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씨앗 꼰미고입니다.
9월 18일은 바로바로~~~
3주간 손꼽아 기다리던
선배와의 모임시간이었습니다!!
(오예~~~)
초보 중에 왕초보인 저는
앞서나가신 선배님이 어떻게 하셨는지
너무 궁금했는데요.
지난 6월에 열중 때 함께했던
무민크리넥스 선배님과의 모임이
너무 좋았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선배와의 모임을
너무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희 조가 함께한 선배님은
네잇 선배님이셨어요.
조모임을 시작하면서 말씀하시길
지난 한 주간 선배님의 원씽이
저희 조모임이었다고 하시는 것...!
넘나 감동입니다.
질문 카테고리별로 정리해주시고
자료까지 준비해주신 선배님...
강의 듣는 줄 알았어요 +_+
이거슨 나만 알 수 없다!! 생각해서
듣고 배운 것을 정리해보려합니다.
이번 선배와의 모임에서는
저희 조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약 30개 가까운 질문이 쏟아졌는데요
(열쩡넘치는 우리조 ㅎㅎㅎㅎㅎㅎㅎ)
마인드세팅에 관한 질문부터
투자자로 성공하는 방법까지
진짜 좋은 질문들이 많았어요.
저는 그 중에 제가 오늘부터 당장!
실천해야겠다라고 마음 먹을 수 있게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던 2가지 질문과
네잇 선배님의 답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월부에 들어오면 강의와 과제,
그리고 조모임(선택시) 등으로
하루가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직장과 월부, 그리고 건강과 관계
이 모든 것을 다 잘해내고 싶은데...
시간적으로 그리고 체력적으로
여유가 많이 없어서 어떻게하면
이것들의 균형을 잘 유지해서
잘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이었어요.
네잇선배님의 대답은
Not A But B.
내가 여태껏 해왔던 행동들(A)이
내가 원하는 '경제적자유'를
성취하게 해주었는지,
그렇지 않다면
월급쟁이로 부자가 된 사람들은
어떻게 했는지(B)를 생각하고
그 행동을 따라해야 한다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책 원씽을 추천해주셨어요.
'파일럿은 운전에 집중하길 원하고
의사는 수술에 집중하길 원하면서
왜 우리는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에 집중하지 않는가'
라는 책 내용을 이야기해주셨어요.
투자자로 자산가가 되기로,
성공하기로 결심했다면
투자자로 성장하는 것에 몰입해야한다는 것.
최근에 투자활동에 몰입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하려고 하는 제 행동을
반성할 수 있었습니다.
원씽은 중급반에서 읽었던 책인데
이번 열기 조원분들과 함께
다시한번 읽어보고
내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느꼈습니다.
저희 조에는 저를 비롯하여
이제 막 부동산 투자의 첫걸음을 땐
조원분들이 많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몇십억 자산가인데
어디서 시작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저희와 같은 초보가
시작하는 시점에서 어떤 것을 하면 좋을지
선배님께 여쭤보았습니다.
선배님께서는 노션이나 메모장같은 어플을 이용하여
점을 찍듯이 그때그때의 상황에 대해 기록하며
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돈을 왜 벌어야 하는지,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
나는 왜 시작했는지 등등
글로 남겨두었고 지금도 하고 계신다고 했어요.
이렇게 글로 남겨두고 힘든 순간에 꺼내어보면
다시 집중할 수 있는 힘이 된다고 하셨는데,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추진력은 좋은 반면 끈기가 없어
뭔가를 시작하고는 지지부진하게
마무리한 적이 많았는데요.
이렇게 내가 깨달음을 얻은 순간들을
글로 적고 한곳에 모아두면
포기하고 싶거나
그만두고 싶을때
나에게 위로가 되기도
채찍이 되기도 할 것 같아요.
투자자생활을 오랫동안 하고 싶은 저는
오늘부터 당장 적용해보겠습니다.
이 두가지는 BM해서
오늘보다 내일 더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그 이외에도 정말 좋은 질문과
소중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에 간단히(?) 정리해보았어요!
(스크롤 압박 주의)
길치 맞춤 임장루트를 짜는 법, 지도를 쉽게 보는 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포인트는 바로 "임장루트는 여행루트와는 다르다"는 것!
