들을 이끄는 '리더'가 아니라
조원들과 함께 뛰는 '러닝메이트'라는 말을
마음 깊이 담아두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이번 실준반에서 '조장'이라는 역할을
스스로에게는 좋은 원동력으로 삼고,
만나게 될 조원분들에게는
긍정적인 에너지원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4월이 지나고 이 글을 다시 봤을 때,
다짐을 꼭 지켰던 한 달이 되었기를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 '리틀월부'가 되어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
오늘도 멋진 하루를 살아냈고,
내일은 더 멋진 하루를 살아봅시다 !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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