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 튜터이자 6년차 투자자
그리고 커뮤니티 매니저인 샤샤와함께입니다.
지금 실전준비반 수강생 분들 열심히
강의를 듣고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계시겠죠?
놀이터와 조장방을 살펴보며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모아서 답변드릴게요.
중간 반환점을 돌기 직전인 지금!
스스로 점검하는 마음으로 읽어보세요^^
지금 실전준비반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강의를 업로드해드리고 있어요!
그래서 강의 들을 시간이 없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가끔 계신 것 같아요.
다만 바로 지금, 바꿀 수 없는 사실은
실준반 강의가 금요일에 올라온다는 것!
부자들은 공통적으로 어떤 문제나 난관에 봉착했을 때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합니다.
여러분도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되면
당황하지 말고 이 분류 방법을 써보세요.
할 수 없는 것 : 강의 일정을 바꾸는 것
할 수 있는 것 : 강의를 들으려고 시간을 따로 계획하는 것
저도 강의 수강할 때 돌아보면
'강의 들을 시간'이 넉넉했던 때는 한번도 없었던 것 같아요.
심지어는 과제가 가장 적었던 기초반에서도
강의는 늘 길었고, 초보 투자자인 저에게 어려웠어요 ㅎㅎㅎ
실전준비반 강의가 언제올라오든
'이번 주 강의를 0요일까지 다 듣겠어!'라고 목표를 세워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나서 토요일에 임장을 가더라도(혹은 임보를 쓰더라도)
그날 저녁이나 다음날 아침에 강의 들을 시간은 빼놓는거예요.
3시간 씩 이틀 정도면 강의 들을 수 있으니까요 ^^
임장갈 때 '강의 들어야 되는데...'하거나
강의 들으면서 '임보 써야 하는데...'하는 건
집중하기 어렵고 이도저도 아니게 되거든요.
중요한 건 강의 올라오는 요일이 아니라
내 마음속에서 '안될거야'하는 부정적인 마음이나
또는 '이건 언제하지' 하는 걱정인형을
차분하게 내려놓는 거라고 생각해요 ^^
그럼 이번 주 일정표를
차분한 마음으로 세워보시면 어떨까요?
[샤샤 추천 일정]
금요일 : 출근 / 강의 듣기 (퇴근 후 3시간)
토요일 오전~오후 : 임장 (선택), 임장보고서 이번 주차 작성 시작 (오전 또는 저녁 3시간) or 강의 듣기
일요일 : 가족시간(오전/오후 또는 오후/저녁) and 강의 완강+후기
월요일 : 출근 / 임장보고서 작성 (퇴근 후 2시간)
화요일 : 출근 / 임장보고서 작성 (퇴근 후 2시간)
수요일 : 출근 / 조모임 후기 작성 + 임장보고서 이번 주차 마무리
※ 조모임은 각자 조에서 맞춘 시간에 참석
자음과모음님의 명불허전 임장보고서 강의!
투자자의 임장보고서는 어떤 것인지
정~말 쉽고 상세하게 설명해주시고
마지막에는 자모님의 진심까지 느껴졌는데요.
(다들 들어보셨죠? ^^)
임장보고서를 작성한 뒤에 임보 강의를 듣다보니
'어라 내 임장보고서랑 다른데?'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
자모님이 강의에서 알려주시는 임장보고서는
'투자자로서의 완성형 임장보고서'이자
몇 년에 걸쳐서 도착할 최종 종착지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
자모님은 무려 50개 이상의 앞마당을 만들며 갈고 닦은 내용을
저희는 강의 하나로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지만
그 단계로 바로 점프업! 하려고 하면 힘들어요~^^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아이가 42.195km 마라톤을
완주하려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요.
아직 실준반이 처음이거나, 두번째이신 분은
지금 '걷기 시작한 것' 자체가 어렵고
넘어지기도 하는 걸음마 단계에요 : )
저도 임장보고서 10개까지는
'그냥 쓴다'의 마음으로
정말 마음에 안들어도 써내려갔거든요.
이때 중요한 것은
'한 번에 한 개의 지역'을 매달 '꾸준히'쓰는 것입니다.
지역 2~3개 쓰시는 분들도 간혹 보이던데...
그건 저도 2년차 투자자가 되고 나서야 하던 상급 단계에요
처음부터 넓게보시면 지역이 더 잘보이는게 아니라
할 수록 미궁속이라는 느낌만 들거예요 (저도 해봤...ㅎㅎㅎ)
10개까지는 한 개씩, 매달 꾸준히 하세요.
