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1호기를 목표로 준비중입니다.
설 전까지 1호기 해야지! 라는 목표를 가지고
첫 실전반을 하고 튜터님과 주변분들의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워크인도하고, 엉성하지만 매물도 털어보고,
어려운 부사님도 만나보고,
다양한 경험들을 하였습니다.
기간으로 치면 겨우 2주정도입니다.
그 짧은 기간 동안 매코도 통과하는 경험도 하고, 크고 작은 것 하나하나 번거로울 정도로 질문을 했고,
실수도 많았습니다.
유리공도 함께 임장 다녀주고, 매임하는 곳까지 데려다주고, 협상 어려울때 대신 통화도 해주고,
정말 분에 넘치는 도움을 받고 있는 환경이니까
그래도 나는 해내야지, 다른 분들도 다들 해냈고 나는 이제 시작인데 이정도는 해낼 수 있어야지,
온마을이 도와주는데, 라며 한가지씩이라도 해내려 했습니다.
그런데 될 거 같다가 안되는 경험을 몇번 하고 나니
목표가 코앞이든 아니든 주저앉고 싶은 마음이 자꾸 올라옵니다..
가격이 좋아서 등기본을 떼보니 근저당이 있고,
근저당이 없는 깨끗한 집을 찾았더니 네고 걸었다가 단칼에 잘리고,
그럼 매임이라도 다시 잡아보자!했는데
전임하니 이것도 근저당 잡혀있고, 저집은 올려놓고 집주인이 연락 안받는다, 등등….
하나라도 봐야지, 라는 마음으로 다시 매임을 성큼 잡았다가,
잔금도 못치는데 굳이 또 근저당이 있는 건 어차피 못하는데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화로 근저당 여부 미리 확인함)
그 마음을 따라 해야할 것들이 있는데도 침대에 드러누워버리고, 내팽개쳐버렸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라는 마음이 커져서 달려야하는데 주저 앉아버렸어요. 침대에서 새벽에 몸은 일으켰다가도 다시 드러누워버립니다.
여지껏 살아왔던 걸 생각해보니
저는 여태 10번 이상 실패하고 해낸 경험이 없더라고요. 보통 세네번 하면 어느정도는 해결되었다, 라는 경험뿐이었습니다. 다른분들은 매물 100개씩 보고 전화를 수백통씩 하는데, 저는 그 반의 반도 못하고
아 이대로는 좀 힘든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네요…
부천으로 넘어가야하나, 그럼 거기엔 과연 내 투자금으로 가능한 물건이 있을까? 근데 수리비까지 생각하면 거기엔 더 없을거같은데?
부산에서 어떻게든 해내고 싶은데,
올라온 매물은 적고, 워크인하면 다 없다고 하는데,
찾았다싶으면 네고가 안되거나 근저당이 있고,
부사님은 매도자가 마음 바꿀때까지 좀만 기다리자는데, 마냥 기다리고 있을 순 없지 않나?
여기서 내가 더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지?
아무 매임이든 잡기보단 독서라도 하며 마인드셋을 하는건 배부른 생각일까? 강의듣는게 아니라 현장에 나가야하는거 아닌가?
일어나야하는데,
지금은 누울때가 아니라 달려야하는데,
아떻게든 다시 해야하는데…
지금 뭘 어떻게 해야 하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고작 그정도하고 주저 앉지마라,
쓴소리 해주시거나,
실패의 경험을 계속해서 딛고 일어나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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