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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나눔을 함께하는 라이프리 입니다.
날씨가 흐릿흐릿하지만 완연한 봄이 된 것 같습니다.
2번째 월부학교 봄학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월부학교를 6학기째하면서
2번째 봄을 맞이하게되어
감회가 색다른 것 같습니다.
새로운 학기를 할 때마다
첫학기를 수강하시는분들이 매번 계셔서..
그동안 느꼈던 것들을 말씀드렸는데
새로운 봄맞이를 하며 생각이나 글을 써봅니다 !
'프리님 첫 학기에 무엇을 얻어가면 좋을까요 ?'
저도 똑같은 질문을
첫학기 1강 오프라인 강의에서
유진아빠 멘토님께 여쭤본적이 있습니다.
그때 멘토님의 답변은
"살아남으세요.
월부학교 첫학기에
선배들과 타이트한 일정에서
살아남기만해도 잘하신겁니다."
유진아빠 멘토님
월부학교를 시작하게되면
그냥 '한다'에서
'열심히 한다'의 영역으로 넘어오게 됩니다.
그전까지의 강의에서 열심히 안했다는게 아닌 ㅎㅎ
기존의 강의에서 원씽으로 삼았던 것들이
(열중은 독서, 실준은 임보, 실전은 임장 등)
월부학교에서는 기본으로하는 과제가 됩니다.
거기에 담당 튜터님의 과제와 월부학교 일정,
나의 성장을 위한 욕심까지..!
하기에 따라서 지옥같은 3개월이 될수도,
'할만하네' 하는 3개월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어렵기 잡은 기회인 만큼
'열심히 한다'에
진정성을 가지고 임해보시면 좋겠습니다.
6학기째 학교생활을 하며
첫학기때 했으면 좋았을 것들,
첫학기에 잘해내시는 분들을 보고
느낀 6가지가 있습니다.
처음은 단언컨데 '수용성'을 가지고 임하는 것입니다.
담당 튜터님과 동료들과
3개월을 함께하는 과정은
월부학교가 유일합니다.
그리고 튜터님은 누구보다
월부학교 학생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원하고 계십니다.
수용성을 가진다는 말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만이 아닌,
더욱이 중요한 것은
기존에 알았던 것들을 비워내고
튜터님께서 알려주시는 것들과
방향성대로 행동하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어렵고 중요한 과정입니다.
다이렉트로 월부학교를 들어오셨다면(1년 이내)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게되나,
오랜기간 실전지투강의나, 자실을 하게되면
어느 정도 자신만의 투자방식이나 철학이 생기게 되는데요.
'에고'를 버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이 필요합니다.
저는 첫 학기때
'튜터님께서 시키시는건 어떤거든 하겠습니다'
라고 말씀을 드린 기억이 납니다.
속으로만 생각하는게 아닌,
직접 말씀드림으로써
지키지 않을 수 없는
스스로의 약속을 만들었습니다.
월부학교에는 놀라운 초인들이 있습니다.
한달 내내 임장을 가면서,
임장보고서는 수백장을 써내는데,
나눔글은 어찌 그리또 많이쓰는지..
'나는 왜 저렇게 못할까 ?'
자책을 하게 되는 순간 즐겁지가 않습니다.
고통속에서 성장하는 것이 맞지만,
남과의 비교로 고통 받는 것은
성장이 아닌 스스로 벽을 세우는 행동이 됩니다.
비교는 어제의 나와 아파트만 !
월부학교에서는 무엇보다
3개월이라는 시간이 있다는게 유의미합니다.
3개월 동안 튜터님과 만나고 배우고 얘기나누며
튜터님과 생각을 맞춰가는 시간이 아주 중요합니다.
첫학기 학생들은 특전이 하나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저는 첫학기에 밥잘 튜터님께
'분위기임장 하실때 어떤걸 주요하게 보세요?'
요런 정말 기초적인 질문부터
'A단지는 ~~라서 00억, B단지는 ~~라서 00억이면
싸다고 생각하는데
튜터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가격에 대한 질문까지.
(월부학교학생이라고 이런거 물어봐도 되나..
생각 안하셔도 됩니다)
튜터님과 뇌를 맞춘다는 것은
튜터님께서 생각하시는
'생각의 로직'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즉, 하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생각 하셨는지가 중요합니다.
튜터님의 지역과 단지를 이해하시는 생각의 흐름과
지금 본인의 연차에 필요한 것
하면 좋은 것, 해야할 것 등을 모조리 물어보시고
행동으로 옮기시면
누구보다 커다란 성장을 해내실 겁니다.
매달 있는 튜터님과의 시간에
고민이 꾹꾹 담긴 질문으로 성장해가시기 바랍니다.
