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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모건하우절의 불변의 법칙
저자 및 출판사 : 서삼독
읽은 날짜 : 24.04.06 ~ 24.04.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비관론적 낙관론자 #경험의충돌 #사람들의행동패턴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저자 및 도서 소개
모건하우절 - <월스트리트저널>기자로 일했으며, 현재 경제매거진이자 팟캐스트 <모틀리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벤처캐피털사 콜라보레이티브 펀드의 파트너이기도 하다.
모건 하우절은 이번 책에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 인간 불변의 법칙이 담긴 23개 이야기를 전한다. 돈과 투자의 영역은 물론 그 너머 인생과 성공, 인간의 욕망과 행동편향을 두루 다투어 보다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메시지를 함축했다.
2. 내용 및 줄거리
<목차>
이토록 아슬아슬한 세상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면, 앞으로의 미래는 알 수 없단 사실을 깨닫게 된다.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사실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꽤 뛰어나다. 다만 뜻밖의 놀라운 일을 예측하지 못할 뿐이다. 그리고 그것이 모든 것을 좌우하곤 한다.
기대치와 현실
행복을 위한 제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인간, 그 알 수 없는 존재
독특하지만 훌륭한 특성을 가진 사람은 독특하지만 훌륭하지 않은 특성도 함께 갖고 있다.
확률과 확실성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가 아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확실성이다.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스토리는 언제나 통계보다 힘이 세다.
통계가 놓치는 것
측정할 수 없는 힘들이 세상을 움직인다.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시장이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은 고장 났다는 의미가 아니다. 미친 듯한 과열은 정상이다. 더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도 정상이다.
더 많이, 더 빨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무리한 속도를 내면 나쁜 아이디어가 된다.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고통은 평화와 달리 집중력을 발휘시킨다.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좋은 일은 작고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 일어나므로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갑작스러운 신뢰 상실이나 눈 깜짝할 새에 발생한 치명적 실수 탓에 일어난다.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
작은 것이 쌓여 엄청난 것을 만든다.
희망 그리고 절망
발전을 위해서는 낙관주의와 비관주의가 공존해야 한다.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에는 고통이 따른다. 중요한 것은 고통을 개의치 않는 마인드다.
계속 달려라
경쟁 우위는 결국 사라진다.
미래의 경이로움에 대하여
발전은 늘 지지부진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기술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기 쉽다.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거짓말이라는 비료를 준 땅의 풀이 언제나 더 푸르다"
인센티브: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
인센티브는 때로 정신 나간 행동을 하게 한다. 사람들은 거의 모든 것을 정당화하거나 변호할 수 있다.
겪어봐야 한다
직접 경험하는 것만큼 설득력이 센 것은 없다.
멀리 보는 것에 관하여
"장기 전략으로 갈 거야"라고 말하는 것은 에베레스트산 밑에서 정상을 가리키면서 "저기에 올라갈 거야"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음, 멋진 생각이다. 그리고 이제 수많은 시험과 고난이 시작된다.
복잡함과 단순함
필요 이상으로 복잡해서 좋을 것은 없다.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는다
그 사람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무엇을 경험했기에 그런 견해를 갖고 있을까? 만일 그와 같은 경험을 한다면 나도 그렇게 생각하게 될까?
p.22
"1,000개의 평행우주가 존재한다면 그중 999개에서 부를 쌓을 줄 아는 사람이 돼라. 그저 운이 좋아 50개의 평행우주에서 부자가 되는 것은 의미가 없다. 행운은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아니다.... 만일 인생을 1,000번 산다면 그 중 999번의 인생에서 성공을 이룰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 1,000번 중에서 999번을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지 생각해 보았다.
첫째, 자신의 행동과 생각에 확신이 있어야 한다. 본인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생각하고, 그 것에 확신을 가지고 행동으로 옮길 줄 알아야 한다.
둘째, 주변의 환경과 운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다. 본인이 하는 행동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굳이 좋은 환경과 시간, 운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히 반복할 줄 알아야 한다.