여행루트는 이동동선을 효율적으로 짜는 것이지만
임장루트는 지역을 잘 이해하기 위한 루트이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아하!)
그리고 루트는 많이 짜보면 는다고 하셨어요. 처음에는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점~
지도 쉽게 보는법을 정말 명쾌하게 설명해주셨는데요.
지도 보는 것이 어렵다~ 하시는 분들이 꼭 따라해보면 좋은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지도 쉽게 보는 법
1. 지도를 많이 보고 지도를 머릿 속에 넣는다.
2. 내가 바라보는 곳이 어디인지 인지한다.
(지도 위의 어떤 장소를 기준으로 내가 어디를 보고 있는지)
3. 지도 앱 사용시 방향을 바꾸지 않는다.
(내가 보고 있는 곳이 동쪽인지 서쪽인지 파악하기 위함)
4. 바둑판 형태로 되어있는 지역에서 연습한다. & 반복.
저의 질문이었는데요...
지난 달 처음으로 시세트레킹이라는 것을 해보면서
얼마나 자주 시세트레킹을 해야하고 내가 하는게 맞는 건지 의문이 생겨 여쭤보았습니다.
시세트레킹을 하는 이유는 앞마당의 시세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고
시세트레킹을 함으로서 KB시세보다 훨씬 빠르게 시장상황을 알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시세트레킹을 하는 빈도나 주기는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
매일 앞마당 1개 시세트레킹을 하는 사람도 있고
혹은 매주 1번씩 1,3주차에는 20평대, 2,4주차에는 30평대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시면서
앞마당을 늘려가면서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일단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시면서 해보는 것을 격려해주셨어요!
일단 한다! 꼭 기억하고 이번 달에도 시세트레킹 해보겠습니다.
타지역으로 임장을 갈 때에 교통비나 숙박비, 식비가 많이 드는 것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효율은 적은 인풋으로 큰 아웃풋을 내는 것인데
투자를 효율적으로 하려면 실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런데 초보는 투자 실력이 0이죠.
그래서 초보 때는 비용과 시간이 들지만 인풋에 대한 투자를 하며 실력을 쌓아야하는 시기이니
돈과 시간이 투여될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하셨어요.
대신 돈,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임장가기 전에 최대한 손품을 팔아서
현장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오는 것을 목표로 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이와 관련해 자모님께서 쓰신 칼럼들을 읽어보기를 추천해주셨는데요.
어떤 것을 들고 와야 할지 몰라 관련이 있어보이는 글 두 가지를 들고왔습니다.
정말 좋은 글이니 투자자로 성장하고자 한다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드려요!
[자음과모음] 투자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실력 쌓는 법 6가지
[자음과모음] 나에게 맞는 투자처 찾는 법 (서울과 지방)
투자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니 전세가율이 너무 낮아 투자금이 많이든다는 질문이었습니다.
선배님은 전세가율이 높은 단지는 앞마당이 늘어나면 찾을 수 있다고 하셨어요.
현재 보는 지역의 전세가율이 낮은 것이라고하시면서 더 강조하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갭차이는 중요하지 않다" 라는 것.
갭투자하려면 그냥 네이버부동산, 호갱노노 같은 곳에서 매전갭으로 필터걸어서 찾을 수 있지만
우리가 월부에서 배우는 투자는 가격의 저평가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기초반에서 배우는 저,환,수,원,리를 꼭!!! 기억하라고 하셨어요.
+
네잇 선배님의 추가 코멘트: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어느 지역만 보겠다보다는
아는 지역을 넓혀나가겠다는 생각으로 앞마당을 늘려가야한다."
"시간이 없고 시드가 많다면 가치투자로 좋은 지역만 보셔도 된다."
"투자금을 적게 들이고 싶다면 여러 지역을 다 보는게 좋다."
주변에서 부동산 투자를 만류하거나,
매매가가 떨어지면 팔아야한다고 성화인 가족, 지인들로 인해
흔들리는 마음을 어떻게 잡을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선배님은 투자를 모르는 친구, 지인에게 투자사실을 공유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인 즉슨, 투자가 잘되어도 안되어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 어렵다는 것.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투자자를 하나의 직업으로 여기고,
내 분야(부동산 투자)에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필요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대신 신뢰하는 동료나 튜터님, 멘토님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투자자로 성장해야한다고 하셨어요.