월부학교 첫학기를 하면서
엄청난 질적인 성장을 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직 '열심히 한다'는 질보다는 양의 영역이고
'잘 한다'는 그 이상의 질적인 영역이기에
첫 학기에 이루어 내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질적인 성장은 포기하느냐 ?!
아닙니다.
처음부터 질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어느것 하나만 타겟으로 잡고 날카롭게 만들기보다는,
열심히, 넘치도록 열심히 양을 퍼부어서
어느 순간 양이 흘러 넘치게되면
질적인 성장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반드시 지나야하는 비효율의 구간,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의 구간을 건너기에
월부학교는 아주 좋은 환경입니다.
본인에게 넘치는 양을 계획하기 위해서는
OKR을 작성해보시기 바랍니다.
'월간 쓸 수 있는 시간을 역산해서
그 시간에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작성해보고
그 활동의 120~130%로 목표를 잡고 행동하면
큰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센쓰 튜터님
월부학교 반원분들과 3개월을 함께하게됩니다.
어느 강의보다 끈끈해지고 친해지실텐데요 !
그간 학교를 수강하며
모두가 극도로 성장했던 반은
모두가 원팀으로
의지가 선순환이 되었을 때 였습니다.
누군가는 그 어떤 사람보다 열심히하고,
누군가는 그 어떤 사람보다 수용성있고,
누군가는 재밌고, 사람 잘챙기고 등등
이런 각각의 특징이 있는 사람들이
우리는 원팀이라는 생각으로 움직이니
'저 동료는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나는 왜 못하지'가 아닌,
'저 동료가 저렇게 하니 나도 해봐야지'
'저렇게 응원해주는데 잘해봐야지'
'나는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이런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자연스럽게 모두가 극도의 몰입과 성장을
추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항상 편익과 비용이 있습니다.
극도의 몰입과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고통과 대가가 뒤따르고,
그 고통이 건강과 가족/연인 이라는
행복에서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행복은 대가를 치루는게 아닌
지켜야 하는 소중한 가치 입니다."
자모 멘토님
3개월간 극도의 성장 뒤에,
깨져버린 유리공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건강이 망가져버리고,
누군가는 가족/연인과의 불화가 생기고..
우리의 투자는 3개월만 하는게 아닌
아주 긴시간을 시장에서 살아남으며
목표를 달성할 때 까지 해나가야하기에
유리공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내 멘탈과 지속력에 영향을 많이 미치거든요.
유리공이 깨지지 않을 정도로
관리를 필히 하시며
행복한 월부학교 생활 하시면 좋겠습니다.
처음에 3가지 정도 쓰려했으나
6가지로 늘어났네요 ㅎㅎ
첫 학기 수강생분들,
월학 뿐만 아닌 모든 처음에서
성장하시는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꽃피는 봄에 나아가는 월부인들을 응원합니다 ♡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0
쏭쏭파파 : 6학기라서 6개인가요? 쁘띠선배님 감사합니다 에고 버리고 수용하기!!
파도타기8 : 역시..🫢 프리님 감사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반원분들께도 너무너무 힘이 되고 도움이 되는 글이라 생각해요💙 센스있는 투센폭8 3개월 파이팅입니다💙
에블띵 : ㅎㅎㅎ 아래 쏭쏭파파님 댓글 너무 공감가요. 6학기라서 6개 ㅋ 3개로 시작했으나 창대하게 6개로 끝난 쁘띵의 후배사랑과 후배챙겨주기에 오늘도 감동박살나서 댓글응원과 감사인사 냄김니대잉~ 월부학교 화이팅! (언젠가 가게될) 월부학교 미리보기 감사합니다^^ (요거 고대로 복사해서 카페 댓글에도 남길게유^^ 괜찮츄우~?^^ 안괜찮아도 할게유우~)
비브 : 프리님! 저를 위해 써주신 글이죠? 말씀해주신 수용성을 바탕으로 튜터님, 선배님들이 말씀 해주시는 모든 것을 수용하고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센스폭8 화이팅💙
그린아이 : 크으 역시 멋지군요!!!! 첫학기 뿐만 아니라 계속 가져가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인것같네요!! 넘 좋은글 감사해요 💜
꺼야 :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보인 저에게는 좋은 조언이 될 것 같아요 !
운조 : 6학기 선배님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 ) ❤️
위모 : 프리님 하나하나 잘 되새기고 이번 월학 때 적용할게요~ 센스폭8 원팀 화이팅!!
코쓰모쓰 : 와 너무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3개월동안 반복해서 읽고 실천할께요 프리님 감사해요😊
배워야지 역사를 : 크 역시 6학기 경력에서 나오는 좋은 글이네요! 이번 학기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