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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일의 감각
2. 저자 : 조수용
3. 읽은 날짜 : 25.11.26
좋은 감각을 지니려면,
디자인을 잘하려면,
더 나은 브랜드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일’하는 사람의 섬세한 ‘감각’ 탐구
조수용의 첫 단독 에세이
한 호에 하나씩, 균형 잡힌 브랜드를 선정하여 그 철학과 감성, 이야기를 소개하는 매거진 《B》의 발행인 조수용의 에세이 《일의 감각》이 출간되었다. 《일의 감각》은 조수용의 첫 단독 저서로,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어떤 마음으로 일해왔는지, 디자이너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회사의 대표로 책임의 범위가 넓어지는 동안 어떻게 중심을 잡고 감각을 키워왔는지 그가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을 통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조수용은 네이버의 브랜드 마케팅과 디자인을 총괄하고 카카오 공동대표를 지낸 디자인과 브랜드 전문가이다. 네이버의 초록 검색창을 디자인했고, 무료 서체인 ‘나눔글꼴’ 캠페인과 신사옥 ‘그린팩토리’의 기획을 맡았으며, JOH를 설립한 후에는 매거진 《B》의 창간뿐 아니라 영종도 네스트 호텔, 광화문 D타워의 공간을 기획하고 복합문화공간 사운즈 한남을 만드는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일을 해왔다. 디자인과 브랜드가 결합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해내며 ‘감각이 좋은 사람’으로 통했지만, 그 평판의 수면 아래에는 잘하고 싶은 마음과 도전하는 태도, 선택이 어려운 순간에도 최선의 결정을 고민하며 쉼 없이 발을 움직였던 시간이 차곡차곡 쌓여 있다.
이 책에서 조수용이 일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정리한 다섯 가지 단어는 다음과 같다. 공감, 감각, 본질, 브랜드, 나로서 살아가는 나. 각 장의 제목이기도 한 이 단어들에는, 저자가 32년간 크리에이티브 영역에서 일하면서 트렌드를 좇기보다는 현상 너머에 자리한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 담겨 있다. 책에는 커리어의 변곡점마다 각종 매체와 나눈 세 번의 인터뷰도 실려 있으며, 그가 일하는 방식과 브랜드에 대한 고찰을 보다 입체적으로 들어볼 수 있다. 서비스 기획자나 디자이너, 마케터뿐 아니라 어디서든 감각을 발휘해 일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이 책이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매거진 B의 조수용 대표가 얘기하는 브랜드와 일의 본질, 감각적인 기획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결국 본질은 태도와 긍정성에서 나온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마음 안에 공감을 기반으로 본질에 입각해 사물을 바라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어떤 분야에서 Top이 된다는 것은 본질이 모두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STEP2. 책에서 보고 깨달은 것
[챕터1 공감]
공감이라는 말이 너무 추상적이라면 ‘돕고 싶은 마음’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누군가를 돕고 싶은 따뜻한 마음이 있을 때 공감의 수준이 높아집니다. 타인에게 감정이입한다는 것은 ‘그가 잘 되도록 돕는 일’이자 ‘그의 행복을 바라는 일’입니다.
<일의 감각>, 조수용 - 밀리의 서재
공감은 우리의 타깃 고객이 알아볼 것과 그렇지 못할 것을 구분하고, 그들의 잠재의식 속에 남을 잔상을 유추할 때 시작됩니다. 그래야만 해야 할 일과 안 해도 될 일, 중요한 일과 중요하지 않은 일을 구분하기 쉬워집니다. 지금의 나를 지우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일의 감각>, 조수용 - 밀리의 서재
공감이라는 것은 기버의 마인드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것 같다 모든 사람이 기버가 될 필요는 없지만 기버들이 모인 조직과 문화는 사랑과 배려가 넘친달까 굉장히 좋은 기운을 가진 조직이 되는 것 같다
나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타인의 성장, 어려움을 공감해 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다른 이 들의 어려움도 공감해 주고 있는가?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주변을 둘러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이들을 공감할 때 그들이 진정으로 고민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 단계 더 안으로 들어가서 깊이 있게 이해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챕터2 감각]
감각이 좋은 사람은 이 모든 행위를 공부가 아닌 일상으로 대합니다. 우리가 재미있는 일, 즐거운 일, 재미있는 영화, 맛있는 메뉴를 찾듯이요. 그에게는 대상을 탐색하는 게 바로 일상입니다.
<일의 감각>, 조수용 - 밀리의 서재
저는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는 이야기에 대한 대답으로 ‘내가 도대체 뭐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며 푸념하는 경우를 종종 봐왔습니다. 좋아하는 걸 찾아서 그 분야를 직업으로 삼는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사실 그런 경우가 흔한 건 아닙니다. 결국 내가 해야 할 일이 정해지면, 거기서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 그 주변을 계속 맴돌며, 좋아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어떤 것이든 좋아해 보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감각의 시작입니다.
