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부마니] 주도적으로 해야하는이유!

26.05.12 (수정됨)

 


안녕하세요

부동산을 많이 가지고 싶은 욕심쟁이 부마니입니다.

 

매 학기마다 월부학교는 새로운 마음과 설레는 마음으로 임하면서 시작하는데요. 

하지만 항상 2~3개월 차가 되면서 쏟아지는 임보와 과제 그리고 카톡방에서 '읽지 않음 +200'가 찍힌 카톡방을 보며 숨이 막히는지 "난 지금 임보 쓰느라 바쁘니까... 이건 나중에 봐야지." 하면서 넘긴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번씩 힘든일이 있거나 일정이 벅차게 되면서 하나둘 미루다 보니, 어느새 저는 혼자 뒤처진 것 같은 박탈감에 빠져 있었습니다.

 

 

1. 내가 멀미를 했던 이유: "뒷좌석이 상석인 줄 알았습니다"
여러분, 혹시 그거 아시나요? 게임이나 인생이나 잘하는 사람 뒤에 바짝 붙어가는 걸 '버스 탄다'고 하죠. 

제가 딱 그랬습니다. 

튜터님, 반장님, 실력파 조원들이 운전하는 버스 뒷좌석에 슥~ 올라타서 편하게 가고만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죠? 가만히 앉아만 있는데 왜 이렇게 어지럽고 부정적인 생각만 들까요?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직접 운전대를 잡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운전자는 차가 언제 멈출지, 어디서 커브를 틀지 미리 알고 몸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뒷좌석 승객은 차가 덜컹거릴 때마다 속수무책으로 흔들릴 수밖에 없죠. 제가 느꼈던 그 불안함과 부정적인 마음은 바로 '내 인생의 운전대를 남에게 맡겼을 때 오는 멀미'였습니다.

 

2. "내 할 일만 할게요"라는 말의 무서운 함정
조용히 제 할 일만 하면 몸은 편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톡방에서 인사이트를 나누는 동료들을 보며 '나만 테이커인가?', '나만 뒤처지나?' 하는 생각에 마음은 백 배 더 불편해졌습니다. 몸은 편한데 마음은 지옥인 상태, 그게 바로 주도성 없는 동료의 비극이었습니다.
이제는 멀미를 멈추기 위해 직접 운전석으로 자리를 옮겨보려 합니다.

 

3. 멀미 탈출을 위한 방안
이제 저는 동승자가 아닌 '드라이버'의 마음으로 다음과 같은 방안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1) "누가 이야기 할때" 할 때 0.1초 만에 반응하고 작은 역할이라도 제가 먼저 핸들을 잡고 동료들의 이야기에 '격하게' 리액션하겠습니다.
2) 단순히 듣기만 하는 건 이제 그만! 모임에서 기회가 있을 때 최소 1개 이상 질문을 던지겠습니다. 질문을 하려면 제가 먼저 치열하게 고민해야 하니까요.
3) 내가 아무리 부정적일지라도 부정적인 에너지는 쓰레기통에 버리고, 톡방에 긍정 한 스푼 더 얹어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비록 지금도 할 일이 산더미라 가끔 속이 울렁거립니다. 하지만 이제는 압니다. 이 울렁거림은 제가 또 숨고 싶어하는 한다는 것을요.

그래서 직접 운전대를 잡고 속도를 내며 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매 학기 뒷좌석에 숨기보다, 도전의 연속을 즐기는 드라이버가 되어 소중한 동료들과 더 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이제는 핸들을 나누어 잡고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완주하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연화지
26.05.12 22:05

크으~반독모 때 인상깊었던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니님🤍 뒷자리, 동승자가 아닌 드라이버가 되어보겠습니다<3

네건
26.05.12 22:08

뒷자리는 상석이 아니라 멀미나는 자리다. 마니님처럼 늘 솔선수범하며 함께 성장하는 환경 만드는 동료가 될게요! 마음 다잡게 해주는 글 감사합니다..!

해적왕D
26.05.12 23:22

정말 큰 울림이 있는글 감사합니다!! 내 인생에 운전대를 잡아서 주도적으로 나가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