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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트윈] #26-22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26.08.21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저자 및 출판사 : 손웅

읽은 날짜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기본 #성장 #겸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내용 및 줄거리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그다음이 존재한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삶, 성장하는 삶이. 우리는 어쩌면 매 순간 성장하기 위해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번리전 이후 흥민이는 최상의 컨디션이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두 달이 지난 2월에 팔이 부러진 것이다. 호사다마란 말이 실감 났다. 그렇게 시즌 아웃을 염두에 두었는데 이번엔 코로나 사태로 리그가 멈추었다. 팔이 다 낫고 나니 리그가 재개되었다. 흥민이는 운 좋게 경기에 다시 나설 수 있었다. 사람 사는 게 이렇게 새옹지마다. 좋은 시절이라고 우쭐댈 필요도 없고 나쁜 상황이라고 지레 낙망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사람이 살다 보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좋을 때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지나가지만, 상황이 나쁠 때는 정신을 못 차리고 방황하기 일쑤다. 이 방황이 길어지면 자신을 아예 찾지 못할 수도 있다. 아무리 냉정하고 강인한 사람일지라도 느닷없이 닥치는 삶의 파도 앞에 휘청이지 않을 수는 없다. 하지만 그럴수록 자기 균형을 유지하려고 애써야 한다.

 

생활이 불규칙해지면 생각도 흐트러진다. 아무리 백수 빈털터리여도 늘 할 일은 있다. 누구에게나 자기가 해야 할 일은 항상 쌓여 있다. 그때그때 일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일 속담에 ‘아침 시간이 황금을 가져다준다’는 말이 있다. 나는 중요한 일은 가능하면 오전에 다 처리한다. 일이 쌓여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면 갈피를 잃고 말기에, 내가 처한 복잡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결정하는 것이 관건이다.

 

끊임없는 변수에 대응하려면 기초가 탄탄해야 한다. 차곡차곡 밑바닥부터 쌓지 않으면 기량은 어느 순간 싹 사라진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으려면 바닥부터 사다리를 딛고 가야 한다.

 

사람들은 너무 성급하게 결과만을 바라본다. 승리와 영광만을 소망한다. 제대로 싸워서 이기려면 수도 없이 패배하고 좌절해봐야만 한다. 하지만 그런 좌절은 앞날이 보장된 좌절이자, 실패가 아닌 경험이다. 이 과정을 겪어야 사람은 성장한다.

 

나는 내 아이들이 돈을 위해 살지 않고 진정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삶을 살길 바랐다. 그 길에 돈이 따라오면 좋은 것이고, 안 따라와도 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주객이 전도돼서 내가 좋아하는 것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돈만 좇는 삶을 산다면, 그것을 과연 자기 자신의 삶을 살고 있다 말할 수 있을까.

 

기본기를 채우기 위해 7년의 시간이 걸렸다. 365일 쉬지 않았다. 방학 때 친척집에 놀러 가는 일도 없었다. 하루를 쉬면 본인이 알고 이틀을 쉬면 가족이 알고 사흘을 쉬면 관객이 안다는 말처럼, 죽을 때까지 놓지 말아야 하는 가치는 ‘겸손’과 ‘성실’이다.

 

위로 뻗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깊게 파려면 넓게 파라는 말처럼, 기본 작업을 깊고 넓게 해야 한다. 위로 올라오는 건 늦어질 수 있지만, 이 작업이 끝나고부터는 대나무는 잘 자랄 때는 하루에 20, 30센티미터씩도 자란다고 한다.

 

좋은 책은 적어도 세 번을 읽는데, 처음 읽을 때는 글자색과 같은 검은색 펜으로 중요한 대목을 체크하고 메모하며 읽는다. 두 번째 읽을 때는 파란색 펜으로 반복하고, 세 번째 읽을 때는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을 빨간색 펜으로 체크하고 메모한다. 그렇게 삼독을 한 후, 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잊지 말아야 할 교훈이나 나 자신을 돌아봤을 때 부족하고 모자란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채워주는 메시지는 독서노트에 옮겨 적는다.

 

행복이란 가치는 사람마다 다르다. 성공의 기준도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그것을 발견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고 부모의 짧은 생각으로 정한 길을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삶에 완성이란 없다. 어느 정도 왔다 하더라도 ‘이제 반을 왔구나’ 하는 심정으로 다시 나아가야 한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성장하려 노력해야 한다.

 

내가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내가 잘났다는 우쭐함은 차원이 다르다. 자기의 중심을 잃는 순간 집중력은 현저히 낮아진다. 지금도 나는 ‘초심, 초심’을 강조한다. 자만하지 말라. 축구선수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교만이다.

