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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열중47기 8지 않을 좋을 자산만 사조 펑션]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여덟 단어" 독서후기

25.10.01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여덟 단어

저자 및 출판사 : 박웅현, 인티N

읽은 날짜 : 2025.0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생 #행복 #자존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박웅현은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대학원에서 텔레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후 제일기획에서 광고 일을 시작해 현재 TBWA KOREA에서 크리에이티브 대표로 활동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광고인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1강 자존

 

메멘토 모리와 아모르 파티. ‘죽음을 기억하라’와 ‘운명을 사랑하라’ 이 두 문장은 죽음과 삶이라는 상반된 의미의 조합이지만 결국 같은 방향을 바라봅니다. 인간은 반드시 언젠간 죽을 것이니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하라는 것이고, 지금 네가 처한 너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이야기입니다. 

 

미국 교육은 ‘네 안에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궁금해한다면 한국 교육은 ‘네 안에 무엇을 넣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라고 했습니다. 

 

열심히 살다 보면 인생에 어떤 점들이 뿌려질 것이고, 의미 없어 보이던 그 점들이 어느 순간 연결돼서 별이 되는 거예요. 정해진 빛을 따르려고 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오직 각자의 점과 각자의 별이 있을 뿐입니다.

→ 난 오늘도 열심히 점을 뿌렸다. 언젠가 별이 될 날을 기다리면서 

 

Be Yourself! 

다른 누군가가 될 필요 없습니다. 여러분 자신이면 충분합니다.

 

 

2강 본질 

 

Everything Changes But Nothing Changes. 

 

나는 왜 이렇게 떨리는 걸까, 저 자신을 돌아봤더니 너무 잘하려고 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해야 할 말을 하는 것’이었어요. 

 

결국 핵심은 단순해지고 명료해진다는 것을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서 볼 수 있죠.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과도 일맥상통합니다. 

→ 피카소의 The Bull도 이 문장에서도 ‘원씽’이 떠올랐다! 80:20 으로는 부족하다. 단 하나를 남길 때까지 지워라. 

 

 

3강 고전

 

모든 것이 시간 앞에 다 풍화되어버리는데 고전은 어떻게 그토록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인지. 심지어 마치 시간의 엄호를 받는 것처럼 세월이 흐를수록 더 단단해질 수 있는 것인지. 그래서 고전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당대는 흐르고 풀벌레는 남는다.

 

물소리가 탁 멈추고 집사람이 앉던 순간, 죽을 때까지 기억날 장면, 정말 가져가고 싶은 순간. 내 삶의 진주알입니다.

→ 왜 인지 이 문장에서 눈물이 날 것 같다. 
나에게도 있다. 몇개의 진주알이.. 참 다행이다..

 

 

4강 견

이것이 시인의 힘입니다. 똑같은 꽃게를 보고 다른 것을 읽어내는 힘이요. 눈으로 보는 것, ‘견’이 어떤 이에게는 힘이 되는 거죠. 

 

그러니까 진짜 견을 하려면 시간을 가지고 봐줘야 합니다. 그렇게 시간을 들여 천천히 바라보면 모든 것이 다 말을 걸고 있습니다. 

→ 여기서도 산책의 힘을 느꼈다.

무엇이든 관심을 가지고 찬찬히 보려면 산책이 필요하다. 

김승호 회장님이 말했던 산책의 힘.. 

 

할머니에게 시를 쓰니 뭐가 달라졌냐고 묻자 한춘자 할머니가 답하길, 이제 들국화 냄새도 맡아보고 돌멩이도 들춰보게 됐답니다.. 저는 우리가 왜 인문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렇게 명쾌하게 대답해주는 사람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어떤 학자도 저에게 이렇게 말해주지 못했어요.

→ 아름답다. 아름답다…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무것인 게 인생이더라.

 

천천히 낯설게 보야 진짜 볼 수 있습니다. 

 

깊이 들여다본 순간들이 모여 찬란한 삶을 이룰 겁니다. 

 

 

5강 현재 

 

개는 밥을 먹으면서 어제의 공놀이를 후회하지 않고 잠을 자면서 내일의 꼬리치기를 미리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개들은 원형의 시간을 살고 있고, 행복은 원형의 시간 속에 있다고 말합니다.

 

다른 이의 답은 내 답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현재에 집중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결국 이것은 ‘자존’과 연결됩니다. 

 

나는 지금 내가 차지하고 있는 이 공간적 지점에, 시간 속의 이 정확한 순간에 자리를 잡고 있다. 나는 이 지점이 결정적이지 않은 것을 허락할 수 없다. 

 

6강 권위

 

인생을 멋지게 살고 싶다면 강자한테 강하고 약자한테 약해져라. 

 

나이 마흔에도 말만 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마흔에는 행동으로 옮겨 뒤따라오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조건을 만들어주세요. 

 

 

7강 소통

 

소통은 불필요한 노동을 없애는 데 매우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디자인된 말은 이렇게 여러 사람을 즐겁게 하고 감동하게 합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이 일곱 단어로 정리되지 않는 건 아직 내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 반드시 적용해볼 내용이다. 

 

8강 인생 

 

지구는 탄생 이래 단 한 번도 동일한 날씨를 반복하지 않았다 

 

내가 살아낸 세월은 물론 흔하디흔한 개인사에 속할 터이나 펼쳐 보면 무지막지하게 직조되어 들어온 시대의  씨줄 때문에 내가 원하는 무늬를 짤 수 없었다. 

 

장인: 주어진 조건 안에서 최상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사람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살고 싶고, 인생 전체는 되는대로 살고 싶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경제 또는 자기계발서만 읽다가 간만에 유연해지는 책을 만났다. 

인생을 더 풍요롭게 살고 싶어지는 욕구가 생겨난다.

음악을, 미술을, 그리고 내 삶을 하루하루 더 즐기고 싶어졌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기대하지 않았는데, 

밀리의 서재에 있는 오디오북으로 듣다가 내용이 좋아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서점에 가서 바로 사 와서 한달음에 다 읽었다. 

정말 좋은 책이고 인문학적 감각이 풍부한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이하영 작가님), 이하영 작가님의 ‘개즐소충’이 생각났다. 

인생을 개처럼 즐겁게 소처럼 충실하게!

 

 

 

 


댓글


디그로그
25. 10. 01. 23:56

크 펑션님 여덞단어까지!!! 문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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