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리아🍀]나 잔쟈니 튜터님 사랑하쟌니... 잔쟈니 튜터님과의 매물코칭 후기 💖

25.11.17

아리따운 잔쟈니 튜터님과의 팬미팅.. 아니 매물코칭 후기 💖

[패딩 꺼내기 전에 1호기 한다] 는 확언을 외쳐버려

오늘도 코트 바람으로 매물 찾아 삼만리인 럭키리아…

이상하게도 매물을 보러 다니면 다닐수록

‘오 이것도 괜찮고..’

‘오 얘도 괜찮고…'

“아~~~ 그래서 나 뭐해야 되냐고~~~ ^ㅠ^ㅠ~~”

우왕좌왕 하게만 되는데....

그러다 럭키비키로 실전임장클래스를 듣게 됐고

왕럭키비키로 줴러미튜터님께 질문할 기회가 생겨 냉큼 여쭤봤다

“튜터녬! 광역시의 이러이러한 특성을 가진 용의 꼬리 단지와, 중소도시의 이러이러한 특성을 가진 뱀의 머리 단지를 투자후보로 고민 중입니다. 제 생각엔 절대가가 더 높은 친구가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아 운용도 용이해 보이고 투자로) 더 적절해 보이는데 맞을까욥?”

=> “ 네. 그 지역 안에서 어느정도의 선호도를 갖는지 잘 파악해야 해요.(중략) 리아님의 경우 투자할 것들은 잡히는데 그 안에서 비교평가가 어려운 거라, 여기서 이게좋냐 저게좋냐 왔다갔다만 하면서 뺑뺑 돌게 돼요. ‘뭐가 좋지?' 다 좋잖아요? 지금 다 해도 괜찮아서 그러는거거든요. 그러면 아무거나 해도 되는 거잖아요? 근데 대부분 결정을 못해요. ㅎㅎ 그러니깐 매물코칭 통해서 결정을 받아보세요.”

그랬다 …

나는 매물회전교차로에 갇혀서 뱅글뱅글 돌고만 있었따^^*

이렇게 뱅글뱅글 돌다보면 답도 없다

이제는 방향을 확실히 정하고 직진해야 할 시간..

그래 매코 해보자고 !!><><

9시59분…

57초, 58초, 59초… 10시!!!!!

땡!!

대기

어라 ….이게 만만하게 볼 게 아니네…

내가 너무 어설펐나…

다음날

다시다시!!

원기옥을 모아모아~~

셋!

둘!

하나!

고~~~슛!!!

대기

안되는데요.

광클. 그거 어케 하는건데…..

허망하게 대기 문자만 바라보던 그 사이………

내 마음을 완전 홀리는 매물 등장

'어!!!!!1?? 이거 투자금 쪼금 오바 되지만..

3천 네고 되어 가격 좋고,

동호수 양호하고,

인테리어도 됐고,

시스템에어컨4대,

식세기, 붙박이장, 냉장고 다 두고 간다고!!?

심지어 집주인이 의리 넘쳐서 집도 잘보여주네…????'

‘내가 아는 이 가격 아파트 중에 이것보다 좋은 것 있어? 아니..'

‘이 투자금 안에 이것보다 좋은 것 있어? 음 애매하긴한데.. 아니..’

‘지금 전세 내놓으면 경쟁력있어? 응. 이 동네엔 전세가 매말랐고 이 단지 안에서는 타입 좋고 상태좋고!’

‘이거보다 더 떨어질까? 지금 충분하 싸서 당분간 아닐 거 같애!’

‘최악의 상황에서 내가 살아도 될까? 응!’

ㅠㅠ 사고싶다!!!!!!!!!!!!!!!!!!!!!!!!!!!!

순식간에 사랑에 빠져버렸는데..

"소장님 이거 하루만 더 생각해보면 안돼요?"

“안돼 ㅠㅠ 지금 다른 부동산에서 가계약금 넣겠다고 계좌달라고 난리야 ㅠㅠ…(따르릉따르릉 진짜 전화에 불남)”

‘아 그냥 사면 안되나….. 이거 좋은데…ㅜㅜㅜㅜㅜ 매물코칭 언제 받냐고!!!!!’

하지만 우지공튜터님의 말이 내 귀를 맴돈다

"리아님~ 물건별로 정리해서 투자해도 괜찮은 물건이면 매물 코칭을 바로 넣어요."

“근데 광클 안되면 어떡해요?ㅇㅅㅇ ”

“될 때까지 해야죠. 리아님 안 했다가 후회할 것 같은데? 저도 지금까지도 하고 사요^^. 리아님. 그래야 안 잃어요.”

그래…………………….

튜터님도 매코하고사는데 내가 뭐라고………

나대지말자……………

쭈굴……….

그래 ‘잃지않는 투자’를 하기로 했잖아..

매일 지갑에 넣고 다니면서 왜 까먹은거야!

