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기66기 내재산20조 도니이래] 열기4주차 강의 후기

23.09.21


안녕하세요 66기 20조

조장을 맡고 있는

돈이 일하는 그날까지

열정적으로 달리고 있는

열정도니



'도니이래'입니다.



어제 강의1강 듣고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남은 2강을 들었습니다.

하.. 마지막에 나오는 동영상을 보고

울컥하고, 가슴이 벅차오르고 ...


아침부터 의욕이 불타올라서

출근을 못 할 뻔했지 말입니다?!


시장이 나를 부른다 임장가즈앗!!!!!!




4강은


ㅇ너바나의 부동산 전망

ㅇ내집마련 방법 및 시세차익 부동산 찾는 법

ㅇ부동산 투자 프로세스(지역분석부터 매도까지)

ㅇ너바나의 실전투자 사례

ㅇ강의 총정리 및 에필로그

순으로 진행 되었는데요





작년에 제가 열기 강의를 들었을 때

내가 자본주의를 너무 모르고 살았다는 것이

진짜 너무 충격적이었고

나의 미래 자금을 계산해보고 2차 충격...


당시 너바나님이 너무 대단해 보이고

그대로 따라해서 너바나님처럼

미래가 걱정 없는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막연히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재수강을 하면서,

그때와는 또 다른 감정들이 들었습니다.


너바나레시피에 대한

의심(병아리시절에는 의심....)이

더 견고한 확신으로 바뀌었고,



바뀐 시장에 대한

너바나님의 생각과 경험을 들을 수 있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지금은 기회다. 행동하자)






지난 강의 때보다

너바나님의 통찰력을 더 깊이 있게

받아들일 수 있었고


더 월부에 딱 붙어서 같은 뜻을 가진 동료들과

지속적으로 달려나가며

해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직장과 투자를 병행하는 법"


조원들과 이야기 나누어 보니


업무(또는 학업)와 월부(투자)활동을

동시에 해내며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저도..)

그래서 더 와 닿았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잠깐 저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당

(쓰다 보니 이야기가 엄청 길다..)

.

.


저도 처음 월부를 시작하고 직장과

투자를 병행하는 게 진짜 쉽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저는 시작할 때 아이가 너무 어렸고(두돌)

복직한 지 4개월도 채 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회사 신입 시절 의욕이 불타올라

야근도 자주하고 무조건 남들보다

먼저! 많이! 앞서 나대며(?) 해내 왔습니다.


그 결과로 동기들보다 진급도 빨랐고

상사들에게 이쁨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3년 차가 된 시점에서

임신을 하게 되었고

육아를 위해 휴직을 하고

아이를 낳고,

아이를 키우면서

내 삶에서 중요시 되는 부분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회사에서의 인정 → 가족과의 행복한 생활





"가족과 행복하게 살고 싶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새끼

우리아이에게 뭐든 다 해주고 싶다.

우리부모님도 나를 이렇게

귀하고 소중하게 키우셨겠지

엄마,아빠에게도 좋은 거 많이 해드리고 싶다.

.

.


가족에 대한 마음은 큰 데

표현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저 먹고 살기 바빴거든요.





휴직기간 동안 외벌이로 버티며

"가족과 행복하게 살려면

돈이 많아야겠다.."

라고 막연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복직을 하게 되었고


육아와 일을 병행 하는 건

생각보다 훨씬

훨씬훨씬 아주많이 더 어려웠습니다.




아이를 위해 단축근무를 사용하다보니,

거기에 따르는 비난의 시선, 무시....

업무를 오랫동안 안 하다 보니

능률도 많이 떨어져 있었고....

애기 낳고 머리는 더 나빠졌고(진짜 붕어 수준)

연차는 차 있고 .........

(휴직기간은 좀 빼줘라)





복직 후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인정 받지 못하고

몸은 두 배로 힘들고 미래는 불안한

아이러니한 시간들을 보내다가



'문뜩 !!

이렇게 무시 당하고...

월급쟁이로 언제 돈 벌어서(박봉)

언제 편하게 사나...??


.

.

.

아 우리집 집값이 갑자기 올랐지?

