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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독서후기]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독서후기 [성로이]

26.09.10

 

✅ 도서 제목 :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무라카미 하루키

 

✅ 내용

p25. 어떤 일이 됐든 다른 사람을 상대로 이기든 지든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그보다는 나 자신이 설정한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가 없는가에 더 관심이 쏠린다.

p26. 다시 말하면 끝까지 달리고 나서 자신에 대한 자부심(혹은 프라이드와 비슷한 것)을 가질 수 있는가 없는가, 그것이 장거리 러너에게 있어서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자신이 쓴 작품이 자신이 설정한 기준에 도달했는가 못했는가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며, 그것은 변명으로 간단하게 통하는 일이 아니다. 타인에 대해서는 뭐라고 적당히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을 속일 수는 없다. 

p27. 적어도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두고, 그 목표의 달성을 위해 매일매일 노력해왔다. 

어제의 자신이 지닌 약점을 조금이라도 극복해가는 것, 그것이 더 중요한 것이다. 장거리 달리기에 있어서 이겨내야 할 상대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과거의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p35. 하루에 1시간쯤 달리며 나 자신만의 침묵의 시간을 확보한다는 것은, 나의 정신 위생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작업이었다. 그저 주위의 풍경을 바라보고, 자기 자신을 응시하면 되는 것이다.

p36. 실제로 제대로 된 것은 거의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달려가면서 그저 달리려 하고 있을 뿐이다. 나는 원칙적으로는 공백 속을 달리고 있다. 거꾸로 말해 공백을 획득하기 위해서 달리고 있다, 라고 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그와 같은 공백 속에서도 그 순간순간의 생각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온다. 

p40. 생각해보면 타인과 얼마간이나마 차이가 있는 것이야말로, 사람의 자아란 것을 형성하게 되고, 자립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유지해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내가 다른 누구도 아닌 ‘나’라는 것은 나에게 있어 하나의 소중한 자산인 것이다. 

p45. 강물을 생각하려 한다. 구름을 생각하려 한다. 그러나 본질적인 면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 나는 소박하고 아담한 공백 속을 정겨운 침묵 속을 그저 계속 달려가고 있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그것은 여간 멋진 일이 아니다.

p58. 전력을 다해서 매달리고, 그래도 잘 되지 않으면 단념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만약 어중간하게 하다가 실패한다면 두고두고 후회가 남을 것이다. 

p65. 내 생각에는, 정말로 젊은 시기를 별도로 치면, 인생에는 아무래도 우선순위라는 것이 필요하다. 시간과 에너지를 어떻게 배분해가야 할 것인가 하는 순번을 매기는 것이다. 어느 나이까지 그와 같은 시스템을 자기 안에 확실하게 확립해놓지 않으면, 인생은 초점을 잃고 뒤죽박죽이 되어버린다. 

p66.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을 짓게 할 수는 없다', 쉽게 말하면 그런 뜻이 된다. 

열 명 중에 한 명이 단골이 되어준다면 경영은 이루어진다. 거꾸로 말하면 열 명 중 아홉 명의 마음에는 들지 않는다 해도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그러나 그 ‘한 사람’에게는 철저하게 마음에 들게 만들 필요가 있다. 그래서 경영자는 명확한 자세와 철학 같은 것을 기치로 내걸고, 그것을 강한 인내심을 가지고 비바람을 견디며 유지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p72. 주위를 아무리 돌아보아도 나에게 샘 같은 것은 눈에 띄지 않는다. 괭이를 손에 쥐고 부지런히 암반을 깨고 구멍을 깊이 뚫지 않으면 창작의 수원에 도달할 수 없다. 