스스로 확신이 없는 상태론 지킬 수 없으니깐….. 참자…

“소장님.. 제가 당장 결정은 어려워서요….. ”

“아이구.. 정말 좋은 물건인데.. 아깝다.. ㅠㅠ 알았어~ 어쩔 수 없지.. 기다리는 부동산에 그렇게 말할게”

(다른부동산에서 바로 계약 완료..)

‘하 .. 투자자가 저렇게 닦달하는 거면 정말 괜찮은 물건 같은데…. 힝……….’

터덜..터덜.. 아쉬운 마음으로 집에 갔다…

광클.. 그거 진짜루 어케하는건데…ㅠㅠ

그러던 중

내사랑 황금손 랭이님의 등장

“리아~ 내가 PC방 가서 도와줄까요?”

“헉 그렇게까지… (미안해 죽겠지만 이거 꼭 해야되는데…) 랭이님 한번만 부탁해요ㅠㅠ 고마워요 ”

그렇게 오늘도 하얀 화면만 보는 중

황금손 랭이님 도움으로 결제 완료 …

(너무 은인이에요 감사해요🩷🩷🩷)

언제 광클이 될지는 알 수 없었지만,

튜터님과 동료분들의 조언을 귀담아

미리 '나의 자산 상황 / 연 저축액 / 대출 상황 / 단지 및 매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

왜 이 지역과 매물을 선택했는지 / 궁금한 점은 무엇인지'를 파악해 두었고

이미 날아간 물건들을 제외하고.(ㅠㅠ 안녕..)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물건 1순위, 2순위를 정리해 빠르게 제출했다.. 여러분도 꼭 미리 준비해두세요 🦭

이후 상담 가능한 시간을 선택하면~

담당 튜터님을 알려주시는데..

헉

대박!!

쟌니! 쟈써? 쟌냐구!!!

잔쟈니 튜터님이라니 너무 영광이자나..ㅠㅠㅠ

두근두근두근ㅠㅠ

쟈니튜터님과의 매코 스토리....

개인 상황에 맞추어 코칭해주신 것이기에 이세상 모두에게 100퍼센트 정답이 아닐수도 있지만

너무 귀중한 경험이라 감사한 마음을 담아

셀프 복기 겸 후기를 남겨봅니다🩷

010-xxxx-xxxx 번호로 전화오는데

진짜 심장 튀어나오는 줄 ㅎㅎㅎ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받았다

💖✨“네 럭키리아님~ 안녕하세요 잔쟈니입니다.”✨🍭

심쿵 기절

기억난다..

이것은 개나리반 선생님..?

미취학 아동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

쟈니 튜터님의 목소리는 너무나 다정했다…

부린이를 따숩게 품어주는 튜터님의 목소리..

어린이집 선생님처럼 따뜻해 포근해…..☆

내가 아무리 몰라도 혼내지않아.. ☆

어우 .. 튜터님 목소리에 넋을 잃었다가 다시 정신을 채리고.. 🍒

코칭을 시작함 동시에 ‘아 맞다!!’가 터져 나왔다

나는 현재 버팀목 전세대출을 이용중인데

분명히 무주택자에서 유주택자가 되면 전액 상환해야 하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1호기에 몰두하다보니 기억이 나지 않았다..ㅋㅋㅋ

정신이 없다는 게 딱 맞는 표현인데.. 콕.. 짚어주어서 정신머리를 잡아주셨다….

대환 준비하세요… 네…!!!!!!!!!

내 상황과 고민을 완벽히 파악하고 와주신 튜터님 .. 완전 **핵심**을 찔렀어!

이어 .. 내가 뽑아 온 1순위 2순위 물건에 대한 판단.

그리고 더 좋은 선택을 검토한다면 무엇이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1순위 물건 vs 2순위 물건]

내가 적어온 1순위 매물(뱀의 머리)과 2순위 매물(용의 꼬리) 비교 시,

도시 규모 등은 2순위가 비할 바 없이 좋지만..

그 안에서 상대적인 실거주자의 선호도가 있는 단지.

즉, ‘그 단지에 살아야 되는 이유’가 있는 단지가 보유와 매도 시 용이하다고 했다.

하지만 그게 ‘더 많이 오른다, 더 벌 수 있다’의 관점은 아니며 더 안정적인 선택으로 볼 수 있다고 하셨다.

항상 규모나 급이 다른 두 매물을 비교할 때마다 너무나 어렵게 느껴졌는데 튜터님의 말씀에 이해가 쏘옥🦭

[해당 생활권에 전세가 없다고 다가 아니다]

그리고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해당 구에 전세가 굉장히 귀하고, 해당 단지에서도 전세가 3개밖에 없어서

아주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던 나와 달리 튜터님은 우려를 표하셨다.

옆의 상급지 구의 입주장이 있어 전세가 빠지는 속도가 더디고,

여기의 전세가율이 높다보니 매매로 전환되는 사례들이 더러 있다는 것.

그래서 지금 상태에서 나까지 동참하고자 한다면, 전세가 1천을 내려 먼저 전세를 세팅하라고 할 것이라고...

