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자세한별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46기 85조 샤샤와함께]

  • 24.04.29

1.부동산 방문 전화 예약하기


1-1. 첫번째 부동산 전화

금요일 오전에 후보단지에 적어놨던 아파트단지 인근에 부동산 한 곳에 전화를 했다.

'안녕하세요, 네이버 매물 보고 전화드렸는데요~'로 시작한 통화는 걸기 전엔 두근거렸지만

막상 통화를 하니 떨림은 멈췄고 실거주의사와 내 예산범위를 얘기하고 부동산 방문 예약을 했다.


1-2. 두번째 부동산 전화

인근에 또 다른 후보단지가 있어 다른 부동산에도 가봐야겠다고 생각돼 두번째 후보단지

근처의 부동산에 전화를 했다.(부동산 사장님들 사진이 있길래 푸근한 이미지의 부사님을 골랐다 ㅎ..)

첫 통화와 마찬가지로 간단한 인사와 실거주의사, 예산범위를 말씀드렸고 방문예약을 잡았다.

예산 범위에 들어오는 다른 단지도 같이 보겠냐고하셔서 보겠다고 했다.


2.부동산 방문


2-1. 첫번째 부동산 방문

1시간 전에 도착해서 커피 한잔 마시고 주변을 둘러봤고 30분전에 부동산 도착!!

그런데 부사님께서 단지로 바로 오라고 하셔서 사장님의 사전 브리핑 유도는 가볍게 패스 ㅎㅎ

매물을 보기 위해 이동 중에 집주인인지 임차인인지 여쭤봤다.

한쪽 벽면을 쭉 타면서 집을 봤고 수리는 어딜 해야 되는지 대략 감을 잡아봤다.

(처음엔 부사님이 거실은 어떻고 화장실은 어떻고 끌고 다니시길래 설명 다 듣고 다시 봤던..)

거주자가 집주인이었기에 잔금 날짜를 물었고 언제든 상관없다는 답변!

네고의 여지가 없어보인다...ㅎㅎ


2-2. 두번째 부동산 방문

마찬가지로 30분 전에 도착했지만 부사님이 이미 다른 팀에게 집을 보여주고 계셔서

단지로 바로 오라고 해서 부사님 지도에 붙여 놓기 전략 가볍게 패스!!ㅎㅎ

부사님이 매물을 보러 들어가기 전에 간단한 집 소개?(몇 층인지, 남향인지, 집 컨디션, 누가 사는지 등)를

해주셨고 매물을 확인 할 땐 벽을 타고 쭉 빠지는 곳이 없게 확인했다.

매물을 다 보고 나서 사무실로 돌아와 봤던 곳을 하나하나 다시 설명해주셨다.(넘나 친절쓰)

로얄동도 여쭤봤는데 시세보다 1억 가까이 비싸게 내놓은 걸 확인 할 수 있었고

부사님도 시세보다 너무 비싸다고 굳이?라고 하셨다.


3. 느낀점

부사님들이 바로 단지로 오라고 해서 첫 시나리오부터 삐걱한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강의 때 확인하라고 했던 정보들을 계속 확인하려고 했다. 정말 같은 아파트지만 사람마다 상황이

달랐던 걸 눈으로 확인해보니 재밌었고 실제 매수할 단지가 생긴다면 네고까지 진행 할 생각에 기대된다.

정신없이 끌려 다니는 느낌이 들어 아쉽긴 하지만 계속 매임 다니다 보면 나아질 거라고 믿고 행동으로 실행

해야겠다고 느꼈다. 등기 치는 그날까지..!



댓글


테라피호
24. 04. 29. 23:34

후기에 과제까지 별님 너무 멋집니다~~가까운 미래에 월부 네임드가 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