인생은 기본적으로 불공평한 것이다. 그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가령 불공평한 장소에 있어도 그곳에 있는 종류의 ‘공정함’을 희구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에는 시간과 노력이 들지도 모른다. 어쩌면 시간과 노력을 들였지만 헛수고가 될지도 모른다. 

p76. 아침 일찍 일어나 러닝슈즈에 끈을 맬 때 그가 나와 같은 생각을 한 적이 있는지 어떤지를 알고 싶었다. 그래서 그 때의 세코씨의 대답은 내 마음을 깊이 안심시켜주었다. 아, 역시 사람은 모두 똑같구나, 하고 깊이 깨달았다.

p83. 다만 젊었을 때보다는 변화에 시간이 걸린다. 운동량과 달성된 일의 효율도 눈에 띄게 나빠진다. 그러나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체념하고 손에 넣을 수 있는 것만으로 해나갈 수밖에 없다. 그것이 인생의 원칙이며, 그 효율의 좋고 나쁨이 우리가 살아가는 가치를 결정하는 기준은 아닌 것이다. 

p87. 42킬로 정도는 적당히 연습하며 어떻게든 달릴 수 있겠지, 하는 오만한 생각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생겼던 것이리라. 건전한 자신감과 불건전한 교만을 가르는 벽은 아주 얇다.

p115. 매일 달린다는 것은 나에게 생명선과 같은 것으로, 바쁘다는 핑계로 인해 건너뛰거나 그만 둘 수는 없다. 만약 바쁘다는 이유만으로 달리는 연습을 중지한다면 틀림없이 평생 동안 달릴 달릴 수 없게 되어버릴 것이다. 

우리에게 가능한 것은 '아주 적은 이유'를 하나하나 소중하게 단련하는 일뿐이다. 시간이 날 때마다부지런히 빈틈없이 단련하는 것.

p121. 재능 다음으로 소설가에게 중요한 자질이 무엇인가 질문받는다면 주저 없이 집중력을 꼽는다. 자신이 지닌 한정된 양의 재능을 필요한 한 곳에 집약해서 쏫아 붓는 능력. 

그것이 없으면 중요한 일은 아무것도 달성할 수 없다. 집중력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지속력이다. 

p123. 매일 쉬지않고 계속 써나가며 의식을 집중해 일을 하는 것이, 자기라는 사람에게 필요한 일이라는 정보를 신체 시스템에 계속해서 전하고 확실하게 기억시켜 놓아야 한다. 그리고 조금씩 그 한계치를 끌어올려 간다.

p145. 내 자랑을 하는건 아니지만, 지는 일에 길들여져 있다. 세상에는 내 능력으로 감당할수 없는 일이 산만큼 있고, 아무리 해도 이길 수 없는 상대가 산더미처럼 있다.

p161. 내일이 무엇을 가져올 것인가, 그것은 내일이 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이다. 

p183. 장기간에 걸쳐 나는 장거리 러너로서의 슬펌프를 맞이하게 되었따. 마라톤 풀코스 기록은 뛸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떨어져갔다. 연습도 레이스도 다소의 차이는 있을망정 모든 것은 똑같은 일의 의례적인 반복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그것은 이전과 같이 내 마음을 뛰게 하지 못했다. 

p185. 직업적으로 글을 쓰는 다수의 사람들이 아마도 그렇듯이 나는 쓰면서 사물을 생각한다. 생각한 것을 문장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고, 문장을 지어 나가면서 사물을 생각한다. 쓴다고 하는 작업을 통해서 사고를 형성해간다. 다시 고쳐 씀으로써 사색을 깊게 해나간다. 

p186. 어쩌면 결국에는 이렇게 단정할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그것이 아마 인생이 아닐까, 라고. 우리는 아마 그것을 그저 있는 그대로 송두리째, 이유도 모른 채 그 어떤 경위에도 아랑곳없이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라고. 

p187.  나에게 역할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시간에도 역할이 있다. 그리고 시간은 나같은 사람보다는 훨씬 충실하게, 훨씬 정직하게 그 직무를 다하고 있다. 아무튼 시간은, 시간이라고 하는 것이 생겨났을 때부터 잠시도 쉬지 않고 계속 전진해오지 않았는가. 

중요한 것은 시간과의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다. 어느 만큼의 충족감을 가지고 42킬로를 완주할 수 있는가, 얼마만큼 자기 자신을 즐길 수 있는가, 아마도 그것이 이제부터 앞으로의 큰 의미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 아닐까. 수치로 나타나지 않는 것을 나는 즐기며 평가해가게 될 것이다. 

