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반 30기 34조 감사하다/ 4주차/ 수강후기

기다리던 지투실전반 신청을 놓치고 하는 일에 집중이 안되어서 폰만 만지작거렸다.

무조건 된다는 생각 외에 다른 계획을 세우지 않아서일까.

내가 할 수 있는 일, 없는 일. 

요즘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는 거부하고 싶은 일들을 자주 만난다.

행동하지 않기 때문일까.

불편하고 부끄럽고, 그렇지만.

다행히 오늘은 열중반 마지막 강의가 있는 날이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보기로 맘을 고쳐먹었다.

심리적 친근감이라고 했던가.

시세 부분의 자료를 찾으며 자주 뵜던 유진 아빠 님이 마지막 강의를 맡아주셔서 흩트러진 마음 대신

어떤 것을 알려주실 지 기대되는 마음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나와 투자를 한 기간이 그나마 가깝다고 하셔서 어떤 과정을 겪으셨을까 했는데 

강의를 정리하시는 방법에 관한 내용을 들으며, 이래서 이루셨구나, 내가 더 해야할 디테일은 뭘까 생각해보고

수강 놓친 것보다 내가 놓치고 있던 것 그래서 더 해야하는 걸 챙겨볼 수 있었다.

. 단어>문장>글

부동산 투자에 과정이 있다면 전체의 절반도 아직 밟지 못하였지만

어떤 과정을 걸어가야 하고 어떻게 행동했는 지 살필 수 있는 사례를 알려주셔서

현재 나의 위치에 따른 내가 할 일들을 살펴보았고 계획에 반영해볼 수 있었다.

. 효과적 임보

. 전임~매임

. 임대 관리

. 인테리어 비용

이것들을 최대한 성취하기 위해서 내가 할 일들도 설명해주셨는데 너무 공감 되었다.

. 그냥 하는 환경을 만들것

. 끈기 - 상황은 반복된다

. 습관

막연한 미래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갖고 현재 할 수 있는 것에 충실하자.

그럼에도 정말 오랜만에 하루 종일 휴대폰 화면을 쳐다보고 알림 소리에 깜짝 놀랬다.

내가 기다리는 알림이 언제 올 지 모르겠으나 그것과 별 개로 오늘의 원씽 이루러 간다.

미치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