셋째, 복기를 잘 하고 행동을 개선할 수 있어야 한다. 1,000번의 시도 중 한 번의 실패를 경험했을 때, 그 실패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행동을 개선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
적어도 위의 3가지를 잘 하는 사람이라면 투자자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셋째, 복기를 잘 하고 행동을 개선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투자자로서 오래 지속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공이든 실패든 어떤 결과가 주어졌을 때 그것이 어떤 이유로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를 계속해서 복기하고 정리해나가는 사람일 수록 운과 환경에 연연하지 않고 성공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p.41
하나는 특정한 사건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동 패턴을 토대로 예측해야 한다는 것이다.
- 과거의 시장을 복기할 때 단순하게 가격과 결과만을 가지고 판단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는 단순히 하락장에서 얼마나 올랐고 하락장에서는 얼마나 떨어졌는지에 대해서만 고민했고, 앞으로 비슷한 시기가 오면 이전 가격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판단해었다. 하지만 단순히 상승과 하락의 가격만을 예측하는 것은 그저 관망하는 투자자밖에 되지 않는다.
단순히 어떤 시장이냐에 따라 가격의 결과값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시기에 사람들이 어떤 심리를 가지고 움직였는지 좀 더 세심하게 생각해보고 판단하는 것이 투자자로서 미래를 대응해 나가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p.49~58
당신이 모든 시나리오를 남김없이 고려했다고 생각한 후에 남는 것이 리스크다.(중략) 예측이 아니라 준비성에 투자하라. 핵심을 찌르는 말이다. 정확한 예측이 있어야 대비를 하겠다고 생각할 때 리스크는 위험한 것이 된다. 오로지 예측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를지라도 리스크가 언제고 반드시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편이 낫다.
- 아무리 준비를 철저히 하더라도 내가 생각지도 못한 리스크는 반드시 존재한다. 간혹 주변을 돌아보면 리스크에 대한 걱정이 많아 투자를 하지 못하거나,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동료들도 꽤 많이 보았다.
아무런 리스크 없이 얻는 수익은 없다는 걸 알면서도 혹시나 있을지 모를 리스크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리스크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지만, 투자에서 리스크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대응해 나간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p.75
시기심의 어떤 측면은 유용하다. "저들이 가진 걸 나도 갖고 싶어"는 발전을 위한 강력한 자극제가 되기 때문이다.
- 시기심은 본인이 성장해 나가는 데 어느정도 긍정적인 자극을 준다고 생각한다. 그저 자기 자신의 수준에서 만족하는 사람은 그 이상의 수준을 볼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시기심과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 자기자신을 더 긍정적으로 성장시키기도 한다. 시기심을 자극제로서 스스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단순히 시기심만 있어서는 안되고, 시기심과 더불어 그 사람 보다 부족한 점을 채워나갈 수 있는 행동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행동하지 않는 시기심과 질투 등은 스스로를 더 불만족스럽게 만들 뿐이다.
p.81
우리는 우리가 자신과 세상을 위해 발전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하지만 대개의 경우 사실이 아니다. 정말로 원하는 것은 기대한 것과 실제 결과의 차이를 경험하는 일이다. 즉 우리는 기대한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었을 때 만족과 성취감을 느낀다.
- 기대치 게임에서 스스로 만족과 성취감을 느끼는 방법에 크게 2가지를 이야기했다. 기대치를 낮추거나, 더 좋은 결과를 얻거나
투자자로서 성장하는데 기대치를 낮춰서 얻게 되는 만족감이 크게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생각했을 때 스스로의 상태에 따라 2가지 모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막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나, 작은 성공의 경험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기대치를 낮추는 전략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기대치를 낮춤으로써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것은 성공의 경험을 얻게 하고, 꾸준히 행동해 나갈 수 있는 동기부여와 힘을 준다.
