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겁게 하는 쀼입니다.
이번 달 실전준비반 조장으로서
4월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월초에는 정신이 없는 것 같아
강의를 듣고 후기가 늦어졌네요 ㅎㅎ...
강의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튜터님들께서는 저희들이
투자자로 성공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듯한 모습이
많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실전준비반은 3번째 듣는 강의지만,
역시나 매번 들을 때마다
바뀌는 시장 상황에 부합하게끔
업데이트해 주셔서 항상 새롭고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프닝 강의에서는 튜터님께서
질의응답해 주시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복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처음 실전준비반을
들었을 때가 기억이 납니다.
아마... 22년 3월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신청했던 강의가
지금의 저를 만들어줄지는
꿈에도 몰랐던 것 같습니다.
첫 강의를 실전준비반으로 시작했고
임장과 임보 그리고 한 달 커리큘럼이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ㅠㅠㅠㅠㅠ
두렵고, 할 수 있을까에 대해
끊임없이 물었던 순간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그 당시에 저도 똑같이
고민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어떤 순서로 앞마당을 만드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빠른 길인지에
초점을 맞췄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갔던 곳,
투자를 많이 했었다는 곳 위주로
많이 돌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와서 돌이켜보면
단 한 곳도 의미 없는 임장지는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하는 가치 판단은
비교 대상이 존재해야 하는데,
그 비교 대상들에는
좋은 것도 있어야 하고,
나쁜 것도 있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당시에는 좋은 것들 위주로만
보면서 돌아다녔기 때문에
다 비슷비슷해 보였고
그러다 보니 오히려
비교평가가 너무 어렵고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프닝 강의에서 말씀하셨지만
튜터님께서 1기 신도시를
먼저 보라는 가이드를 주셨습니다.
같은 1기 신도시로서
분위기와 연식 등이 비슷하지만
입지가 조금씩 차이 나기 때문에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
가격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그에 따라 이 정도 입지 차이에 의해
이 정도 가격 차이가 나는구나라는
입지와 가격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금은 감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미로
가이드를 주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임장을 시작하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얘기로는,
잘 모를 때는 앞서 나가신 튜터님들의
가이드를 따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빠른 길이었음을 알려드립니다 ㅠㅠ
(튜터님의 가이드를 꼭 레버리지 해주세요 ㅠㅠ)
튜터님께서 정말 본질적인
부분을 다뤄주셨습니다.
결국 가치를 판단하는 방법은
그래프, 수익률, 전고점 등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의 분위기와 느낌을
직접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이라고 하셨습니다.
알면서도 참 쉽지가 않은데...
저도 헷갈릴 때는 그래프로 보이는
결과에 따라 제 가치 판단의 결과가
좌지우지된다고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여러 번
질문드렸지만 결국 이에 대한 답들은
다시 현장에 가봐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만큼 가치 판단은 현장에서의
분위기와 느낌이 전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현장에서의 분위기로
가치를 다 파악했으면 이후 손품을 팔아
최종적으로 비교평가를
진행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임보에 남겨야 될 것은
그래프, 수익률, 전고점 등등보다는
분위기 임장과 단지 임장을 통해서만
느끼고 볼 수 있는 것들을 기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다 완료되어야만,
'환' '수' '원' '리'를 알 수 있는 것이며
이렇게 과정을 지키고 반복했을 때 비로서
스스로 투자를 판단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제껏 앞마당이 깡패라는 말을 믿어왔습니다.
물론 앞마당이 많은 것이 필요조건은 될 수는 있지만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경험이라는 충분조건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의 투자 사례를 들려주시면서,
안 좋은 투자를 한 것처럼 보이지만..
앞서 투자하지 않은 물건들은 경험이 부족했고
판단할 실력이 부족했다는 말씀과 함께
못난이더라도 첫 투자가 없었다면
수익도 없었고 10억 달성기도
없었을 거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내 돈'을 넣고 투자해 봐야 안목도 생기고
실력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해주셨고,
이 부분에 대해 정말 많이 공감이 됐습니다.
저도 1호기를 했을 때, 2호기를 했을 때
각각 투자마다 얻을 수 있었던 부분들이 다양했고
그때마다 실력이 점프업 됐다는 것을
정말 많이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확신은 경험에서 오는데
경험이 없으니 확신이 없는 것이 당연해요.
하지만 그럴 때는 멘토의 말을 믿으면 돼요."
밥잘튜터님
이전 두 번의 실준반 강의에서는
이렇게까지 와닿지 못했던 것들이
세 번째의 강의에서는
너무 와닿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제가 그동안 놓쳤던 것들을
많이 채워 넣으면서 기본을 다지는
한 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강의해 주신 밥잘 튜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1. 단지 분석을 할 때 그래프, 수익률, 전고점 등등
보다는 그 단지를 갔을 때의 느낌을 적도록 하자.
2. 실제 가치 판단은 분임과 단임을 통해서만
그래프는 과거의 기록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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