그게 느리게 느껴져도 가장 빠른 길이에요 ^^
이 질문 조장방에서 놀이터에서
정~말 많이 보는데요!
(자매품 : 전세가는 최저가 or 최고가 뭘 적어요?)
(자매품2 : 실거래가 적을까요? or 네이버 호가 적어요?)
여기서 질문!
데이터를 빨리 못찾아서?
시세를 정확히 못봐서?
PPT가 서툴러서?
아니에요. 그건 바로
여러분이 싸워야할 대상은
데이터도, 시세 정확성도, PPT도 엑셀도 아니고
여러분 안에 있는 완벽주의에요.
시세도 그렇고, 여러분이 임장보고서 전반에서
초보가 가져야할 자세는 '꽁지에 불붙은 닭' 입니다.
한발 한발을 살얼음판 딛듯 조심스레 하면
결국 끝까지 달려갈 수가 없어지거든요.
저도 처음에 동 시세 하나 따는데 하루 종일 걸렸고
가격에 의미를 담아보려고 고민도 해보고,
재밌게 하려고 애를 썼는데요 ^^
(지금 생각하니 넘 귀엽네요...)
그럴수록 시간은 뒤로, 뒤로 밀리게 되고
완성을 못하게 되니 재미가 없어지더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그냥 하는거지' 마인드로
최대한 빠르게 치고 나가려고 했던 것 같아요.
꼬옥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 둘 임장보고서가 늘어나면
점점 할 수 있는 분량을 늘려가셔야 한다는 것 잊지마시구요 ^^)
[시세에서 꼭 알아야 할 것]
시세는 "지금 거래가 되는 가격"을
"대략적으로" 알아보는 단계입니다.
따라서 매매가는 과거에 거래된 실거래가보다는
현재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와있는 가격(호가) 중
저층/탑층을 제외한 가장 저렴한 가격을 적습니다.
실거래가와 차이가 나더라도,
실제로 인테리어비용이 추가로 들건
가격을 절충해서 더 저렴하게 사건
거기까지는 고려하지 않아요 ^^
(요건 나중에 매물 볼 때 고려합니다.)
전세가 역시 마찬가지로,
'현재 전세거래가 될만한 가격'을 찾는 겁니다.
따라서 전세 매물이 씨가 마르고 (단지별 전세 0~1개)
전세가 하나 나오면 샥~ 나가는 등
전세가격이 오르는 상황에는 전세 최고가로 적을 것이고요
전세가 단지마다 1,2개 이상 쌓여있고
싼 전세가 나오면 경쟁하듯 가격이 내려가는 등
전세가 하락하는 상황에서는
저층/탑층을 제외한 가장 낮은 가격을 적어야 합니다.
내가 지금 전세를 뺀다면
그 가격에 내놓을테니까요 ^^
그래서 나와있는 물건이 없을 때는
차선책으로 실거래가를 찾아서 적습니다.
실거래가도 들쭉날쭉할텐데 (특히 전세)
저 같은 경우에는 2개월치 쓱 훑어보고
중간값 정도로 적어둡니다.
중요한건 쓱 훑어보는거...ㅋㅋ 후다닥!
처음 하시는 분이라면 전용84, 59
(주로 34평, 25평에 해당)만 먼저 해보세요 ^^
그리고 가격 긁어와주는
자동 매크로 프로그램...
되도록이면 쓰지 마세요.
저도 전국에 앞마당이 수십곳이지만
매크로는 써본 적이 없어요.
여러분 머릿속에 가격이
하나도 남지 않을 뿐더러
네이버 부동산 보는 법도 익히기 어려워요.
설치하고 설정하는 과정, 여러 오류로
질문 많이 하시던데 ㅎㅎ
거기에 시간 많이 쓰지 마시고
네이버 부동산에서 스스로 가격 찾고
고민하면서 적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단지임장은 단지 선호도를 구분해서
'같은 투자금이라면 더 좋은 곳'을 하기 위함인데요.
결국 단지별 선호도를
더 잘 구분하기 위한 활동이에요.
그러기 위해서 결국에는 모든 단지를 다 보는 것이 필요해요.
하지만 이것은 앞서 임장보고서와 마찬가지로
'나아가야 할 종착점'이 그렇다는 의미이고
'당장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아니에요.
이번 달 실전준비반의 가장 상위 목표는
"강의 들으며 임장보고서 하나를 끝낸다" 입니다.
그래야 앞으로 이 활동을 반복할 수 있는
스킬(임장보고서 쓰기)과 그 뼈대를 완성하게 되는 거예요.