다만 일정 수준이 지나고 난 후에는 기대치의 기준이 낮을 우리가 성장하기 위해서 단순히 만족과 성취감만으로 이뤄낼 수는 없다. 기대치를 낮춰서 얻는 만족감에 안주하기 보다 기대치의 기준을 높이고, 그 기준을 뛰어넘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을 때 가장 큰 성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따라서 스스로 너무 기대치를 낮추고 천장을 두어 갇혀있지 말고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자.
p.122
당신이 옳은 답을 갖고 있다면 당신은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당신이 틀린 답을 갖고 있지만 뛰어난 스토리텔러라면 (당분간은)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당신이 옳은 답을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뛰어난 스토리텔러라면 성공할 가능성은 거의 100퍼센트다.
- 내가 아닌 타인에게 내가 가진 것을 100%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새삼 깨닫고 있는 요즘이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설명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알고 있음에도 내 의도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내가 아는 것을 타인에게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1) 스스로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고 2) 상대방의 수준에 맞춰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두 가지의 능력을 성장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많이 공부하고 많은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전달력을 높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p.165
경제가 안정적일 때는 사람들이 낙관적이 된다. 사람들이 낙관적이 되면 빚을 내어 투자한다. 빚을 내어 투자하면 경제가 불안해진다.
- 앞서 사람들의 심리와 행동패턴으로 미래를 예측해야 한다는 구절과 같이 보면, 시장에서 사람들의 행동과 반응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투자자가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과연 사람들이 경제에 낙관적일 때 반대로 행동할 수 있는 투자자인가. 사람들과 반대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지만 이를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행동패턴과 반응을 기민하게 파악하고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
p.174
우리는 어떻게든 정상을, 최고점을 알려고 한다. 그것을 아는 유일한 길은 너무 지나치게 왔다 싶은 시점까지 계속 밀어붙이는 것이다. 그제야 우리는 뒤돌아보면서 말한다. "아. '그때'가 최고점이었구나."
-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 라는 격언이 떠오르는 구절이었다. 말은 쉽지만 기준점을 잡아나가는게 무척이나 어렵다고 생각한다. 상승장에서는 지금보다 더 오를거 같아서 못팔고, 하락장에서는 지금 보다 더 떨어질거 같아서 팔아버린다. 그래서 기준점을 잡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정도 수익이 나면 매도하고 수익을 확정 지을 것인지, 어느 정도 떨어진 가격이라면 더 떨어지더라도 충분히 싸다고 생각하고 의사결정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p.219
우리는 그래왔다. 우리는 늘 그런다. 아주 중요한 변화는 작고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 일어난다. 하지만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간과하기 쉽다.
- 생각해보면 단기간에 괄목할만한 변화를 이룬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매주 매달 임장을 나가고 앞마당을 만들다보니 어느순간 익숙해지고, 전에 안보였던 것들이 보이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을 고민해보는 순간이 왔었다.
꾸준히 해 나가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은 단기간에 눈에 성과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어 나가기 힘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방법을 알고 있더라도 지속하지 못하게 된다.
반대로 말하면 단기간에 성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힘들더라도 꾸준히 해나가면 결과를 얻을 수 있고, 꾸준히 하는 것을 누구나 하지 못하기 때문에 내가 꾸준히만 하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p.250
그는 생존을 위해 눈 앞의 위험에 대비할 만큼 충분히 비관론적이어야만 장기적인 낙관론을 견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던 것 같다.
- 비관론과 낙관론이 공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배웠다. 아직도 나는 한 쪽의 논리로만 결론을 내리려고만 한다는 점을 반성했다. 책에서는 장기적으로 좋은 일일수록 단기적으로는 나쁜 경험을 하기 때문에 책에서 제시하는 행동은 비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보고, 낙관적으로 행동하라고 이야기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비관론적으로 바라볼 때는 감정을 넣지 않는다는 점이다. 비관론적인 시각은 감정없이 그저 현 상황을 충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반면 낙관적으로 행동한다는 의미는 행동에 충분히 긍정적인 감정을 집어 넣는 것이다. 비관론적인 시각은 철저한 준비를 하게 만들고, 낙관론적인 행동은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게 만든다.
p.280
이렇듯 성가신 문제나 불편함을 얼마만큼 견디는 것이 최선인지 판단하는 능력은 중요하다. 이 사실을 대부분 사람들은 잘 깨닫지 못한다.
