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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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밍풀] 제발 오늘이 멈췄으면 좋겠습니다 (feat. 실전준비반 강사님과의 만남)


안녕하세요. 스위밍풀입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실전준비반

강사님과의 만남 시간에 초대받아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회사 업무를 마무리하고,

설레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환승 구간마다 냅다 달렸습니다.

(청암 가는 길은 항상 뛰게 되네요)

다행히 시작 전에 도착할 수 있었고

삼부시님께서 바나나를,

달콤유니님께서 초콜릿을

나눠주셔서 감동이었어요.




코크드림 멘토님

제주바다 멘토님

빈쓰 튜터님

잔쟈니 튜터님

그리고

실전준비반 동료분들

한자리에서 뵙기 힘든 분들께서

저희들의 고민을 들어주시고,

진심 가득 담은 답변을 주셨습니다.

제가 속한 1조에서는

코크드림 멘토님빈쓰 튜터님께서

들어오셨는데요.

저에게 특히 도움이 되었던 내용과

저희 조원들에게도 꼭 공유하고 싶은

핵심 내용을 후기로 남깁니다.






Q. 수도권 VS 지방

1호기를 어디서 할까요?

현재 투자금으로

지방 투자를 할 수 있지만,

종잣돈을 더 모아서 수도권을

봐야 할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멘토님께서는 수도권 투자와

지방 투자 각각의 편익과 비용을

써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전에는 좋은 것만 생각했어요.

지금은 내가 치러야 하는

대가를 먼저 생각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거든요."

- 코크드림 멘토님 -

질문자님에게 적합한 방향성을

바로 말씀해 주시지 않고,

정답까지 대화를 이끌어가시는

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도권 VS 지방 문제 외에도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때,

편익과 비용을 따져보며

나에게 맞는

나에게 유리한

나에게 어울리는

최선의 결정을 해야겠습니다.






Q. 투자하지 못하는 시기를

어떻게 잘 견딜 수 있을까요? (by 풀)

​​

저는 투자하지 않고,

공부만 하는 시간을

견디기 힘들어합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하고 나면,

그다음 투자까지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기에...

투자하지 못하는 시기에 대한

두려움이 담긴 제 질문입니다.

"경험치가 계속 쌓여야

강의를 들을 때마다

새로운 걸 받아들일 수 있어요.

그래야 강의를 계속 듣는

의미가 커집니다."

- 코크드림 멘토님 -

내 투자를 하지 못하더라도,

투자 경험을 계속 쌓아야 한다는 걸

강조하시며, 동료의 투자를

내 투자처럼 도와주면서

실제 내 경험처럼 만들라는

조언을 해주셨어요.

견적도 내가 받고, 전세도 내가 빼고,

필요한 경험담도 발등에

불 떨어진 것처럼 읽어야겠어요.

제 1호기를 할 때, 전세 계약에 대한

거의 모든 경험담을 필사했는데

동료 투자를 도울 때는

이렇게까지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부터 동료의 투자를 도울 때,

그냥 서포터가 아닌,

실제 내 투자처럼 하겠습니다.






Q. 청약으로 얻은 인천 0호기,

입주장 때 손절할까요?

"20평대를 X 억에 매수한 게

싼 가요? 비싼 가요?

작년에 미분양이 거기뿐이었나요?

다른 선택지는 없었나요?

입주장 때 처분하는 게

쉬울까요? 어려울까요?

철저하게 복기를 해보세요.

좋은 선택이든 안 좋은 선택이든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해요."

- 빈쓰 튜터님 -

튜터님은 역으로 질문을 하시며

투자의 본질을 깨닫게 해주셨어요.

싸게 사지 않았다면?

적어도 비싸게 팔아야 합니다.

입주장 매도보다는 실거주 후

매도 기회를 잡는 게 유리합니다.

선택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면?

더 좋은 선택지가 없었는지

다시 복기해 봐야 합니다.

인천, 수도권뿐만 아니라,

서울까지 넓혀서 봐야 합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한다는

투자의 본질과 복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Q. 8% 취득세를 극복하기 위한

제 방향성이 맞을까요? (by 풀)

오늘을 위해 여러 질문을 준비했는데

빈쓰 튜터님이 배정된 걸 알고

준비한 질문을 모두 버렸습니다.

완전히 실전투자에 대한

지금 제 고민을 여쭤봤습니다.

그 이유는 튜터님은 저를

기억하지 못하시겠지만

튜터님께 두 번의 매코를 받았었고,

그 내용을 여러번 반복해서 들었기에

비록 처음 뵙는 자리였지만,

튜터님과는 진한 투자 얘기를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제 개인적인 물건을 담은 질문이라

구체적으로 후기에 남길 수는 없지만,

지금 제가 보유하고 있는 물건들을

어떤 시장에서 매도해야 하는지,

그러기 위해 어떤 스탠스로

시장을 바라봐야 하는지,

역으로 매도가 아닌, 투자로 들어가려면

매도자, 매수자의 심리를 어떻게 읽고,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제 상황에 투자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투자 대상에서 제외한 물건을

어떻게 하면 투자할 수 있었는지까지

알 수 있었습니다.

돈이 그냥 벌리는 게 아닌데,

내 목표 상황에 걸맞지 않은

행동을 또 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검은 암막이 확 걷히는

느낌이었어요 ㅠㅠ

'이건 나는 못해'라는 물건을 만날 때마다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을 곱씹으며,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걸

할 수 있는 투자로 만들어보겠습니다.






부족한 질문임에도 불구하고

멘토님, 튜터님께서는 감사하게도

저를 포기하지 않아주셨는데요 ㅎㅎ

못 알아듣는 것 같을 때

더 디테일하게 설명해 주셨고,

알아들을 때까지 떠먹여 주셨습니다.

실질적인 조언과 함께

제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해주시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잡아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고,

인사이트뿐만 아니라,

에너지와 용기를 많이 얻었습니다.

4월 끝자락 또 하나의

터닝 포인트를 함께해 주신

멘토님들, 튜터님들, 실준 동료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용기 내서 한 걸음 더 내디뎌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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