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 56기 80(팔공)산 원정대조 80조 잘봅] N번째 재수강 엄마의 마음을 알게 해준 강의, 감사합니다.

  • 24.04.07

안녕하세요 잘살아 봅시다

잘봅 입니다

3번째 정도 되는 실준반 재수강이네요

저는 재수강생이다 보니 처음에 자모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대부분 또 아는 내용이 겠지"하는 사람 중 한명이 아닐까 합니다

어느 책에 나오는 구절인데 오만함을 조심하라 했습니다

여기서 자모님께서도 비슷한 말씀을 하시더군요

"재수강생 분들은 과연 내가 배운 것을 잘 실행하고 있나?"하는 질문을 던져보라 하셨는데

중간에 잠시 멈추고 생각을 해보니 배운 것을 모두 그대로 실행하고 있다는

대답을 시원하게 할 수 없었습니다.

덕분에 다시 한번 자세를 고쳐 잡고 내가 이번 실준반에서 배울 것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요즘 새로운 전세를 맞춰야 하는 상황이라 내용 중에 와 닿았던 내용 중 하나는

"매수를 하고 잠을 잘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 었습니다.

현재 투자한 물건이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걱정 되는 물건은 아니지만

입주물량이 겹치는 단지가 있다 보니 거기에 대한 타격은 조금 있을 듯 하고

처음 맞춰보는 전세 계약이다 보니 좀 더 긴장감도 있고

성수기를 지나 비수기를 지나고 있어

복합적으로 조금은 신경 쓰이는 마음이 있는데

이 때 "내가 만약 분석을 잘못해서 투자를 잘 못했다면 잠을 못 이루는 밤이 많아졌을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그래서 요즘은 대부분 신경이 전세에 가있는 것 같습니다.


강의에서도 자주 말씀하시지만

저평가도 중요한 요소인 것은 당연하고

가치가 있는 아파트를 꼽을 수 있는 실력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싸게 사더라도 나중에 팔지 못하는 저가치 물건을 사버린다면

추후 물건을 팔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팔지 못하는 물건이라면 보유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는 아파트 투자자이지 수집가는 아니니까요


가장 좋았던 부분은 매임 부분 이었습니다

여전히 매임에 대한 벽을 느끼고 있고

경험치가 이제 시작하신 분들과 차이가 없기 때문에

부끄러울 정도의 매임 실력입니다

요즘 알 수 없는 자신감 하락으로

두려움에 맞서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정면돌파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완강을 하고 나니 자모님께서 "재수강 하는 사람은 실력이 성장해서 또 다르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라고

했는데 지금 돌이켜 보니 성장을 해서 좀 더 수월하게 이해가 되는 부분도 분명히 있었지만

강의가 더 좋아졌다는 느낌도 들었고

정말 하나하나 다 자세하게 짚어 주시니

사소하게 궁금해서 물어보지 못한 것들이 해결되는 부분도 있어서 너무 좋았던 강의였습니다.


자모님께서 앞으로도 엄마의 마음을 강의에 많이 녹여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남자에 아이가 없는 저 같은 사람은 엄마의 마음을 조금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가 더욱더 좋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좀 더 세심할 필요가 있고 진심을 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한다는 것은 누가 정하는 것이 아니다

한다가 모이면 잘하게 된다


잊지 않겠습니다.


댓글


봉봉쓰
24. 04. 08. 19:04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