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 시간의 주인이 되고싶은
연잎차입니다
어제는 내집마련 기초반의 꽃!!
조장모임(샤터링데이)가 있었는데,
후기를 간략하게 남겨보고자 합니다.
조장을 연이어 하게되면서
샤샤튜터님도 3번이상
뵌 거같은데요,
다른 조장님들의 질문에서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조장은 선생님이 아니니
답변해주는 건 조장방이나
놀이터로 들고와도 되지만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려고
내가 찾게 되면, 기억을 오래오래 하게 된다는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질문을 한 사람은 기억을 못하지만
답변 해주려고 찾는 사람이 오히려
더 많이 배우고, 기억한다는 것!
요건 여러가지 질문들에
다 통용되는 원리같았는데요
어떤 문제가 있으면
문제를 객관적으로 수치로 기입 -> 편익과 대가 정리->선택 : 상황객관화
종이에 적는 행위에서부터
이미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
할 수 없는 것이 구분됩니다.
(보통의 경우는
아....생각하기도 싫어,
치킨이나 먹어야지- )<- 저라서 뜨끔....
적어보면
할수 있는것과 없는것이 구분되고,
내가 이 다음에 뭘해야되는지 결정이 가능해집니다.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판단해나가기!
(이게 참 어렵지만......ㅠㅠ
그래도 조금씩 해봐야죠!!)
저도 이 부분은 튜터님의 생각에
많이 공감했는데요,
사람마다 상황이나 할 수 있는 텐션이 다르고
결국에 오래가는 동료는 목적지가 같은 사람이라는 말씀
정말 공감됐습니다.
이건 비단 투자에서뿐만 아니라
그냥 사회생활을 해봐도
억지로 연락하고 그런사이보다
몇년에 한번씩 연락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잘 맞는
친구들이 오래오래 함께 갈 수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좋은 동료가 한두명씩 챙기면!
투자라는건,인생이라는 건
스스로 외로이 가지만,
좋은 동료를 만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사람은 보너스!
그때그때 감사하고 최선을 다한다
내가 받고싶은대로 상대방에게 해주라,
결국은 그게 나에게 돌아온다
그걸 그분한테 받는건 아니고
다른사람에게 받게된다
이 말도 넘 와닿았습니다♥
(조장의 마인드, 역할)
조장을 몇번 하다보니까
처음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과
아 이건 내 욕심이구나, 하는 부분들도
이제는 조금씩 알거같습니다.
“그럴수도 있지”
이 말이 멘탈관리에 참 필요한 말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기들이 양말 신는 것을
생각해보면 양말 신는건
아기의 일, 엄마는 옆에서 기다려주면서
잘한다잘한다~~~~~
기다려주기~ 응원하기~ 칭찬하기~
그리고 저도 조금은
소진되는 느낌이 들고 있었는데
뭔가를 나눠줄 때 내가 충만해야해요,
뭔가 내가 해줬을 때 아까우면 안된다-
내가 본전 생각이 나면 그걸 하면 안된다
내가 좀 속상한데, 하면 안된다-
다 퍼줘야지!! 마인드보다는
나만의 기준에 따라 판단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됩니다.
모두에게 다 집중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어떤 분들에게 집중할지
기준이 서는 답변이었습니다.
현재에 최선을 다하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해야겠습니다.
튜터님께서 전화임장 관련
질의응답을 해주시면서
투자자로 시작했던 시기의
이야기도 같이 해주셨습니다.
튜터님 또한 자기확신이 없었다고,
집을 많이사기전에는.
부동산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입지가
좋다고 말하는 강남
첫 해에, 그리고 두번째 해에
강남임장을 또 가보면서
그때부턴 내가 여기와서 살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를 여러건 해나가면서,
그 수익을 보면서 느낀게
이렇게만 반복하면 부자가 되겠구나
또한 많이 느끼셨다고....
이렇게 해서 내가 부자가 되는 길에 올라가겠구나,
일정한 시간이 되면 그길에 가있겠다- 생각이
드셨다고 했습니다.
+
아주 비싼 집 보러가는데
초보때와는 달리 사장님이
뭘 물어보지도 않고...
왜 1년전이랑 달라졌지?
생각해보니
자신감의 문제구나-
라는 걸 많이 느끼셨다고
했습니다.
사장님도
진짜 이집 살맘이 있나? 느껴지면
뭘 별로 안물어본다고..!!
초보시절의 샤샤튜터님이 있었기에
지금의 모습도 있지 않으셨을까 >_<
생각해봅니다...!
♥ 긴 시간 질의응답 진행해주신
샤샤튜터님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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