단, 그렇게 되면… 투자금이 1천만원 늘어나게 되고,

그 돈이면??? 굳이 이것부터 볼 필요가 없는 것..

(소름 돋게 튜터님과 통화한 다음날.. 전세 물건의 최저가가 1천만원 내려갔고 아직까지 나가지 않았다 ㅇ0ㅇ….)

[지금 목표는 수익을 내고 갈아타는 것]

이어, 내가 1순위로 짚은 중소도시의 해당구는 분명히 상승장에 벌 수 있었던 곳이지만,

해당 도시의 1등구가 오르고, 그 지역이 규제가 묶이고 나서야 천천히 슬금슬금 사이클의 뒷단에 움직였다는 것.

그래서 내가 놓아주었던.. 광역시의 바로 그 단지 !!! 를 다시 내 앞으로 가져와주셨다.

어차피 나는 5년 이내에 매도할 것이기에 욕심내지 않고 투자금 넣고 그만큼 버는 거면 괜찮은 투자인 것.

그래서 적절한 시점에 마무리하고 현실적으로 적절히 갈아끼울 수 있도록 매도에 신경을 쓸 수 있다면 괜찮은 대안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어우 속 시원해)

[얼마까지 사도되는걸까]

저번달, 저저번달도 쳐다보던 이 곳..

그때에 비해 매매가가 쭉쭉올라가는데.. 이거 사도 되는 거 맞나?하는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튜터님 말씀에 또 고민 해결.. 해결사 잔쟈니…

“리아님, 24년도에 성동구가 되게 쌌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저가 물건을 많이 사다보니 여기 보던 사람들은 ‘어 두세달만에 1억이 올라버렸네. 별로 안 싼 거 같아!하’'면서 동대문구, 관악구로 넘어갔어요. 지금 1년이 지났어요. 그때 성동구를 보는 게 나았을까요? 관악구 넘어 오는 게 나았을까요?”

“성동구요…”

“지방도 똑같아요.”

단기적으로 몇천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저렴하고 괜찮은 가격이라는 것.

어떻게 알 수 있냐..

이 금액으로 살 수 있는 주변 아파트는 무엇이 있을지 살펴보면 알게 된다.

실제로.. 이 동네에 이 연식 이 금액이 잘 없었다..…

비교평가란 원래 그런거라고..

“‘이 매매가 또 뭐 있어? 이 투자금으로 또 뭐 살 수 있어?’ 그 중에 여기가 제일 좋아. 이게 끝이잖아요.”

= 오… 며칠 전 내가 생각한 거 맞았다 오예!ㅋㅋ

“리아님, n억6천이면 되고 n억9천이면 안되고 이런 건 아니에요. 이 시간이 지나면 누군가는 n+1억에도 살거에요. 냉정하게 생각해서 내가 살 수 있는 것 중에 제일 좋은 데가 여기다 생각이 들면 사는거예요.”

튜터님, 확신을 얻었습니닷.

[싱글 소액투자자라고 움츠리지 않기]

싱글이고 소액투자자일수록 돌다리를 잘못 짚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내 종잣돈이 적고 모을 수 있는 돈이 적을수록 좋은 것 하나를 확실히 사서 효과적으로 불려야 한다.

그 다음에 쪼갤지 말지는 그 때 가서 선택.

지방 소액 투자는 예를 들어 1억 넣어 1억 벌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지 5천 두개를 하는 것처럼 적은 돈을 쪼개면 아주 후순위로 내려가버림. 다음 투자가 조금 늦어지더라도 지금 확실하게 심는 것이 필요함.

(매번 그때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하는 것)

[돈 더주고 로얄동 해요?]

“네 할 수 있으면 좋죠. 근데 그거 투자금에 안들어올걸요?”

ㅎ 맞아요 ㅎ

“선택의 옵션이 있는 전제 하에 돈 좀 더 주고서라도 좋은동층향하는거지, 내 투자금 훌쩍 벗어나는 것은 내 선택의 옵션이 아니에요”

“비로얄동 사면 안 되는 건 아니에요 다만, 상승장에 싸게 팔아야 돼요. 하지만, 상승장에 싸게 파는 게 그렇게 어려워요. 그래서 어금니 꽉 깨물고, 매도를 진짜 잘해줘야 해요.”

겪어보지 않은 일이지만 (겪고싶다) 자고 일어나면 집값이 오르는 시장에서 나는 쉽게 적당히 만족하고 넘어갈수있을까? 그 때의 내가 꼭 잊지 않아야할 말이다 ㅎㅎ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을 심어주는 튜터님의 말]

“럭키리아님, 이렇게 고민해보고 자세하게 써주시는 분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알거든요. 이 정도 매물 코칭에서 써 보낼 수 있는 분이면, 충분히 현장 가서 털고 매수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걱정말고, 현장 가서 부딪혀 보시고 투자금 범위 안에 드는 물건 잘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순위부터 가보세요. 좋습니다!”

쟈니 튜터님으로부터 받은 기세! 그리고 동료분들의 응원과 압박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