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2주차 강의 후기<내집마련 기초반 모소나무>

  • 24.04.19

2주차 자음과 모음님 강의에서 가장 인상깊은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내 집 마련은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집과 자산으로의 가치를 가진 집 그 사이 어딘가의 교집합을 찾는 과정' 이었습니다.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이미 '집'이라는 것을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정말 하지 말아야할 선택만 골라서 밟고 지나왔구나라며 많이 후회하고 있긴 합니다^^;;;

그래도 당시의 투자자가 아닌 제 생각으로 '집'은 '내가 맘편히 살 수 있는 곳'이 유일한 선택의 기준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준을 그렇게 잡아 놓고도 가끔 집 가격을 챙겨보며 일희일비하고는 했습니다.

결국 선택의 기준은 '나'에게만 맞춰놓고서는 '후회'의 기준은 자산으로 보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2주차 강의의 실거주와 자산의 가치 그 어디쯤의 교집합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말씀이 가장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베스트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지말아야 할 선택을 하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는 말씀도 너무 공감했습니다.


자음과 모음님이 '하지 말아야 할 선택'의 기준을 열정적으로 강의에서 하나하나 짚어주셨습니다.

앞으로 내 집 마련에 고려해야할 원칙 하나하나를 잘 정리하여 다음 '내 집 마련'은 교집합의 요소를 잘 골라내어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짐하면서 2주차 강의 후기를 마칩니다.




댓글


엣프제
24. 04. 19. 07:20

모소나무님~~ 선택은 나한테 맞추고 후회는 자산의기준으로 보고 있었다는 말이 정말 공감되네요! 지금부터라도 알았으니 더 나은 선택을 하실 수 있게 되셨을 것 같아요! 강의 들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