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안녕하세요.
소바입니다.
이번 독서후기로 불변의 법칙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단어는,
"합리적 낙관론자"
처음에 이게 무슨 말인가 싶었으나 책을 읽자마자
이게 바로 지금 내가 가져야 할 포지션이구나 싶었습니다.
투자라는 것 자체가 미래가 긍정적이라는 전제로 하는 것이지만,
마냥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보다가는 숨겨져 있는 리스크를 대비하지 못해
망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월부의 투자 방식이 딱 이런 합리적 낙관론자로서
해야 할 투자 방식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오로지 예측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를지라도 리스크가 언제고 반드시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편이 낫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저는 리스크가 언제든 반드시 올 것이기 때문에 리스크를 대비하거나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말로 이해했습니다.
최근에 1호기를 진행하면서 얻게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저만의 투자 원칙이 조금씩 생겨난다는 게 느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투자 후보 중에 저환수원리의 기틀 안에서 1등을 뽑으며 나는 어떠한 원칙과 기준을 가진 투자자인지 어떠한 요소를 중점적으로 보는 투자자인지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리스크", 저는 그 무엇보다 리스크의 유무와 그에 대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저평가 다음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리스크를 더 안고 더 벌 수 있는 투자를 할 수도 있지만, 저란 투자자는 그것보다는 덜 벌더라도 더 안전한 투자를 지향하는 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구절처럼 투자를 하는데에 있어서 리스크는 피할 수 없고 안고 가야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실력있는 투자자라면 그 리스크를 잘 다루어 같은 수익이라도 더 낮은 리스크를 가진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수익이더라도 리스크를 덜 짊어진 투자자되기
2. 합리적 낙관론자는 인간의 현실이 언제나 문제와 절망과 실패의 연속이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정하고 받아들이되, 그런 장애물도 결국엔 발전을 막을 수 없다고 믿으며 낙관적 시각을 유지한다.
위의 구절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제가 몸 담고 있는 부동산 투자 시장은 상승과 보합, 하락의 연속이었습니다. 각 상황마다 기간의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우상향을 하였습니다. 결국, 자본주의에서 인플레이션은 뗄 수 없는 부분이고 필수재인 동시에 투자재인 부동산은 그 인플레이션을 먹으면서 성장하고 있죠.
하지만, 상승이 있으면 하락이 있고 하락이 있으면 상승이 있기에 상승장에는 하락장을 준비하고 하락장에는 상승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우상향 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시각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잘 받아들여야만 하락장에, 남들이 모두 피눈물을 흘릴 때 투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상승장엔 하락장을, 하락장엔 상승장을 준비하며 낙관적 시각 유지하기
3. 큰 수익을 내는 것보다 재정적 파산을 겪지 않고 버티는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 힘을 키우면 가장 큰 수익을 얻게 된다. 복리 효과가 기적을 일으킬 만큼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월부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 "투자 시장에 오랫동안 살아남아야 한다."
그 말을 증명하는 구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투자 공부를 처음 시작하면서 가장 지향하는 것 중 하나이죠. 꾸준히, 그리고 오래.
그렇기 때문에 투자할 때 리스크를 더욱 유심히 보고 과연 내가 대비할 수 있는 리스크인지 없앨 수 있는 리스크인지 판단하려고 노력합니다. 한 두 채 투자해서 부자가 될 것도 아니고 3~4년 투자할 것도 아니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망하지 않고 오래가는 것, 다시 한 번 명심하게 되었습니다.
#꾸준히 오래 망하지 않는 투자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