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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 경제와 생활의 교집합이라는 것에 심히 동의한다.
이번 수업을 통해서 어리둥절했던 생활과 경제의 교집합 부분을 좀 잘 볼수 있게 된 것 같다.
네이버 아실 호갱노노 어플을 이용해서
그래프를 좀더 눈에 익히고 주변 입지와 환경 그리고 실거주민들의 이야기 그리고 내가 임장한 것과의 간극에 대해서 실제적으로 생각해볼 수있었다.
노원구는 내 갈아타기 지역이자 실거주 목적지인 동시에 투자처로 뽑는 최적의 장소였는데, 입지적인 요건에서 강남 65분이라는 것, 그리고 재건축의 요소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몰라서 고민을 했었다.
수업의 이론을 바탕으로 입장을 갔지만 내 눈에는 활기넘치고 매연과 소음이 적당한 아주 최적의 장소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조원들이 대부분 노원구와 성북구 주민들이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는데 그 부분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
노원구가 무척 크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느꼈고, 그 구 안에서 상급지역이 존재한다는 것, 거주민들이 바라보는 관점에서 지역은 또 다르다는 것 등. 외지인의 나와는 분명히 달랐다.
그 차이 속에서 노원구를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수업에서 말한 유리천장을 뚫는것.
여전히 예산을 보수적으로 잡고 그 안에서의 가용범위만 생각했는데, 유리천장을 열면서 노원구를 벗어난 3급지에 대해서도 볼 수 있게 되었고, 새로운 지역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되었다.
푸코가 말한 지식은 권력이다.
부동산에서 깎을 수 있는 힘.
계약서에 넣는 특약.
그리고 근거와 사실에 기반한 확신을 가지고 좀더 용기를 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알면 시간이 내 편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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