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단지 보러 가신 다구요? OOO만 체크해 보세요! (월부와서 처음으로 단지 분위기 볼 때 중요한 것!)

안녕하세요,

주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한결같은 투자자 야누스22입니다.😁

어느덧 봄이 완연하게 오고

임장을 다니며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히기 시작하는 날씨인데요,

이번 주도 구슬땀을 흘리며

이 단지 저 단지 치열하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단지임장을 할 때 꿀팁들과

이를 투자로 어떻게 연결했는 지를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아 그럼 레스고~!

| 단지임장도 임장! 임장은 뭐다?

계획과 루트는 필수🤓

보통 단지 임장을 가실 때

루트를 안 짜고 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사전 준비를 할 시간이 없는 경우 그래요)

하지만 단지 임장에도 루트는 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단지의 수가 워낙 많다보니,

굳이 루트를 짤 필요가 없겠거니,

그냥 순서만 정해서 알아서 가면 되겠거니,

하고 그냥 나오시는 경우가 많은 데요.

실제로 루트를 짜는 것과

그렇지 않고 그저 발 닿는 대로 보는 것과는

단지 선호도를 파악하는 데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우리가 그날 그 단지를 보는 것은

한 번의 루트로 한번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계획없이 둘러보다가는 그 단지가 가진

좋은 상권이나 유해시설 등

그 단지의 선호도를 결정지을 수 있는

주변환경을 볼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중소도시의 한 아파트 사례입니다.

이 중소도시는

아파트 자체에 대한 희소성이 있어

해당 사진으로 봤을 때는 그냥 일반적인

사람들이 많이 사는 아파트 같습니다.

그런데 뒤 쪽의 루트를 보시면

이렇게 청소년 유해 제한 시설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만약 루트를 짜면서 지도를 보지 않았다면?

그래서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투자를 결정했다면?

후회가 남겠죠ㅎㅎ😥

때문에 단지 임장을 가시더라도

지도를 살펴 보며 루트를 짜고

무엇을 보고 올 건 지 결정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임보를 쓸 때 환경 입지 분석에서

유해시설이 겹치는 곳이 어디일지를

지도로 확인하시고 가셔도 됩니다^^)

| 단지임장에서 중요한 건

사람, 집, 환경 🧍🏻‍♂️🧍🏻‍♀️🏠🚗

그럼 단지 임장을 가면 뭘 봐야 할 까요?

저는 사람, 집, 환경을 봅니다.

사람이라는 것은

그 단지에 누가 살고 있으신 지

어떤 표정을 짓고 어떤 말씀을 하시는 지

어떤 옷을 입고 어디를 가는 지

어떤 차를 타는 지

를 말하는 것이고요

집이라는 것은

그 아파트의 외벽 상태가 어떤 지

연식에 따라 관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 지

보안은 어떻게 되고 있는 지

주차 공간은 잘 관리 되고 있는 지

대형평형이 많은 지 소형평형만 있는 지

오래된 연식임에도 신축 처럼 관리를 하고 있는 지

를 말하는 것이고,

환경이라는 것은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인 지

조경은 잘 되어 있는 지

슬리퍼 상권은 어느정도를 이용할 수 있는 지

보차 분리가 되어 있는 지

를 말하는 것입니다.

단지를 많이 보다보면,

순간 비슷비슷해 보이는 단지라도

작게 다른 경우가 있는 데요,

저는 특히 "보차분리"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보차분리란,

사람이 다니는 길과

차동차가 다니는 길을 분리한 것을 말합니다.

당연히 지하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다면

지상에는 사람들만 다닐 것이고,

아이를 가진 부모님 입장에서는 좋아하시겠죠.

세개의 단지 중 아이를 키우기에

그나마 안심이 되는 단지는 어딜까요?

당연히 마지막 단지가 되겠죠?

연식에 따라서 점차 주차장을

완벽하게 지하화 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연식이 안 좋은 데도 볼라드를 설치해서

자동차 길과 사람이 다니는 길을 분리하는 단지들이 있습니다.

이런 애들을 볼라드 라고 부릅니다😁

아니면 이런식으로 화단으로

차나 오토바이의 출입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고요.

행위의 옳고 그름 보다는,

이 단지에는 아이들을 신경 쓰는 사람들이 많구나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지도를 유심히 보면,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소소한 꿀팁입니다.

단지가 소형 평형으로만 있을 수록,

대형평형과 같이 있을 수록,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달라지는 것 아시죠?

제가 좋아하는 카카오 맵에서

1초만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성북구의 한 단지 사례를 들어볼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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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라센트라는 해당 단지를 단지 임장한다고 했을 때,

지도를 확대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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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칠한 부분은 세대 수 이고,

아파트 동 별로 그 아파트의 공용 면적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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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동을 볼까요?

아래에 있는 4-24F-1 이라는 숫자는

마지막호수 - 해당 동의 최고층 수 - 첫 호수를 의미합니다.

즉, 이 단지의 103동은

1~4호라인에 24층 까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호수는 시계방향으로 붙이기 때문에

우측 상단이 1호, 하단이 2호,

좌측 하단이 3호, 상단이 4호를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143.3㎡이라는 면적은 무엇을 의미할 까요?

아시겠지만, 그 아파트 세대의 공급면적을 의미합니다.

공급면적을 평형으로 쉽게 바꾸려면,

일의 자리수를 버리고 앞에 숫자에 3을 곱해준 후 1을 더하면 됩니다.

ex) 143.3㎡ → 14*3 +1 = 42평

110.0㎡ → 11*3+1 = 34평

82㎡ → 8*3+1 = 25평

약간의 오차는 있지만, 간단하죠?

단지 임장을 하시면서 지도를 많이 보실 텐데요,

그 지역에 외제차가 많더라도

혹시 내가 대형평형 앞 부분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닌 지,

바다뷰가 나오는 단지의 배치가

대형평형이 있는 곳만 가능한 것은 아닌 지

지도를 보면서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도를 보면서 전화임장을 할 때도

여러가지 꼬리질문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뭐다?

가격, 가격, 가격!! 💰

이로써 단지임장을 할 때 봐야 하는

꿀팁들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 데요,

이는 비슷한 연식, 조건, 입지를 가진다고 가정했을 때

조금 더 디테일하게 보는 법에 대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 보다 결국 중요한 것은

그 아파트가 가지고 있는 ⭐입지⭐와

그 단지에 매겨진 ⭐가격⭐이라는 것!

실제로 저는 1호기 투자를 하면서

제가 투자한 단지를 임장 했을 때

비슷한 가격을 가진 주변 단지와

이 단지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지도 위에서 보고,

그 단지에 들어가서 느껴보고,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지역에서 선호하는 환경요소를

가지고 있었고,

연식도 메리트가 있었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단지가 쌌기 때문입니다.😊

가격을 먼저 보고,

그 단지를 디테일하게 보는 연습을 꾸준히 하신다면

저평가 단지를 찾아

잃지 않고 수익률 높은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번주도

이번 주도 즐거운 임장 되세요ㅎㅎ

[야누스22 나눔글]

동네 분위기 살피러 가실 때는 OOO만 체크하세요. (월부와서 첫 동네 분위기 볼 때 중요한 것)인기글

https://weolbu.com/community/84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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