네잇 선배님의 경우, 투자성과가 생기면 가족에게는 공유하고
배우자는 경제 공동체 즉 동업자이니 투자내용을 모두 공유한다고 하셨습니다.
매임하는 마음가짐
사지도 않을 건데 부사님께 매물을 보여 달라고 하는 것 같아 죄송스럽다는 고민이었는데요.
매임... 저는 사실 투자자로 전임, 매임하기가 이번달 임장원씽인지라... 이 질문에 공감이 갔어요.
선배님은 옷가게에서 옷을 사는 것을 예로 들어 주셨어요.
옷을 사려면 이 가게도 가보고 저 가게도 가보고, 이 옷 저 옷 입어보고 사는데
큰 돈 들이는 부동산은 왜 이 매물 저 매물 보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씀하셨어요.(그렇췌!!)
그리고 부동산 사장님은 우리와 비즈니스 관계라 생각하고
사장님도 거래를 통해 복비를 버는 것이기 때문에 매물을 보여주시는게 직업이자 역할이라고 하시면서
매물 보는 것을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 해 주셨습니다.
저의 또 다른 질문이었는데요...ㅋㅋ...
최근에 루틴이 한번 무너진 적이 있었는데 다시 루틴으로 복귀하기까지 생각보다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어떻게하면 루틴을 잘 회복할 수 있는지 선배님의 비결을 듣고 싶었습니다.
일단 로봇이 아닌 이상 슬럼프가 없는 사람은 없다고 위로해 주시며 (감사합니다 ㅠㅠ)
슬럼프 극복을 3단계로 나누어 주셨어요.
슬럼프 극복 3단계
1. 메타인지 (슬럼프 상태를 인지한다)
: 이때 매일 쓰는 목실감시금부는 슬럼프 인지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지표라고 하셨어요.
내가 원씽을 잘 이루고 있는지, 투자시간이 줄었는지 등 목실감시금부를 통해 나의 상태를 진단해보기.
2. 자책하지않는다.
: 자책하는 것은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니 자책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셨어요.
3. 최소한의 것을 그냥 한다.
: 투자자로서의 활동을 회사 일처럼 여기라고 조언해주셨어요.
기분이 나빠도 출근하는 것처럼 그냥 최소한의 것을 해서 지속하기.
이렇게 3단계를 거치면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반복될거라고 말씀하셨어요.
슬럼프는 누구가 빠지는 것이니 속상해 하기보다는 그냥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억하겠습니다.
1. 일관성 - 좋든 싫든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그냥 꾸준히 한다.
2. 환경 - 사람이라면 일관성이 무너지는 시기가 있는데 그것을 지탱해주는 것이 환경.
나와의 약속은 잘 지켜지지 않더라도 남과의 약속은 지키려고 한다.
(예시:동료와 임장 약속을 잡아서 나가기 싫어도 나갈 수 밖에 없도록 만든다.)
3. 목표 - 진짜 힘든 시기, 진실의 순간에 계속 하는지 안하는지는 목표가 얼마나 확실하게 정해져 있는지에 따르다.
정말 인상 깊었던 말씀이었습니다.
내가 왜 이것을 하는지 다시금 생각해보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월부학교까지 들어보면 좋겠지만 학교가 힘들다면 적어도
실전반, 지투실전반까지는 해보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실전반과 기초반 강의의 가장 차이점은 환경 즉, 함께하는 사람이라고 하시면서
실전반, 지방투자실전반에서는 실전 투자자이신 튜터님과 함께 하면서
기초반에서는 얻기 힘들었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투자자로 성장하고 싶다면 실전반을 도전해보아야겠습니다.
+
네잇선배님의 추가코멘트:
"투자성과는 실력도 있어야겠지만 시장이 만들어 주는것.
오래걸릴 수도 있고 단기간에 큰 성과를 낼 수도 있다."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인풋이 필요하다.
오랜 기간 한다고 다 성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노력이 필요하다."
"강의가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환경에 계속 노출을 하면 좋다."
임보: 딱 한 명만 벤치마킹했던 점.
다른 사람의 임보와 비교하며 이것도 가져오고 저것도 가져오고... 이도 저도 안되기 때문에
그냥 나보다 잘하는 사람 한 명의 임보를 벤치마킹하고 내것으로 만든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임장: 임장 20번 나가기
실전반에서 임장 20번 나갔을 때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초보 단계에서는 이렇게 하지 않아도 되고 무리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성장하는 단계, 도약해야하는 시기가 오면 이런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어요.
