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로 가는 장거리 여행 중인 목부장입니다.
25년도 가을학기에 매수했던 단지를
이렇게 빨리 매도하게 될 줄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등기를 친 이후 약 3개월 만에
매도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벌써 두 번째 매도입니다.
이번 매도를 진행하면서
너바나님의 저환수원리 중에서도
특히 “환금성”의 중요성을 정말 깊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26년 겨울학기 프메퍼 튜터님과의 학교 과정에서
현재 보유 중인 강남 1시간권 2호기를 매도하고
양가 부모님의 일부 증여와 자산을 합쳐
실거주 갈아타기가 가능하다는 것을 처음 현실적으로 계산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습니다.
“이걸 정말 매도한다고?”
불과 몇 개월 전에 매수했던 자산이었고
보유 기간도 짧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을 계속 시뮬레이션해보면서
결국 매도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잔금은 1월 말에 완료했지만
신규 세입자 입주까지 약 3개월 정도 시간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2월부터 매도를 고민하게 되었고
결국 잔금 이후 약 2~3주 만에 매도를 결심하게 됩니다.
문제는 신규 세입자였습니다.
새로운 임차인은 오래 거주하기를 희망하고 있었고
집주인이 바뀌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큰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5월 이후에는 매도가 더 어려워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세입자가 입주하기 전 기존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는 기간 동안
매도를 진행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아직 최종적으로 갈아탈 단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광고를 올리기보다는 부동산 사장님께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새로운 임차인이 대출받고 들어오는 상황이라
집주인이 갑자기 바뀌면 난감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광고보다 매수 손님 위주로만 봐주세요.”
즉 네이버 매물 광고보다는 ‘장부 물건’ 형태로 조용하게 매도를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3월에는 리스트업한 단지들을 매임했고
4월에는 추가로 투자 가능한 지역 임장을 진행하며
실거주와 투자 가치 사이에서 계속 비교를 이어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점점 방향이 명확해졌고
오렌지하늘 튜터님과 최종적으로 상의한 이후
매도를 확정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광고를 거의 하지 않았음에도 매도 결정 이후 한 달도 되지 않아 계약이 진행되었습니다.
실제로는 최종 갈아탈 단지 검토 때문에 약 2주 정도 매도를 늦췄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약 2주 만에 손님을 찾은 셈이었습니다.
왜 이렇게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결국 핵심은 “누가 봐도 매력적인 가격과 상태"(환금성)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단지는
였습니다.
특히 최근 실거주 매물들이 빠르게 거래되면서
시장에 물건 자체가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실거주 수요뿐 아니라 투자자도 접근 가능한 가격대로
매도 금액을 설정했습니다.
즉 매수할 때부터 “누구나 살고 싶어할 만한 입지와 상품성”을
좋은 가격과 조건으로 내놓았기에 매도가 쉽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다시 느꼈습니다.
좋은 자산은 오를 가능성도 중요하지만
“필요할 때 팔 수 있는가” 역시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말입니다.
특히 갈아타기 시장에서는 환금성이 좋지 않으면
다음 기회를 잡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을 갖춘 자산은 비교적 '원하는 시기'에
결국 거래된다는 걸 다시 체감했습니다.
이번 두 번째 매도를 통해
단순히 수익보다 더 중요한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좋은 자산은
그리고 그 중심에는 너바나님이 말씀하신
“환금성”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이 갈아타기나 매도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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