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우당탕탕 알아본거지만
문득 9호선이 개통된 2009년과 부동산 가격과의 상관관계가 궁금했고
상대적으로 교통이 좋지 않았던
반포주공 1단지 22평(전용 72) 11억
흑석동 명수대현대 30평(전용 84) 6억
본동 신동아 33평(전용 84) 4.9억
3곳을 비교해보았다.
2009년은 리만브라더스 사건 이후로
세계경제가 출렁거리던 시기로
부동산 가격도 오락가락하거나 하락했다고 배웠다.
실제로 명수대현대부터 시작해 신동아는 보합하는 추세였고
반면 반포주공1단지는 꾸준히 상승하다가
2009년 9호선 개통시기에도 급등해서 상승했다.
하락장이거나 안좋은 보합시장에서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은 상승하긴 하는구나
양극화라는 말이 예전에도 있지 않았을까 뇌피셜만 돌려보다가
점심시간이 끝났다 ㅎㅎ
한강을 끼고있는 명수대현대도
교통이 좋지 않고 입지가 도로로 끊겨있다는 단점 때문인지
한동안 오르지 못했다.
반포주공 1단지 (트리니원 재건축) 48억
흑석동 명수대현대 30평 21억
본동 신동아 30평 10.5억
반포 4배
흑석 3배
본동 2배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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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야!!! 매일 시세만 보는게 아니라 이렇게 뎁스있게 살펴보시는 인사이트!!! 정말 대단하십니다 🤩 호랭님이 동료라는 생각만해도 든든하네요 늘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