아직 매주 임장가는 것에 익숙해지는 시기인 저도
어서 성장해서 임장 20번(?!) 도전해보겠습니다!
나이가 있어 투자를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50대 조원분의 고민이 있었는데요.
선배님은 부동산은 사람의 삶과 관련된 것이라서 연륜에서 나오는 것이 있다라고 하시면서
나이가 많고, 아이를 키워보신 분들은 수요가 많은,
즉,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는 시각이 확실히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해주셨어요.
이 부분에는 저도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저는 아이가 없는 싱글이기 때문에
임장을 다니면서 결혼하시고 자녀가 있으신 동료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정말 많은 것을 배우는 것 같아요. 그런 통찰력이 부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선배님의 주변동료들과 이야기하면서 느낀 것은,
연령대가 높은 투자자들은, 실패를 했을 때 회복할 수 있는 기간이 짧다는 생각,
한번 할 때 옳은 선택을 하지 않으면 투자 전보다 못한 삶을 살 수도 있다는 생각 등에
불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공감해주시면서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조급하게 투자하면 힘든 상황이 될 수 있으니
그럴 수록 조급한 마음은 버리고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해 주셨어요.
그리고 4050 튜터님들의 글을 많이 읽어볼 것,
향후 오픈 예정인 중년투자자대상 특강을 수강해 볼 것을 추천하셨습니다.
중년투자자를 위한 특강이 나온다니! 정말 궁금하네요 ^^
선배님의 하루 루틴이 어떻게 되는지에 관한 질문이었는데,
네잇선배님의 답변은 아주 간결했습니다.
1. 일어나서 목실감시금부 시세트레킹
2. 퇴근 후 임장 or 임보
3. 주말에는 새벽에 일어나서 임장
4. 귀가 후 복기 & 취침
루틴을 정할 때 이렇게 해야하나 저렇게 해야하나 하는 갈팡질팡한 마음은
오래가져가지 말고 앞서 말한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고 강조해 주셨습니다.
투자를 할때 종잣돈 이외에 무엇이 필요할까?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종잣돈 + 투자실력(앞마당)" 이것이 투자의 다라고 말씀해주셨어요.
내가 정확하게 아는 지역인 '앞마당'이 갯수에 따라 투자가능 시기가 달라진다고 말씀하시면서
광역시끼리, 중소도시끼리 비교가능한 급지로
앞마당 여러 개이 있으면 비교평가가 가능하다고 해주셨어요.
또한, 투자가능 한지 아닌지는 1년에 모을 수 있는 종잣돈 규모나 투자 실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르고, 앞마당 지역의 경우에는 초보라면 다 가봐야지만
여기는 왜 안좋고 반대로 저곳은 왜 좋은지 알 수 있다고 조언해주셨어요.
내집마련과 투자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아직 투자해보지 않은 초보들일 수록 이런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선배님은 사람의 상황과 가치관에 따라 다르다고 말씀하시면서
마지막에는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한다하셨어요.
상황: 자산 유무, 고수익, 거주지의 절대적 저평가 여부, 자녀의 연령 등
가치관: 자녀 교육에 대한 생각, 거주 안정성에 대한 생각 등
본인의 상황과 가치관에 맞는 선택인지 무엇인지 고민될 때는
월부투자코칭이 정말 큰 도움이 된다고하니 저도 투자코칭 꼭! 받아봐야겠습니다 ㅎㅎ
투자를 해보지 않은 초보들은 선뜻 투자하기가 두렵습니다.
선배님은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고 본인도 그랬다고 공감해주셨어요.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내 선택에 대한 확신이 들도록
실력을 쌓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면서요.
그 예로 선배님이 지난 달 1호기 투자를 하신 경험을 간단히 말씀해주셨는데요.
투자하신 지역은 지난 3월에 임장한 곳이고 임장할 당시 싸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게 얼마나 싼 것인지, 또 공급물량이 많은 지역이라
그 리스크를 감수할 만큼 괜찮은 물건인지 확신이 없었다고 하셨어요.
그 이후에 비교가능한 다른 앞마당을 만들면서 그때 본 곳이 싸다는 확신이 들어서
5개월 후인 8월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얻을 수 있었던 교훈은 아래 두가지로 요약가능 했습니다.
