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6기 75조 정신체리]

강의는 현재 나의 상황부터 짚고 넘어가는것부터 시작되었다.

나는 지금 투자할 수 있을까?

나의 상태는? 메타인지.

나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모른다를 답했다.

다음 안다 단계로 넘어가려면 앞으로 무수히 많은 일들을 경험하고

공부해야한다는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주변의 말들에 휘둘리지 않을 자신이 없어 가족들에게도 비밀로 공부했고

조용히 진행하다보니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

임장을 다녀온 날은 어김없이 등산갔다왔냐고 묻는 가족들.

"엄마 나 앞으로 등산 더 자주 갈것 같아" 라고 말하고 피식 웃어버렸던 적도 있다.

지금 고민하고 있던 이런 내 상황에 맞게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답을 내주셨던것 같다.

투자에 대한 이해도가 아직은 완벽하지 않고 어렵지만 욕심을 내서 성큼성큼 가기보다

비록 시간은 걸리겠지만 크레바스를 피해 두드려보며 조금씩 나아가야겠다.

할수 있는것과 할수 없는것을 구분하고 투자 이후 시나리오에 따라 아는대로 하고 반복해서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지.

뼈가 되고 살이 되었던 강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