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를 모으는 사람 원기옥입니다.
매일매일을 쳐내기 바쁜 시간을 보냈더니
어느새 5주차 강의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한달이라는 과정을 어떻게 보낼 수 있을까.
내가 이 환경 안에서 성장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걱정으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 걱정이 무색하게도 내 앞의 멘토님이 그리고
내 옆의 동료들이 누가 먼저일것도 없이 서로를
끌어주고 밀어주는 분위기에 흠뻑 빠지다보니
어느새 이렇게 마무리 글을 쓰고 있네요.
시원 섭섭한 것 같습니다.
주우이님께서 설명해주신 많은 부분들 중에서
저는 후반부의 성장에 대한 부분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왜냐하면, 2년차를 보내고 있는 현 시점에
좀 더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기 때문입니다.
주우이님께서 말씀해주신 성공 5단계에서
저는 2번과 3번을 왔다갔다하는 상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년차가 지나는 시점에는 '1년이 지나도 살아남는 10%'에
포함이 되었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1호기 투자도 할 수 있었구요.
1호기를 했다고 크게 바뀌지 않는 삶을 반복하다보니
2년째를 지나 3년차가 되었고 그 안에서 나의 현주소를
봤을 때, 성장이라는 부분이 많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리고 꽤 긴 기간동안 같이 버텨온 동료들도
어떠한 이유들로 환경을 바꾸거나 사라지는 상황을 보니,
이 투자생활을 오래 버티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깨달으며 겸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나에게도 언제 다시 슬럼프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
그래서 더욱 '성장'이라는 매개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 실전반을 통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라도 더 하려고 노력해보았고
도움이 필요한 동료들이 있다면 진심으로 다가가보았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결국 나에게 보상으로 돌아온다는 것도
이번 기회를 통해 깨달았습니다.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참 감사한 일이 많습니다.
함께 임장할 때면 웃음 마를일이 없었던
디온님.
항상 조신조신 품격을 그러나 꿋꿋함 보여주신
릴리안님
뭔가 모르게 웃음결이 비슷해 편했던
서래님
호호호 웃음으로 주변 사람들을 기분좋게 만들어주신
영스님
스케쥴근무로 같은 일정을 못해도 그릿의 모습을 보여주신
노바
누구보다 투자에 진심이고 배려의 끝을 보여주신
월님
그냥 엔젤이신
스콘님
참 기버의 자세로 따뜻하게 우리를 케어해주신
실쓰 조장님
그리고 우리를 이끌어주시고 사랑으로 감싸주신
빈세니튜터님
이번 실전반에서의 가르침 잘 소화해서
한단계 성장하는 투자자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벚꽃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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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월 : 살아남는 10%가 되어 되고 싶은 미래의 모습으로 올곧게 서있을 기옥님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의 묵묵할 투자 생활도 진심으로 응원드려요 덕분에 많이 배웠고 배우겠습니다💚
슈퍼노바 : 한달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꾸준히 지속한다는 것 정말 쉽지 않았을텐데 이번 실전반을 통해 다시금 마음 다잡는 시간이 되신거 같아 다행이네요 원하는 목표를 이루실때까지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곁에서나 멀리서나 늘 응원합니다!!
영스529 : 정말 배울게 많은 분 ㅎㅎ 덕분에 많이 웃었네요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공실쓰 : 앗 이거 왜못찾았지 죄송... 옥님 이미 2년을 살아남은 우리는 루틴이 잡힌거라고 생각합니다 (내맴대로) 5년 그 이상 같이 살아남으러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