1. 앞마당을 만들어서 비교하며 내 선택에 대한 확신을 얻는다.
2. 지금 당장 투자를 못하는 지역이더라도 집중해서 앞마당으로 만들어 두어야 나중에 투자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두려움이 있더라도 계속 실력을 쌓으면서 극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기억하겠습니다.
선배님의 소중한 경험담을 나누고자 아래에 링크를 첨부해두었습니다!
네잇선배님의 1호기 투자경험담
세입자와의 관계에 대한 두려움에 관한 질문이었습니다.
선배님은 "진상 세입자를 만나는 것은 필연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아요."라고 하시면서
투자도 회사일처럼 비즈니스라 생각하고
감정적으로 대하기 보다는 일을 처리해낸다는 생각으로 대응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가능한 범위에서는 세입자에게 맞추어 주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나에게 좋은데,
새 임차인을 구해야 할 때 집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기존 세입자의 협조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요구사항이면 돈으로 해결하면 좋다! 라는 것!
다만 특약에 있는 적시된 내용은 특약으로 잘 방어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어느정도 조율해 나가면서 융통성있게 대응하고
내자신을 위해서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느꼈습니다.
가족과 함께 월부를 하고 싶다는 열정적인 조원님의 질문! ㅎㅎ
"가족을 바꾸기는 어렵다. 내가 바뀌는 게 맞다."라고 답변해주셨는데요.
투자를 하다보면
'나만 힘든가.'
'날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 하는 건데...' 하면서
이해해주지 못하는 배우자 혹은 가족에게 섭섭한 마음이 들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요.
사실, 투자활동은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고
배우자나 가족은 그때문에 나와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적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나의 투자생활로 인한 가족이 희생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그 부분은 공감해 주고 가족에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하네요.
너바나님께서 말씀하신 '10%의 보상'과 같은 맥락으로
투자생활을 지속하기 위해서 가족과의 관계유지는 꼭 필요한 것 같다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종잣돈을 모을 수 있을지, 부업을 할지 고민하시는 조원분의 질문이 있었는데요.
"투자를 잘하는 것 만큼이나 종잣돈 모으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고 종잣돈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어요.
다만, 나의 수입과 절약만으로 투자가능한 종잣돈을 모을 수 있다면 부업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부업과 투자를 동시에 잘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는 것.
하지만 내 수입과 절약으로 종잣돈을 모으기 어렵다면 부업을 해서 종잣돈을 불리고,
종잣돈이 마련되면 투자에 집중하는 식으로 시간을 가져가면 좋다고 하셨습니다.
1. 에너지 분배: 회사에서 모든 체력을 사용하지 않는다. 많은 것들 중 한 주에 하나의 프로젝트만 잘한다는 마음가짐.
2. 환경: 퇴근 후 스터디 카페를 간다. (환경을 만든다)
3. 가장 중요한 일을 가장 이른 시간, 아침에 한다.
마지막으로 선배님께서
열기반 후배들에게
꼭 전달하고 싶은 것.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환경의 중요성으로 이해했습니다.
저는 수업을 몇개 듣지 않았지만
동료분들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세 달을 보냈어요.
정말... 동료분들 덕분에 완수할 수 있었고
또 그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환경안에 몸을 담구고
(아주 푸욱)
실전투자자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소중한 경험담과 함께
좋은 조언 아낌없이 나눠주신
네잇 선배님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시간가는지 모르고 들었어요!
(쉬는 시간 없애서 죄송해요 ㅋㅋㅋ....)
그리고
선배님께 좋은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저희 조원분들의 좋은 질문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질문으로 많이 배울 수 있게 해주신
나도해2022님,
오마이선샤인님,
스텝바이스텝님,
이지금님,
오로라님,
쩌니88님,
모카8088님,
송이송이열매님,
하하호호후후님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 배운 선배님의 행동을 벤치마킹해서
저와 선배님의 간극을 좁히겠습니다.
투자자로 꾸준히 성장하겠습니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
댓글
좋은글 참고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우왕 깔끔한 정리 너무 감사해요!! 선배님의 말씀을 복기하기 좋아요 ㅎㅎ
하루에도 몇번씩 갈팡질팡하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글이에요! 좋은 기록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