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대기만성 흙수저
대흙입니다.
4월 한달 동안의 실전준비반 56기도
거의 마무리 되어갑니다.
엊그제 조원분들을 처음 뵌 것 같은데
정말 빨리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조모임과 임장도 너무 좋았지만
4주간의 강의 모두
강사님들을 잔뜩 레버리지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는데요.
특히, 이번 4주차 강의에서는
월부의 마스코트 너나위님이
강의를 해주셔서 정말 기대가 많았는데요.
역시나 매번 기대 그 이상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의 핵심 내용은
크게 현재 시장에 대한 인식 뿐만 아니라,
본인에 대한 상태(투자or실거주)를 자세하게
풀어주셔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아주
심도깊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강의 초반에는 시장 상황보다
본인의 상태를 진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면서
현재 나의 상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과정에 대해 배웠습니다.
'안다.' 알기만 하는 단계는 하는 게 어려워요.
임보, 임장, 전임이 어렵다는 것은
중요한 걸 알기만 한다는 거에요.
전혀 결과가 나오지 않아요.
3년을 해야만 투자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내가 이거를 3년을 꾸준히 했을 때
별로 어려운 느낌이 안 든다.'
그런 사람들이 투자를 하는 거에요.
지금 바닥은 아니에요.
투자하고 나서 2년, 3년 힘들 수 있는데,
루틴화 되어있지 않다면 바로 튀어나가요.
너나위님
과거 실준반을 들을 때 저는 '안다'고
착각하는 단계였던 것 같습니다. ㅎㅎ
당시에 저는 질문을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글쎄, 나는 질문이 없는데? 다 맞는 말이니
그냥 받아들이고 그대로 하면 되는 거 아냐?'
그러나 주변 동료들이
본인의 생각을 말해보고 튜터님 의견과
맞춰보고, 습득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질문을 못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반복한다'의 단계에
있는 것 같은데요. 2년 6개월이라는
시간을 월부에서 보내면서
처음에는 힘들고 고통스럽고 어려웠던 것들이
이제는 점차 편해진 것 같습니다.
이제는 '복기하고 개선한다'의
단계를 위해 제가 어느 지점에 와있는지,
잘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꾸준히
튜터님들과의 싱크를 맞춰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란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다.
너나위님
너나위님과 월부에서 항상
강조하는 말씀이지만 매번 고개는
끄덕이면서 가슴깊이 와닿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제가 직접
겪어보지 못했던 이유가 큰 것 같습니다.
그러니, 이번 2호기 투자를 진행하면서
고민했던 과정들을 돌이켜보면
눈 앞의 매물에 몰입이 되어,
옳은 판단을 할 수 없을 때
저 말을 계속 되뇌이고, 잊지 않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중요한 것
인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혼자 의사결정을 해야되는
시기에 바보 같은 짓을 하지 않기 위해,
그리고 내 행동이 맞는지 따져보기 위해
절대 절대 잊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크레바스에 빠지지 않기 위해 살살 가야해요.
한 번이라도 될 대로 되라하면 안 돼요.
너나위님
또한,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잘 구분하고
각 시장별로 투자이후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는데요.
예전 강의에서 강사님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사는게 가장 쉽다.'라는 것이 점점
체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유한 자산을 잘 지키고
수익을 볼 때까지 기다리고
매도하는 과정이 진짜 투자라는 것을
점점 배워 가는 것 같습니다.
할 수 있는 게 뭐에요?
투자하는 거에요.
할 수 없는 게 뭐에요?
8천만원으로 서울 투자가
될지 안 될지 고민하고 있는 거에요.
쓸 데 없는 것에 신경 쓰면서
핑계를 만들지 마세요.
암담하고, 답이 없어 보여도
내가 할 수 있는 걸 꾸준히 하다보면
기회가 오기 마련입니다.
너나위님
이번 강의에서 너나위님의
여러 혜안을 담은 말씀들이 많았지만,
결국에는 생각을 너무 많이하느라
아무것도 못하는 것보다는
실제로 행동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과 열정을 느꼈습니다.
'이게 맞을까? 혹시 틀리면 어쩌지?'
라고 생각만 하는 것보다는
'내가 직접 부딪혀가면서 답을 찾아가고,
답을 구해가는 과정 자체가 더 의미가 있다'
라고 생각 됩니다.
예전에 너나위님이 부자가 되었을 때
과거와 달라진 것 같은 느낌이 안 들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이유가
부자가 되었을 때의 모습을 과거부터
매일 매일 생각하고, 부자가 된 것처럼
행동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투자자로 성과를 내기 위해선
스스로 돈을 버는 투자자라는 인식을 갖고 있어야 돼요.
그런데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내가 이렇게 하면 돈 벌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여러분들이 처음 올 때,
상상했던 희망찬 생각과 어울리나요?
다시 처음 다짐한 것들을 그려보고 그 생각을 매일 하세요.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돼요. 여러분들은 하얀 도화지에요.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대로 그려질 거에요.
너나위님
너나위님의 말씀처럼
저 역시 아직 갈 길이 멀고도 험하겠지만,
제가 진정으로 원했던 것들을 다시 한 번
다짐하고 마치 이룬 것처럼 행동하고
꿈꾸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 동안 좋은 강의 해주신
너나위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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