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20기 27조 웰컴! 2렇게 하면 뜨끈뜨끈 등기7수있조 꾸미쮸] 튜터링데이후기 튜터링데이 뜨끈그자체였다🔥🔥

안녕하세요. 웰뜨튜터님과 함께하고 있는 지투 20기 27조 뜨끄니 꾸미쮸입니다.

지난 주말은 토요일은 매물임장, 일요일은 튜터링데이로 참 바쁜 1박2일이었습니다.

지투가 처음인 저는 매물임장도 두려웠고 튜터링데이도 설렘반 걱정반이었습니다.

튜터님께 무슨 질문을 해야할까, 아직 단지 대 비교, 지역 간 비교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지 않았는데 어떡하지? 나만 이런건가.. 이런 질문 해도 되나?

한편으로는 제가 평소에 갖고 있던 ‘지금 이런 상황에서 올해 1호기 해도 되나’라는 고민에 대한 질문을 드디어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뻤고 다른 분들은 임장보고서를 어떻게 썼는지, 또 튜터님이 어떤 피드백을 해주실지 빨리 알고 싶은 마음 ㅎㅎㅎㅎㅎ

튜터링데이 전 이런저런 생각이 참 ~ 많던 저였지만 막상 질문을 많이 떠올리지는 못하고 튜터님을 뵈었던 것 같습니다.

베라님 덕에 튜터님을 한층 격하게 환영해드린후 ㅎㅎㅎ

금손 베라님&미모 열일하시는 뜨터님의 합작♥

레홍님 루돌프님 조장님 임보 발표를 들었는데요,

임보를 이렇게 쓰는거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ㅠㅠ BM할게 정말정말 많더라구요.

이제까지 써온 것은 조원분들의 반도 안되는 듯한~… ㅎㅎㅎㅎ(민망)

발표 후 튜터님께서 임보 중 bm하면 좋을 부분을 콕콕 찝어주셔서 ‘이 파트에서는 이걸 봐야하고 이 자료에서는 이걸 뽑아내야하는구나’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세분의 발표 및 다른 조원들의 임보에서도 bm할게 정말 많아서 이걸 어떻게 적용해서 수정하나 싶었는데 튜터님이 다음 임보부터 하나씩 하면 된다고 하셔서 마음이 놓였고 꼭꼬꼬꼮꼮ㄲ 적용해봐야겠다는 의지가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BM사항 임보 앞장에 꼭 작성~)

노션에 적어놓은 것 너무너무 많지만 요약해보자면

1. 개요: 목차, 캘린더, 목표, BM 작성 및 실천여부 확인

2. 지역에 대한 가설 세우고 최임 때 답변 적기, 지역 관련 뉴스

3. 지적편집도: 시가지, 상권, 산단이 어떤 특징 가지는지

4. 개발계획: 생활권, 인구증감, 실제로 실현되고 있나, 개발계획 가능지(위성지도에 올려보기)

5. 직장: 지도에 위치, 양과 질 올리기, sk로 이동알아보기

6. 시세: 미분양(위치, 규모), 랜드마크 아파트(3년간 vs 6개월간 랜마 순위 변동), 연식분위지도와 평당가 분위지도 비교, 시세그룹핑(튀어나온거 있는지), 생활권별 1등단지는 과잉공급때 어떻게 흐름 변화했나(해당기간, 연식별), 단지별로 과공급시 얼마나 떨어졌나, , 매전지수 변동이유 생각

7. 인구: 지도에 인구 장표 올리기, 인구이동 1년단위 확인

8. 학군: 과밀초 배정단지 캡쳐떠서 올리기, 학업성취도 %와 절대수, 학원가 사진&순위 올리기,

9. 입지분석 요소마다 한장정리, 팩트, 팩트에 대한 내 생각, 팩트 강조하는 색 다르게, 전주 투자 고려 순위

10. 교통: 주요직장 및 생활권 각 3-4개 뽑아서 자차 이동시간 한눈에 정리

이정도 BM은 해볼만 할 것 같아서 다음 임보에서 적용해보고자 합니다!!

튜터님께서 개개인 임보에 대한 피드백도 주셔서 이제까지 (몇 안되는) 임장 보고서를 쓰면서 이 방향이 맞나 하는 부분이 해결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임보를 어떤 방향으로, 어떤 부분을 발전시켜 써야할지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후에는 저희 임장지와 다른 구를 비교분임하며 팀별로 질문을 받아주셨는데요~

저는 지금 제 상황에 대한 고민(1호기 투자하게 되면 1시간 거리를 출퇴근해야하는 곳으로 이사해야 하는 사정)을 털어놓았는데, 튜터님께서 “지금 미쮸님이 가진 돈으로 정말 하고 싶은 물건을 발견하면 1시간 거리 출퇴근은 아무것도 아닐거다”라는 명쾌한 답을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아차 싶었던 게, 저는 투자를 정말 하고 싶은 사람인데 투자로 가는 길에 자잘한 것들로 인해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것들을 다 이겨낼 수 있음에도 사사로운 것들로 핑계를 대고 여러가지 벽을 넘을 용기를 제 자신에게 북돋아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튜터님의 답변을 듣고 투자를 하고 싶은 제 자신을 존중해주기로 했고 그것들을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내가 깨 나가야 할 것들에 대해 용기내는 모습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고 때문에 힘들더라도.)

그 외에도 전고점에 대한 오개념을 깼던 것과 “싸다”의 진정한 의미, 수익률 200%의 의미까지 알게 되어서 여러 번 말했지만 ‘뇌를 개조했다’는 느낌이 드는 튜터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1,2,3호기 투자 경험담까지!! (전세빼기경험담과,, 분양권 전세놓을 때 주의할점.. 키불출..) 뜨끈뜨끈 경험담들까지 나눠주셔서 마지막까지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첫 튜터링이었음에도 튜터님이 모든 걸 나눠주시려고 하는 마음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질문 하나 던지면 그것에 대한 인사이트 한가득!! 임보 한장에 피드백 한가득!! 정말 감사습니다 튜터님.

매임짝꿍, 튜데이짝꿍까지 함께하신 피움님도 저에게 정말 많은 걸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서로 다른 상황과 질문으로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움님이 제 머리 개조해주신 분 1호ㅋㅋㅋㅋㅋ)

뜨끄니들과 함께한 1박 2일 감사하고 소중했습니다.

남은기간도 즐겁게 달려봐요♥ 튜터님, 뜨끄니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