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은 내집마련 간접경험이 제목이어서 집을 사는 순서나 부동산 이용하는 법만 배우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너나위님께서 아낌없이 직접 경험했던 일과 그 일을 통해 느낀 점, 주의할 점을 알려주셔서 상상 이상으로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탁월한 투자자인 너나위님께 정말 정말 값진 지식과 지혜를 배운 기분이 듭니다. 이 글을 통해 너나위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현재 살고 있는 전월세집을 구할 때 인터넷에서 찾은대로 체크 포인트를 만들어 구했지만 구하고 나니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내가 평생 모은 돈을 투자한 내집이 이와 비슷하다면 정말 아찔할 것 같습니다. 물리적인 체크 포인트부터 집의 가치를 판단하는 체크 포인트 그리고 협상법까지 알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전월세집을 구할 때 부동산 사장님과 집을 몇 개 보고 집으로 돌아오니 기억에 하나도 남지 않아서 당황한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다음 번부터는 집주인이나 부동산 사장님 시선 신경쓰지 않고 수첩을 들고 다니면서 그 집에 대한 정보를 적으며 집을 봤습니다. 수업에서도 물건 정리가 중요하다고 하시니 내가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적용할 점>
비록 3강 부동산 직접 다녀오기 강의는 시간 내에 제출하지 못했지만 7단계를 수행하며 제일 좋은 아파트를 가려내려는 노력을 당장 시작하겠습니다.
7단계를 거쳐 적어도 40개의 아파트를 즐겨찾기 해놓겠습니다.
중급반에서 배운 내용으로 40개의 리스트 중에서 저에게 꼭 맞는 아파트를 찾아내겠습니다.
요즘 일이 힘들어서 때려쳐야 하나 생각을 했는데 너나위님 말씀대로 이 고비를 참고 견디겠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을 더 이상 피하지 않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2024년이 저에게 무지 중요한 한해이자 터닝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행복을 위해 감사하고 사랑하고 인내하고 당당하게 맞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