다시 단지 임장으로 돌아와서,
단지 선호도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그 지역 단지들의 선호요소가 무엇인지 파악하는게 중요해요.
그래서 아직 많이 보기 어려운 초보 단계에서는
좋은 것부터 별로인 것까지 골고루 보는 것으로
선호도를 파악해보시면 좋아요.
여러분이 지금 단지 임장할 수 있는 날은
한 달 중 보통 하루에서 이틀 정도일겁니다.
그리고 초보 투자자가 하루에 볼 수 있는 단지 갯수는
30개 남짓이에요. 그 이상도 볼 수는 있지만
아마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기억이 전혀 안나실 겁니다.
(사실 30개도 많은 편이에요 ^^)
그럼 개인별로 볼 수 있는 분량이 달라지겠죠?
내가 단지 임장을 하루 할 수 있다면 30개,
이틀할 수 있다면 60개 이런식으로요.
그럼 내가 임장하고 있는 지역의
동별로 단지 각 9~10개씩,
좋은 것 3개 / 중간 3개 / 별로인 것 3개를
가격대나 연식으로 대략 선정하여
골고루 다녀보면 좋습니다 : )
그러면 단지 임장을 하루 할 수 있는 분(30개)은
3개 동의 단지를 골고루 볼 수 있을 거고
이틀 할 수 있는 분(60개)은 6개 동의 단지를 볼 수 있을 거예요.
(물론 이건 예시로 제가 추천하는 방법이지
이렇게 꼭 해야 된다거나 절대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
저라면 100개 이상의 단지를 돌다가
중간에 포기하기보다는
이렇게 해서 그 지역과 단지를 둘러보고
나름대로의 결론을 써볼 것 같아요 ^^
여러분도 좋은 방법 있으면
놀이터에서 함께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모임입니다 ^^
생각보다 이렇게 생각해서 조모임에서 말을 못하시거나
등장(?)을 안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아요.
먼저 '배울 학', 강의를 듣고 영상을 보거나
이렇게 칼럼을 읽는 등
인풋(input)의 과정을 말합니다.
강사님들이 좋은 인사이트와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꾹꾹 눌러담아서 월부TV나 강의에서 알려주시는 것도
모두 '학'에 해당하지요.
하지만 학은 '습'이 없으면 흘러나가고 말아요.
'익힐 습'은 바로 조모임에 '참여해서 말하고' 후기를 '쓰거나'
임장보고서를 직접 써보는 등
내가 직접 아웃풋(output)을 하는 활동입니다.
학창시절이나 대학교 다닐 때 배운 것중
유독 기억이 잘 나는 내용이 있나요?
아마 그건 여러분이 직접 과제를 해봤거나
조활동을 했거나, 선생님께 질문했을 때
내가 '아웃풋하며' 얻은 지식일 확률이 높습니다.
배운 것(학)을 말해봤거나, 직접 적용(습) 해봤기 때문에
나의 마음에 새겨진 것들이죠.
여러분이 조모임에서도
만약 '듣거나 보기만' 한다면
스스로 익히는 과정을 잃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좋은 동료를 얻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진짜 좋은 동료는
내가 좋은 사람일 때 만나게 됩니다.
저는 좋은 동료가 엄청나게
어려운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침이 오면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를 건네고
뭔가 받았다면 감사하다고 말하고
좋은 게 있으면 나누려고 하고
뭐라도 도우려는 마음을 표현한다면
거기서부터가 좋은 동료가 되는
시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초보라고 해서 너무 움츠러들지마세요.
우리 모두 '잘 모르니까'
'배우려고' 월부에 온 것이니까요 ❤️
지금 실행해보실거죠? ^^
이번 실전준비반에서
서로 응원하며 격려하는 동료분을
만들어보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그럼 실준반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0
마이로드 : 튜터님, 정말 도움되는 글 감사합니다❤️
아잉붸붸 : 튜터님 감사합니다♡
잇츠나우 : 오마이가뜨♡ 튜터님 조원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 모두 써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쏭다이아 : 샤샤튜터님 마침 저에게도, 우리 조원님들에게도 필요한 응원의 글이었는데 잘 전파하겠습니다. 먼저 좋은 동료가 되어주기,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안녕피치 : 진짜 좋은 동료를 만나기 위해 먼저 다가가는 동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조원분들과 나누며 함께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튜터님 🤍
소발대발 : 튜터님 완벽주의에 대한 압박감을 버리고 완료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설하 : 감사합니다💖 두고두거 아끼면서 읽고 또 읽겟습니다
조징2 : 고민들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글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라면대마왕 : 꼼꼼하게 다시 한번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님❤️🙏🏻
청록81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