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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 꿈틀대고 있는 스리링입니다.
불변의 법칙 독서후기 과제 제출합니당 ^___^
책 제목 : 불변의 법칙
저자 및 출판사 : 모건하우절 / 서삼독
읽은 날짜 : 2024.4.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변하지 않는 것 #물과 불은 공존한다 #합리적 낙관주의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x2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모건 하우절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돈의 심리학》의 저자다. 저자는 세상과 사회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것 같지만, 영원히 변하지 않는 불변의 법칙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돈의 심리학에서도 다뤘듯이, (과거, 헌재를 비롯해 미래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인간이기에 늘 바뀌지 않는 심리, 행동 내지는 패턴이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23개의 불변의 법칙을 소개하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본 책을 내 관점에서 다시 재구성 해보면,
변하지 않는 23가지 법칙은 크게 네 가지로 정리된다.
- 예측은 불가능하다: ①리스크는 보이지 않는다. ②측정할 수 없는 힘이 세상을 움직인다. ③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걸린다. ④새로운 기술과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기 쉽다. ⑤인센티브는 때론 정신 나간 행동을 하게 한다. ⑥서로가 가진 경험이 다르다.
“당신이 모든 시나리오를 남김없이 고려했다고 생각한 후에 남는 것이 리스크다.”
“큰 리스크는 간과하기 쉽다. 작은 사건들의 연쇄 반응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이 세상이 불합리성과 혼란, 골치 아픈 인간관계, 불완전한 인간들로 들끓는 곳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다.”
“만들기는 어렵고 파괴하기는 쉽다. 워런 버핏은 평판을 쌓는 데는 20년이 걸리지만 그것이 무너지는 데는 5분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관건은 작은 변화들이 아니라 시간이다. 아주 사소한 변화라도 38억 년 동안 쌓이면 마법이라 불러도 좋을 만한 결과물이 나온다.”
“진보란 한걸음씩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일어나며, 지금은 대수롭지 않게 보이는 사소한 혁신과 발견이 훗날 엄청난 무언가로 변화할 잠재력을 지닌 기회의 씨앗이 될 수 있다.”
“평범하고 성실한 사람도 인센티브 때문에 비상식적 행동을 할 수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정상 궤도를 벗어난 일이 발생할 가능성을 과소평가한다.”
“대부분의 논쟁은 의견이 아니라 경험이 충돌하는 상황이다. 저 사람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무엇을 경험했기에 그런 견해를 갖고 있을까? 만일 저 사람과 같은 경험을 한다면 나도 저렇게 생각하게 될까?”
- 인간의 심리와 본성: ①훌륭함≠완벽함 ②확실성을 원한다. ③스토리에 끌린다(이성<감성) ④고통 속에 집중력이 발휘된다. ⑤겪어봐야 안다. ⑥복잡함에 끌린다.
“1,000개의 평행우주가 존재한다면 그 모두에서 변함없이 참인 것은 무엇일까?“
”우리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를 존경할지, 특히 어떤 사람이 되고 싶고 누구를 닮고 싶은지와 관련해 더 현명한 통찰력을 갖추는 일이다. 누군가의 특별한 재능을 인정하고 존경하는 것과 그의 의견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사람들에게 유용한 수치 정보를 주는 것보다 확실성을 제공해 그들을 만족시키는 것이 더 낫다. 인간의 뇌는 불확실성을 빨리 제거하고 결정을 내리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다.“
”독자들이 원하는 것은 지루한 강의가 아니라 기억에 남는 스토리다“
”계속 두려움에 떨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것이 살아남을 수 있는, 그리고 가장 경솔한 실수를 막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었기 때문입니다.“
”무언가를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는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할지, 무엇을 원할지, 어느 정도까지 기꺼이 감수할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단순한 방법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음에도 복잡한 것에 더 몰두하는 인간의 경향을 엿볼 수 있다. 단순함은 무지함으로 착각하기 쉬운 반면, 복잡함은 상황을 잘 통제하고 있다느 느낌을 준다.“
- 물과 불은 공존한다: ①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②낙관주의와 비관주의가 공존해야 한다. ③불완전성과 비효울성의 미학. ④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늘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최고의 순간에 조심해야 해. 그때 악마가 너를 찾을거니까“
“최고의 재정전략은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는 것이다. 비관론자처럼 대비하고 낙관론자처럼 꿈꾸라. 그 균형이 중요하다.”
“어떤 한 가지 능력이 뛰어나도록 진화한 종은 다른 측면에서는 취약해지는 경향이 있다. 더 완벽해지려 할수록 여러 면에서 더 취약해짐을 잊지 말자. 대충 맞히는 것이 확실히 틀리는 것보다 낫다.”
“힘들거나 괴롭고나 지저분한 측면은 전부 여과된 모습이다. 대개는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 성공과 행복의 법칙: ①기대치를 낮춰라. ②천천히 걸어라(인내심과 희소성). ③고통을 개의치 않는 마인드. ④계속 달려라. ⑥작은 것을 쌓아가라.
“가진 것(현실) = 기대하는 것(기대치), 비현실적인 기대치를 갖고 있으면 평생 괴로워집니다. 합리적인 기대치를 갖고 당신이 맞이한 결과가 좋든 나쁘든 침착함과 평정심을 갖고 받아들이십시오.”
