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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이팝] 야 너두 시리즈 (유리공편), 유리공 절대 사수하기 원칙 4가지!

24.04.16

안녕하세요

Pro Giver가 되고픈

담이팝입니다


투자자인 우리에게 유리공이란 뭘까요?

유리공이란 깨질 수 있는 공입니다.

그리고 절대로 깨지면 안 되는 공입니다.


저도 현재 월부 1년 2개월차에

들어서고 있고 주변에서 생각보다

유리공을 지키지 못한분들도 뵈었습니다.

그리고 이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도

많이 뵜던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제 유리공을 지키는 방법을

공유해보려합니다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무조건’ 배우자가 먼저


2. ‘항상’ 가족이 먼저


3. ‘절대로’ 말을 끊지 않는다.

그 말이 틀릴지어도!


4. 남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한다




1. 무조건 배우자가 먼저


평소 배려하는 성격이지만서도

"저는 항상 이런 말을 하고

이런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 "


당신이 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해

당신같은 사람을 만나서 감사해

당신 덕분이야. 항상 고마워.

당신이 아프다면 내 마음은 찢어져.

당신이 힘들다면 힘든게 맞아.

당신이 만든 밥은 항상 맛있어

(조금 싱거울때도 있지만)

월부도 중요하지만 난 우리가 더 중요해


야, 너, OOO (이름)!

이것도 못해?

왜? 꼭 해야해? 귀찮은데?

너가 좀 하면 안돼?

나도 힘들어


중요한건, 내가 이 말을 했을때

상대방의 기분이 어떨까?라는

다소 뻔한 이야기이긴합니다만.

지행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

실제로 나의 행동은 어떤가요?


2. 항상 가족이 먼저


아이들에게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주긴하는데요


OO이가 아프면 엄마아빠는

마음이 아파.

무서우면 꼭 아빠한테 이야기해.

무서워해도 괜찮아. 아빠 뒤에 숨어있어.


임장 다녀와서도, 미모를 하고서도

내가 힘들더라도 아이들이 키즈카페를

가고싶다면 바로 짐싸서 다녀오고

놀이터를 가고싶어하면 들처메고

나갈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가족들의 일정을 무조건 1순위로 합니다.

저는 배우자가 한달 임장 일정을 물어보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아내- "자기 요번달 임장 언제 갈거야?"

나- "응 우리 가족들 일정 먼저 잡고서

남은 시간에 다녀올테니까 나 신경쓰지말고

자기 가고싶은곳 있으면 말해주고

먹고 싶은거 있으면 말해줘. "


중요한건, 내가 있을때만큼은 아내가

내가 있으면 편하다. 믿고 맡겨도 된다라는

느낌을 주려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가족들이 항상 우선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직접 눈을 보고

말을하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또한 아이들의 교육에 있어서도 내가 주가 아닌

엄마가 주 교육자임을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엄마에게 심한 장난을 치면 똑같이 해줌으로서

엄마의 체면을 저보다 더 높게 세워주려고합니다.




3. 절대로 말을 끊지 않는다

심지어 그게 틀리더라도!


저는 경청을 잘 못합니다.


항상 듣다보면 제가 다음에 뭐라고

말을 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상대방의 말이 끝나자마자 내뱉는

그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입니다.


근데 책을 읽다보니, 살다보니

역지사지로 경험해보니 존중 받는

느낌을 받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뒤집어서 행동하고 있습니다.


아내와 이야기를 할 땐 핸드폰을

뒤집거나 꺼두고, 온전히 집중합니다.


또한 이건 연애때부터 해왔던 습관인데


예전부터 저는 기억력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그렇기에 잘 기억을 못하지만 아내가

말한거는 항상 기억을하려합니다.


아내가 지나가면서 말했던 이쁜 꽃이나

아내가 지나가며 말했던 갖고 싶다라는

말 한마디, 뭐 해줬으면 좋겠어 또는

어떻게 바뀌었으면 좋겠어하면 저는


반드시, 필히 다음날 행동을 바꿉니다.

바꾸지 못하면 노력이라고 보이려합니다.


부작용으로는 너무 아내의 말에

집중하려해서 아내가 좋긴한데 농담까지

기억하진 않아도 돼 라고 했다.. 정도일까요?^^;



그랬기에 아마 여태까지 큰소리치지않고

잘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또한 우선순위라면 우선순위겠네요 ^^


중요한건, 배우자를 믿어주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내가 말하는건 의심하지 않습니다.


알아서 잘 알아봤겠지, 설령 틀리더라도

사람이니까, 다른 삶을 살아왔으니까

그러려니 생각합니다. 맞다 틀리다의

개념을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4. 남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한다.


이렇게까지하면 무슨 투자활동을 하냐고요?

태도 자체가 글러먹었다고, 말도 안된다고

욕심이 지나치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진짜로 하냐고 물어보실 수도 있겠죠?


네 진짜로 이대로하고 더 하면 더햇지

덜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투자자로서 남는 시간을

최대한 밀도 있게 보내려고합니다.



하루 일과중에 중간 중간 지도를 더 많이보고

중간 중간 전임을 더 해서 머리속에

더 이미지를 세팅해두려하고


가능한 목표 시간을 정해서 날려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옆에서

달려가는 동료들보다는 미련합니다.


딱히 일, 가족, 월부 말고는 취미도 없고

발전이 다소 느릴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가족의 존중받으면서

온전하게 내 일과를 보낼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호수에

돌을 던지다보면 언젠간 수면까지

쌓인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걸 믿고 행한다는 것.


그럼에도 저도 화가 나고 아내에게

섭섭할 때가 물론 있습니다.


저는 장난기가 많은 편이지만 외적으로는

장난칠때는 재미있어보이지만

화를 낼때는 사람들이 무서워할정도로

차갑게 굴고,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 자신을 알고 저는 항상 좋게

언성을 높이지 않고 솔직하게 어떤 점이

아쉽고, 좀 힘든지 말하려하는 편이고

아내의 말을 들어보면 그렇게 말해주는게

더욱 이해하기 편하고 솔직해서 고맙다고

말해주는 경우도 있어서 자주 활용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화가 날때는 꿀팁 ^^

  1. 머리를 한대 쥐어박습니다
  2. 머리 세팅했을때 헝클이고 도망갑니다
  3. 아이들에게 엄마 엉덩이 때리고 오라고 합니다
  4. 아내가 말을 할때

자기 나 있잔아

"아 나는 당신이 무슨말 할지 다 알아. 나도 찬성이야."

무슨말이야? 나 아무말도 안했는데?

"쉿, 오빠는 다 아는 수가 있어 괜찮아"

아니 뭐래 나 아무..

"어허.. 남편이니까 다 안다니까 괜찮데도?"

아니...

"내가 설마 자기가 말하는거도 모르게?"

(녹음본을 올려야 맛이 날텐데 아쉽네요..^^)


이 모든게 지금 당장은

조금은 어렵겠지만, 어색하겠지만

그래도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고 하죠 😁


혹시나 내가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나는 내가 하고싶은걸 하면서

상대방은 당연히 뒷바라지를 해야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 않은지.


중심잡기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나파
24.05.17 10:22

경청하기! 소중한 경험 나눔 감사합니다^^! 🌈 담이팝님^^

겨울지나
24.08.19 16:39

조장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아들도 보여주고 싶은글이네요 남편은 음~~ 제가 잘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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