나는 기록에 도전하는 무심한 젊은이도 아니고, 한낱 무기적인 기계도 아니다. 한계를 알면서도,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오래 자신의 능력과 활력을 유지해가려 하는, 한 사람의 직업적인 소설가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p202. 내가 손에 쥐고 있는 것은 경험과 본능 뿐이다. 경험이 나에게 가르쳐주는 것은, ‘이제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다. 이제 와서 새삼스럽게 뭔가를 더 생각해본들 소용없다. 이제는 당일이 다가오는 것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본능이 나에게 말해주는 것은 딱 한마디, ‘상상하라’라고 하는 것이다. 나는 눈을 감고 상상한다. 

p221. 실제의 인생에 있어서는 만사가 그렇게 자기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 우리가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필요에 쫓겨 명쾌한 결론 같은 것을 구할 때, 자신의 집 현관문을 노크하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나쁜 소식을 손에 든 배달부이다. 

p229. 그것은 나에게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다. 구름은 언제나 말이 없다. 나는 하늘을 우러러보거나 하는 일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 시선을 향해야만 하는 것은 아마도 자신의 안쪽인 것이다. 나는 자신의 내면으로 눈을 돌린다. 깊은 우물의 바닥을 보는 것처럼. 거기에 보이는 것은 언제나 같은 나의 성격일 뿐이다. 

낡은 보스턴백처럼 그것을 둘러메고, 나는 긴 여정을 걸어온 것이다. 좋아서 짊어지고 온 것은 아니다. 내용에 비해 너무 무겁고 겉모습도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군데군데 터진 곳도 보인다. 하지만 그것 외에는 짊어지고 갈 것이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메고 온 것이다. 그러나 그만큼 애착도 간다 물론.

p244. 거기에 이르기까지는 집요하고 엄격하고 그리고 참을성 있게 개별 파트의 나사못을 조여 나간다. 물론 시간은 걸린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시간을 들이는 것이 가장 가까운 지름길이 된다. 

p246. 가령 몇 살이 되어서도 살아 있는 한, 나라고 하는 인간에 대해서 새로운 발견은 있는 것이다. 발가벗고 거울 앞에 아무리 오랜 시간 바라보며 서 있는다 해도 인간의 속까지는 비춰주지 않는다. 

p252. 추월을 하거나 당하는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페달의 회전수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만 의식하며 기어를 낮추고 발을 부지런히 계속 돌린다. 

p256. 가령 그것이 실제로 바닥에 작은 구멍이 뚫린 낡은 냄비에 물을 붓는 것과 같은 허망한 일에 지나지 않는다고 해도, 적어도 노력을 했다는 사실은 남는다. 효능이 있든 없든, 멋이 있든 없든, 결국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대부분의 경우, 눈에는 보이지 않는 어떤 것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진정으로 가치가 있는 것은 때때로 효율이 나쁜 행위를 통해서만이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비록 공허한 행위가 있었다고 해도, 그것은 결코 어리석은 행위는 아닐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실감으로써, 그리고 경험칙으로써. 

p258. 어쨌든 눈앞에 있는 과제를 붙잡고 힘을 다해서 그 일들을 하나하나 이루어 나간다. 한 발 한 발 보폭에 의식을 집중한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동시에 되도록 긴 범위로 만사를 생각하고, 되도록 멀리 풍경을 보자고 마음에 새겨둔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장거리 러너인 것이다. 

나와 같은 러너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하나의 결승점을 내 다리로 확실하게 완주해가는 것이다. 혼신의 힘을 다했다, 참을 수 있는 한 참았다고 나 나름대로 납득하는 것에 있다. 거기에 있는 실패나 기쁨에서 구체적인 교훈을 배워나가는 것에 있다. 그리고 시간과 세월을 들여, 그와 같은 레이스를 하나씩 하나씩 쌓아가서 최종적으로 자신 나름으로 충분히 납득하는 그 어딘가의 장소에 도달하는 것이다. 

…

‘적어도 끝까지 걷지는 않았다.’

이것이 지금 내가 바라고 있는 것이다.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p258. 어쨌든 눈앞에 있는 과제를 붙잡고 힘을 다해서 그 일들을 하나하나 이루어 나간다. 한 발 한 발 보폭에 의식을 집중한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동시에 되도록 긴 범위로 만사를 생각하고, 되도록 멀리 풍경을 보자고 마음에 새겨둔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장거리 러너인 것이다. 

