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 임장보고서 노하우 - 실전준비반
밥잘사주는부자마눌, 권유디, 자음과모음, 코크드림, 너나위
안녕하세요, 명상하는 자산가입니다.
아이가 아파서 3일동안 입원을 해서 병간호를 하다가 집에 와서, 바로 남은 강의를 들었습니다.
하필 4강중 6번째인 마지막 파트만 남아서 듣는데, 눈물이 나버렸네요.
몸도 마음도 힘든 상태에서 너나위님의 위로의 말씀 들으니 무방비 상태로 왈칵 쏟아졌습니다.
엄마로써, 아내로써, 딸로써, 한 회사의 직원으로써 그리고 추가로 예비투자자로써 많이 힘들었나봅니다.
병원에서 아이 재우고 보조 침대 한켠에 누워 밥잘님 라이브코칭을 듣고, 집에 와서도 쉬지도 못하고 바로 컴퓨터 앞에 앉아 강의를 듣는 저를 보며 좀 대견하기도하고 안쓰럽기도하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요근래 주변에 돌봐야 할 사람은 수두룩인데, 정작 저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은 없는 느낌을 받아서 외로웠거든요.
2019년 월부를 처음 접하게 된 강의가 내마기
2024년 월부를 정규강의를 다시 듣게 된 강의가 내마중
그리고 지금 실준반까지
너나위님 덕분에 여기까지 오지 않았나합니다.
제대로된 내집마련 한채든, 가치투자자든, 소액투자자든 제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투자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제 다음달 목표는 실준반 재수강+수지 앞마당 만들기입니다.
혼자서 완성 못할 수도 있지만, 못하면 6월에 다시 정규강의 들으면 되죠.
죄책감 들지 않게, 즐겁게 투자 생활 지속해나가겠습니다.
아 참, 그리고 월부 생활 덕분에 저는 너나위님이 강의중에 말씀하신 '유능함'을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자기 효능감'이라고 했었는데, '나 이거 완강했네? 과제했네? 나 좀 대단하다. 나도 할 수 있네. 나도 임보 써봤네'라는 생각이 들며,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 지난 달보다 더 발전한 저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는 신랑이 투자 공부 반대하지는 않아 2019년과 같은 핑계는 댈 수 없습니다^^;
힘들지만 어찌어찌 꾸역꾸역하며 투자 생활 지속해보겠습니다
'It supposed to be hard. If it wasn't hard. Everyone would do it. The hard is what makes it great.'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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