“괜찮은 뭔가를 지나치게 밀어붙이고, 결과를 지나치게 빨리 얻으려 하고, 지나치게 짜내려다가 오히려 역효과가 돌아온다는 것을 역사가 보여준다. 10년 또는 그 이상 투자하면 시장은 거의 항상 인내심에 보상을 해준다.”
“뜨거워도 개의치 않는 거지. 이는 인생에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다. 고통을 피해갈 쉬운 해결책이나 지름길로부터 찾기 보다는 필요한 때에 고통을 참아내는 능력 말이다. 나쁜 것을 어느 정도 수용하는 것이 완벽하게 없애는 것보다 더 나을 수 있음을 안다.”
“당신이 경쟁 우위를 갖게 되면, 당신을 그것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온갖 힘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제자리라도 지키려면 ‘계속 달려야 하는 것.’ 그것이 진화의 원리다.”
“장거리 달리기는 당신이 견뎌야 하는 단거리 달리기들의 집합이다. 당신의 업계에서 절대 변하지 않을 소수의 것들을 파악한 뒤, 그 외의 나머지는 전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수정이 필요한 대상으로 분류하는 것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앞으로의 투자 방향성을 세우는 데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예측은 당연히 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 묵묵히 앞을 보고 걸어나가는 것. 불안하지만 그 불안까지 감내해야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점. 장기적 목표와 여러 단기 목표들을 세우고 하나씩 실천해나가는 것. 투자 과정의 한 사이클이 이 책에 녹아 들어있다. 투자자를 위한 바이블! 인생의 바이블인 책이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이 책의 저자가 말하고 싶은 하나의 메시지는 “변하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십여 년 전 나는 역사를 더 많이 공부하고 예측 자료를 덜 읽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 결정은 내 인생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 아이러니하게도 역사를 알면 알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었다. 불확실한 앞날을 예측하려는 어설픈 시도를 멈추고, 대신 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하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것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유의미한 불변의 법칙이다.”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을 통해 변하지 않는 인간의 심리, 본성,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그간 나는 변하는 것에 더 신경을 써 왔고, 변하지 않는 것들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다. 바뀌는 것, 앞으로의 방향성, 미래 예측을 사실 안하려고 해도 그런 양산형 유튜브 영상에 눈이 가곤 했는데, 이제는 정말 내가 할 수 없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을 잘 구별해서, 할 수 없는 것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책에서 BM하고 싶은 부분은 9가지가 있다. 너무 많다.
1) 먼저 이 세상이 불합리성과 혼란, 골치아픈 인간관계, 불완전한 인간들로 들끓는 곳이라는 사실을 먼저 인정하자. 세상은 그렇다.
2) 합리적인 기대치를 세우고, 만족하는 습관을 기르자. 예컨대 목실감시금부 사소한 계획이라도 이뤄냈다면 그 성취에 만족하기!
3) 조급함을 버리고 인내심을 갖자.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은 단기적인 ‘갭투자’가 아니라, 장기적인 ‘가치투자’다. 나는 너와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단기적 이익을 추구하는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말기.
4)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할 것! 장기적으로는 대개 좋은 결과에 이르고 단기적으로는 대개 나쁜 상황을 겪는다. 비관론자처럼 저축은 열심히 하는데,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는 배짱이 아직 부족한 듯하다. 세상은 언제나 좋은 쪽으로 변화하고, 장애물을 만나면 어떻게서든 돌파해나간다는 점을 다시 상기시키기!
5) 완벽함을 버릴 것. 완벽함은 존재하지 않는다. 즉, 내가 아는 앞마당 안에서 합리적으로 선택하고 투자할 것. 1호기는 당.연.히 완벽할 수 없다!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고, 1호기를 해봐야 그게 잘된 선택이었는지, 잘못된 선택이었는지 복기가 가능하다.
6) “뜨거워도 개의치 않는 거지” 이게 정말 멋진 마인드다. 고등학생 때 ‘왕관을 쓰고 싶으면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라는 문구를 스터디 플래너에 적어놓곤 했는데,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은 그것을 누릴 자격을 갖춘 사람이 되는 것. 이것은 황금률!
7) 절대 변하지 않는 투자 원칙 “저환수원리” 그리고 시장 상황에 따라 변하는 “투자 기준&투자금”을 지킬 것. 투자 시장에서 절대 변하지 않을 소수의 것들을 파악안 후, 나머지는 전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수정이 필요한 대상으로 분류하기
8) 지식을 습득할 때, 영속성 지식인지, 아님 금방 휘발해버리는 소멸성 지식인지 따져보고 영속성 지식에 관심을 가질 것. 가십거리에 눈을 두지 말자.
9) 사람과 의견 충돌이 있을 때, 저 사람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무엇을 경험했기에 그런 견해를 갖고 있을지 한번 더 생각해보기. 의견간의 분쟁이 아니라, 경험이 충돌하는 것이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총론> 현실적인 기대치를 가지고 현 상태에 만족하면서도, 도태되지 않으려면 계속 달려나가야 하고, 필요 이상으로 복잡해서는 안되나, 확률적 계산 없이 무조건적으로 전문가의 예측·단언에만 기대선 안되고, 미래를 낙관하면서도, 내가 생각지 못한 리스크가 분명히 있을 것을 인정하고 비관적으로 저축을 해야하는 투자자는 말그대로 슈퍼 히어로 같다. 그 균형이 정말 어려운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모건 하우절 《돈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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