나와 같은 러너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하나의 결승점을 내 다리로 확실하게 완주해가는 것이다. 혼신의 힘을 다했다, 참을 수 있는 한 참았다고 나 나름대로 납득하는 것에 있다. 거기에 있는 실패나 기쁨에서 구체적인 교훈을 배워나가는 것에 있다. 그리고 시간과 세월을 들여, 그와 같은 레이스를 하나씩 하나씩 쌓아가서 최종적으로 자신 나름으로 충분히 납득하는 그 어딘가의 장소에 도달하는 것이다. 

…

‘적어도 끝까지 걷지는 않았다.’

이것이 지금 내가 바라고 있는 것이다.

=>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장거리 러너처럼 길게 보고 살아야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구절이었다. 한 발 한 발 보폭으로 표현되는 단기적인 지금의 현실, 삶에도 의식을 집중해야겠지만 동시에 의식적으로 한 보 앞, 두 보 앞, 10m 앞, 100m 앞을 보기도, 좌우의 풍경을 멀리 보기도 해야하는 것이다. 

그러한 삶에서 자기 스스로가 삶을 돌이켜봤을 때 후회없이 과거를 회상하는 것이 얼마나 멋있고 가치있는 일인지 상상해볼 수 있었다. 나 또한 작가처럼 거창한 목표와 꿈이 있어 이름을 남기고 싶지 않고 세상 사람들과는 구별되자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어제보다 낫고 과거의 부족했던 나보다 더 나아졌고, 또는 나아지려고 노력하며 부단히 움직였던 나라면 된다고 생각하기에…

묘비명에 무엇을 적을지는 조금 더 고민해보고 싶다. 어렵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 책을 읽고 당장이라도 뛰쳐나가 달리고 싶어졌고, 그것을 통해 나와 대화하며 나를 돌아보고 위로하고 싶어졌다. 하지만 책을 다 읽기 시작한지 2주가 지났고 다 읽은지도 일주일이 지났는데 건강 이슈 등 여러 핑계를 대며 아직 달리기를 행동으로는 옮기지 못했다. 이 또한 나의 부족함인 듯 하다. 

작가의 에세이를 읽으니 달리기가 생각보다 삶과 참 많이 닮아있다고 느껴졌다. 목표한 것을 이루고자 매일 꾸준하게 노력하는 모습이나 후회없는 삶을 위해 목표를 향해 우선순위를 두고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계속 나아가는 모습이나 의식적으로 매일의 나에게 조금 더 해보자며 오늘도 뛰는 모습처럼 말이다. 꽤나 큰 위로가 되었다. 인생과 삶에 대한 느리지만 꾸준한 성실과 노력이 잘못된 것이 아니며 시행착오를 겪고 현타가 오기도 하며 좌절하고 울고 웃는 것이 그 또한 달리기이고, 그 또한 삶이라고 말해주는 듯 했다. 돌이켜보면 나이를 먹고 크면서 나는 장거리에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단기적으로 폭발적인 두뇌와 능력, 재능, 배경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생각보다 배움이 느리다는 것을 자각하면서 다수보다는 소수가, 짧게 보다는 길게 보면 나의 가치를 더 알 수 있다고 생각하며 최근에 살아왔던 것 같다. 그런 나에게 하나씩 차분하게 꼼꼼히 나아가는 것도 괜찮다라고 말해주는 듯 했다. 물론 최근 고민하는 것처럼 생각만 하느라 뛰지 못하는 것 자체는 별개다. 그러면 안된다. 생각이 많은 것과 속도가 느리고 꾸준한 것은 엄연히 다르다!

 

 

✅ 나에게 적용할 점

=> 꾸준히 달리기. 주에 2~3회는 짧게든 길게든 달리며 나와 대화를 해보자. 

아침 러닝이 가장 이상적이고 하고싶은데 미모… 충분한 수면과 함께 도전해보자!

=> 계속해서 의식적으로 한계치를 올리기. 다음 달도 120% 원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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