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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육일약국 갑시다
저자: 김성오
출판사: 21세기 북스
14p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생각에 멈추면 ‘공상’에 불과하지만, 몸을 움직이면 ‘행동’이 된다.
24p
어떤 가게를 시작하든 최소 1명의 손님은 오기 마련이다. 이 한 명을 귀하게 여기고 최선을 다하면 1명이 2명이 되고, 2명이 4명으로 늘어난다. 이는 기적을 낳는 기술이며 지금도 나의 중요한 생존 방식이자 경쟁력의 핵심이기도 하다.
31p
나는 약국을 시작하면서부터 손님이 약국을 찾게 하는 요소와, 손님을 내쫓는 요소들을 나열해보곤 했다. 좋은 것은 바로 실천하며 꾸준히 지속시킨 반면, 부정적인 요소들은 빠른 시일 안에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 어두워서 눈에 띄지 않는다면 밝게 만들어야 한다.
69p
물질적으로 풍요한 사람들은 어디를 가도 대접을 받는다. 대접을 받는 것이 생활화된 사람들은, 웬만한 정성에는 감동받지 않는다. 오히려 ‘대접의 양’이 적다며 화를 내기 일쑤다. 부자인 사람보다 가난한 사람일수록 작은 것에 감동한다. 지위가 높은 사람보다 낮은 사람들일수록 감동의 폭이 크다.
72p
매일매일 정성껏 씨앗을 뿌리다보면, 오늘 거두는 열매도 있고 내일 거두는 열매도 있게 마련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씨앗을 뿌리는 것이다. 매일 두개의 씨앗을 뿌리고 하나의 열매를 거두면, 점점 수확은 늘어나게 될 것이다. 하지만 1개를 뿌리고 1개를 거두거나, 0.5개를 뿌리고 1개를 거두는 욕심을 부리면, 금방 바닥이 드러나고 더 이상 수확을 할 수 없다. 이는 영업이나 마케팅 등 대인관계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황금률이다.
77p
‘무엇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하다보면,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눌 것이 생긴다.
88p
약국을 할 때는 한 명 한명의 손님에게 몇 년씩 정성을 들였던 나다. 고맙고 소중한 내 사람에게 3~4주 정성을 들이는 것은 일도 아니다. 가족같이 생각하는 직원이 회사를 나간다니,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는가. 나에게 사람만큼 중요한 자산은 없다.
92p
사람이 부부가 되어 살다보면 천 원짜리 장미꽃 한 송이 사다주기 힘든 법이다. 돈이 없는 것도 아니요, 시간이 없는 것도 아닌데 마음의 여유를 잃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143p
내가 오늘 이 자리에 서 있는 이유는, ‘성공하는 습관’을 매일 실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중략)
큰 도전이 두렵다면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먼저 게으름과 나태함과 싸워 자신의 습관과 신념, 성실함과 친절, 노력과 열정을 승리로 이끌자. 이는 다른 사람이 훔쳐갈 수 없는 자신만의 든든한 성공 자산이 된다.
마산역에 아직도 있다고 하는 이 ‘육일약국‘의 저자의 인생이 담긴 책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결국 저자의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성실함‘이다. 혹은 내 방식대로 해석하자면 ’무식함‘이다.
감히 내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나 또한 이렇게 살기 때문이다. 남들이 1-2번해서 안된다고하면 나는 10번을 해보면되는 것이다.
다만 이 책을 통해서 배웠고, 적용해야할 하나가 있다면 사람을 정말 중요하게, 모든 사람, 순간, 기회를 가족처럼,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을 미워하고 증오하던 내가 갑자기 이렇게 바뀔 수는 없다. 그치만 책에서도 나왔듯이, 꾸준히, 성실하게, 느리더라도 괜찮다, 씨앗을 심는다는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나누려하고, 따뜻하게 대하려하고, 내 일과 공부 또한 그렇게 미래를 보면서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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