몇 년 열심히 모은 돈 보다

5개월 만에 집 값 오른 게 더 많아!!

어떻게 된 거지?


돈은 이렇게 버는 거 아니야?

돈은 이렇게 버는 거 아니야?

돈은 이렇게 버는 거 아니야?


재테크에 진짜 무지

무식했던 제가

갑자기 띵~~!!

깨우치게 됩니다


.

.

.

갑자기 뭐에 홀린 건지

부동산 관련 유튜브를 미친듯이

파기 시작합니다


유명하다는 부동산 유튜브는 다 보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월부 유튜브를 보게 되었는데

사연마다 눈물 바람이신 너나위님과

너무너무 웃기신(?) 코크님의

매력에 빠져들어 매일매일 듣게 되었습니다.

... 이렇게 월며든다...♡



그렇게 월부 유튜브를 파게 되었고

그 후 카페를 알게 되었고

결국 고민 끝에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작년 5월 열기를 듣고

진짜 충격의 도가니탕에 흠뻑 담겼다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열기ㅡ실준ㅡ중급ㅡ실준ㅡ지기ㅡ서기... 등

많은 강의를 듣고

많은 동료들을 만나고

여러 지역들을 열심히 알아가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16개월을 달려오면서

직장과 투자

그리고 육아까지 병행하는 일은


진짜 독하다

쟤 미쳤다

애기 엄마가 애가 제일 우선이지

돈이 뭐가 중요해?


같은 소리를 듣는

아주 지독하고 힘든

일이였습니다




매일 포기할 이유가 생겨났지만

버텼습니다.


이거 아니면 답이 없었으니까요...




직장인 투자자로

워킹맘으로

버티기 위해

제가 해왔던 일은

우선


1.직장에서의 힘을 빼라

(젖은 낙엽)

나는 육아에 미친 엄마 컨셉....

애기 낳고 체력이 고갈 컨셉...

우리 신랑은 우주 최고 바쁘다.. 독박육아

진급은 후배님 드리겠습니다...





2.육아는 도움을 받자

엄마가 다 해야 한다는 욕심을 버렸습니다.

함께 하는 시간이 길다고 해서

아이와 밀도 있게 시간 보내는 건 아니니까요

할머니, 이모 찬스!!!

(대신, 도움을 받는 가족들에게

제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성공 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라는 확신을 줍니다)

혼자 끼고 키울때보다

훨씬 사회성도 좋아지고

낯가림이 없어졌습니다

(엄마 닮아 오지랖이...♥)




3.사람과의 만남을 줄이고

야근, 회식 안녕!

친구들아 성공해서 돌아올게!

너희도 부자 친구 한 명은 있어야지?


사람들과의 감정 소모를 최대한 줄이고

낭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이랑 커피숍 갈 시간이 어딨어...

임장 갈 시간도 모자라는데...





월급쟁이직장인+투자자로

살아남기 위해 해야 할 일

딱 세가지만



체력을 비축하고

시간을 확보하고

포기할 이유보다 해야 할 이유를

계속 마음 속으로 새기는 것입니다.



저도 아직 성과는 못 냈지만

이렇게 월부에서

동료들과 열심히 달려가다 보면


성과를 꼭 낼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대로 남들과 다른 삶

치열한 삶을 살아 간다면

성공 못 하는 것이 더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아 좀 멋졌다)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너바나님께 해주신 말씀


"행복은 강도가 아니고 빈도다."

이 말에 저는 너무 공감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직장에 합격했던 찰라의 기쁨보다

매일 우리 강아지와 책 읽다가 잠드는 순간이나

사소한 순간순간들이 더 큰 행복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월부를 시작한 후로

사소한 것에 감사하고

(감사일기 덕분)

사소한 것에 행복하게

(가만히 앉아 있는 것도 행복)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거니까

우리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재밌게!!! 길게 !!!

함께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강의

좋은 환경 만들어주신 너바나선생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월부 사랑해요

만쉐이♡











댓글


버텨요
23. 09. 21. 13:33

빠른후기 애쓰셨어요 ㅎㅎ

czech114
23. 10. 25. 09:18

체력비축, 시간확보, 총알준비 동기화가많이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