<일의 감각>, 조수용 - 밀리의 서재
투자 활동도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서, 강의, 임장, 임보, 투자 모든 일을 연결하는 것과 연결되는 것 같다
일련의 활동들이 모두 일상처럼 물 흐르듯이 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잘 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면 그 안에서 재미를 찾게 되는 것 같다
임보를 쓰기 싫어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지나니 잘 쓰고 재밌어지는 경험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 같다
어떤 일을 좋아하게 되는 것은 잘하고 스스로 부단히 노력해야 함이 분명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챕터3 본질]
세상에 원래 그런 건 없습니다. 빵 한 조각을 봐도, 도시의 빌딩을 봐도 왜 그런지 끊임없이 물어야 합니다. 본질로 돌아가는 것. 그게 바로 감각의 핵심입니다.
상식으로 돌아가 내 기준에서 당연한 게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작업만 꾸준히 해도 충분히 남다를 수 있습니다. 정해진 관성에서 벗어나, 원래 그런 것은 없다고 가정하고 사물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감각적인 사람은 우리가 잊고 있던 본질을 다시금 떠올리는 사람입니다.
<일의 감각>, 조수용 - 밀리의 서재
어떤 이유에서도 원래 그런 것은 없다는 것에 공감이 되었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고 그 안에는 본질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하던 대로 보던 대로가 아니라 '왜?'라는 궁금증을 가질 때 기존과 다른 생각과 관점으로 바라도면 서 더 깊게 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투자의 원칙들을 실제로 행동으로 실천하면서 혹은 데이터로 스스로 확인해 나가는 과정에서 몸소 체득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그러면서 본질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챕터4 브랜드]
오래 지속하는 좋은 브랜드가 된다는 것은 ‘좋은 사람’이 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브랜드는 사람입니다. 창업자의 취향으로 시작되고, 직원들의 신념이 모여 브랜드 철학이 생겨납니다. 그래서 매거진 <B>는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입니다. 브랜드를 한 명의 사람으로 대하면서, 그 브랜드의 태어남과 다른 사람들의 시선까지 고루 담으려고 노력합니다
<일의 감각>, 조수용 - 밀리의 서재
어떤 소신이든 꾸준히 오래하면 결국 브랜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력적인 메세지를 가진 소신이라면 역사가 길지 않아도 멋진 브랜드가 될 수 있습니다.
<일의 감각>, 조수용 - 밀리의 서재
사람이 모여 브랜드를 움직이고, 또 브랜드가 사람의 삶을 바꿉니다. 애플이 그랬고, 츠타야 서점이 그랬습니다. 이게 바로 21세기에 브랜드가 가진 힘입니다. 결국 우리의 삶은 브랜드로 이루어져 있고, 브랜드를 통해 변화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브랜드 이야기는 사람 사는 이야기입니다
<일의 감각>, 조수용 - 밀리의 서재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오래되지는 않았어도 신념과 철학이 모여 월부도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음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좋은 메시지를 향해 나아가면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브랜드가 될 것임을 믿게 되는 것 같다
[챕터5 나로서 살아가는 나]
공감 능력이나 오너십, 일을 잘하기 위한 태도. 이 모든 것들의 바탕에는 ‘마음가짐’이 있습니다. 만일 우리에게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가짐이 있다면,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1. 내가 맡은 모든 일은 중요하다.
2. 타인의 의견은 나를 향한 공격이 아니다.
3. 나는 보상에 일희일비하는 사람이 아니다
<일의 감각>, 조수용 - 밀리의 서재
태도는 이처럼 미묘한 차이입니다. 하지만 그 미묘한 차이가 나를 만듭니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 하는 게 바로 긍정적으로 일하는 태도입니다.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이 모이면, 불필요한 감정싸움을 하지 않는 조직이 됩니다. 일을 잘하는 것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 ‘긍정적 태도’인 이유입니다.
<일의 감각>, 조수용 - 밀리의 서재
작은 일에도 의미를 찾고 열심히 하는 자세(석공 에피소드)
타인의 피드백을 수용하는 자세(나에게 선의로 주는 피드백은 나를 성장 시킨다)
돈을 쫓는 것이 아닌 실력(본질)을 쫓는다
너나위님과 독모에서 미묘한 디테일이 큰 차이를 만든다는 말씀이 떠올랐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사소한 것도 사소하지 않게 생각하는 그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느낀다
STEP3. 책에서 적용할 점
- 어떤 일이든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체적인 태도로 지속하자
어떤 일에 대해 돌아보면 부족했던 부분이 주체성을 가지고 내일이라고 생각하는 주인의식이 부족했던 것 같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사소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주변에 두고 보면서 배울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장을 지속하면서 타인의 좋은 점들을 배우려는 자세를 배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