- 책에서는 성가신 문제나 불편함을 단순히 피하려고 하기 보다 고통을 인내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고통을 인내하는 기준점을 어떻게 잡는 것이 의미가 있을 까. 내가 피해야할 고통인지, 아니면 인내해야할 수준인지 가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구절이었다.
p.293
첫째, 연이어 옳은 결정을 내리며 성공을 맛보면 자신이 틀릴 리 없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 원인이 되는 행동과 결과에 대한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파악해 나가는 것이 투자자로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원인과 결과에는 크게 4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 (좋은 원인 - 좋은 결과 / 좋은 원인 - 나쁜 결과 / 나쁜 원인 - 좋은 결과 / 나쁜 원인 - 나쁜 결과) 이 중에서 최악은 나쁜원인 - 좋은 결과 이다. 스스로 잘못된 행동을 했음에도 결과가 좋았기 때문에 그 행동이 옳은 행동이라고 인지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실력이 좋은 투자자는 스스로 원인관계를 복기하면서 꾸준하게 자신의 행동을 좋은 쪽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p. 325
거짓말을 듣고 싶은 이들에게 거짓말을 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
진실을 듣고 싶은 이들에게 진실을 말해주면 먹고살 수는 있다.
거짓말을 듣고 싶은 이들에게 진실을 말해주면 깡통을 차게 된다.
- 요새 스스로 느끼는 가장 큰 고민 중에 하나다. 나는 동료에게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그저 잘 한다며 칭찬을 하는 사람이 될 것인지,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인지.. 그 중간을 조율하는게 많이 어렵다고 느꼈다.
동료에게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던 것들이 동료에게는 오히려 부정적인 감정만을 심어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고민. 나는 정말 동료들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가 동료에게 해야할 이야기가 있다면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스스로 연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p.382
당신과 다른 경험을 한 사람은 당신과 다른 사고방식이나 관점을 지니기 마련이다. 그들은 다른 목표, 다른 견해, 다른 욕구, 다른 가치관을 지닌다. 따라서 사실 대부분의 논쟁은 의견이 아니라 경험이 충돌하는 상황이다.
- 사람들은 경험한대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그래서 이 구절이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상대방이 나와 다른 것은 나와 다른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경험을 해보지 않은 내가 상대방을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이 어쩌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상대방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보다 어떤 경험때문에 다르게 생각하는지, 그 경험을 내가 한다면 나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스스로 고민하는 과정이 의미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투자자로서 오래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 가져야할 마인드와 행동을 일깨워주었다.
투자는 시간이 성과를 만들어주는 행동이다.
따라서 순간의 투자 의사결정을 하는 것도 중요하고, 자산을 지켜나가는 과정 또한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투자의 본질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고,
나아가 투자자로서 의사결정을 할 때 가지고 있어야할 생각과
자산을 오랫동안 지켜나가면서 가지고 있어야할 생각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해주고 있다.
환경이나 운에 의지하기 보다 스스로의 실력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하며
사람들의 행동패턴을 바라봄으로써 미래를 대비하고 리스크를 대응해나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비관론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낙관론적으로 행동해 나가라는 점 등등
투자자로서 오래 투자를 해나갈 수 있도록 행동지침을 하나하나 설명해준 점이 좋았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이 책을 읽고 반드시 적용해보고 싶은 점은
투자자로서 내 투자활동과 그에 따른 결과에 대한 복기를 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느꼈던 점은 투자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고
성장을 하게 만드는 것에 있어 중요한 것은 경험이라는 점이다.
단순히 경험을 했던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을 바탕으로
나의 행동을 끊임없이 수정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투자를 오래 지속하기 위해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느꼈다.
최근에 투자활동을 하면서 성과에 대한 복기보다는
단순히 행동하는 것에 의미를 둔것을 반성하고
스스로 경험에 대한 복기와 피드백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돈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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