 

사람은 어제보다 오늘이 낫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낫게 살아가야 한다. 매일매일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최선을 다해 하는 것, 하루하루 자기 삶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성공이지, 그 결과로서 주어지는 것이 성공이 아니다.

 

성공보다 앞서야 하는 것이 성장이다. 나를 성장시키려고 마음먹었을 때, 나를 초월하고 나를 넘어서겠다고 다짐했을 때 성장이 찾아온다.

 

자기가 자기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면 어떤 상황도 통제할 수 없다. 공은 둥글다. 축구 경기에서 원하는 대로 공이 잘 날아오는 경우는 드물다. 상황이 계획대로 펼쳐지는 경우도 드물다. 삶이 그렇듯이 축구에서도 변수가 항수다. 변하지 않는 건, 모든 것은 변한다는 사실 하나뿐이다. 통제하거나 통제되거나 둘 중 하나다. 통제하지 않으면 통제된다. 공도 삶도 스스로 컨트롤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어야 한다.

 

20년, 30년 한 가지 일을 하며 장인의 경지에 오르는 재봉사처럼 축구선수도 그런 자세로 축구에 임해야 한다. 그래야 프로다. 그러니 축구선수가 축구를 잘하기 위해 죽어라 노력하는 것은 그리 대단한 일도 놀라운 일도 특별하게 환영받을 일도 아니다. 축구가 직업인 사람으로서 공을 잘 차기 위해, 그 한 가지만 생각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취미 생활이 아닌, 동호회 활동이 아닌, 프로선수라면 말이다.

 

삶을 멀리 봐라. 그리고 욕심을 내려놓아라. 올 시즌에는 상황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올 시즌 조금 어려웠다고 내년 시즌이 어렵다고 볼 수 없다. 농부가 올해 풍년이 들면 다음 해에 흉년이 들 수도 있고, 올해 흉년 들었는데 내년에는 풍년이 들 수도 있는 거다. 그것이 삶이고 그것이 자연의 이치다. 계속 풍년만 들기를 바라는 것이 욕심이다.

 

우리가 우물 안 개구리처럼 자기 것, 그동안 해온 것, 이미 알고 있는 것에만 집착하면 비좁은 곳에 갇혀 갑갑하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 두 개의 창문을 모두 열어야 합니다. 바람이 지나가도록. 마음의 창문도, 가능성의 창문도 모두 열어놓고 자주 환기를 해야 합니다.

 

성공은 선불이다. 그건 분명하다. 성공은 10년 전이든 15년 전이든 내가 뭔가를 선불로 지불했을 때 10년 후에든 15년 후에든 20년 후에 성공이 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 전에 지불을 안 했는데 내 앞에 어느 날 갑자기 성공이 찾아오지는 않는다.

 

당연한 일은 없다. 우리가 누리는 이 하루는 절대로 당연한 것이 아니다. 신선한 공기, 따뜻한 햇살, 사랑하는 이의 웃음이 언제나 늘 그 자리에 있는 것은 아니다.감사하다, 그리고 조심스럽다. 오늘 운이 좋았다고 내일 운이 좋으라는 법은 없기에. ‘운칠기삼’을 가슴에 새기며 하루를 보낸다.

 

 

2. 느낀점

 

결과보다 기본이 먼저다

 

손흥민 선수가 기본기를 채우는 데 7년이 걸렸다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성과가 나오기 전까지 매일 같은 훈련을 반복했다는 점에서 결국 성과는 갑자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전에 쌓은 시간의 결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독서, 강의, 임장, 임보처럼 당장은 별다른 결과가 없어 보이는 시간들도 결국 투자의 기본을 쌓는 과정입니다.

 

저도 빨리 성과를 내고 싶은 마음에 기본적인 과정을 가볍게 생각했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결과가 조금 늦더라도 지금 해야 할 기본을 꾸준히 쌓는 것이 결국 다음 투자로 이어진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성공보다 성장을 봐야 한다

 

투자를 하다 보면 아무래도 수익이 얼마나 났는지를 먼저 생각해보는 것 같습니다. 수익이 난 투자는 잘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결과가 좋지 않으면 아쉬움이 남게 됩니다.

이번에 책을 다시 읽으면서 결과와 성장은 꼭 같은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수익이 났어도 우연히 시장이 도와준 투자일 수 있고 반대로 결과가 아쉬웠더라도 그 경험을 통해 다음 선택이 달라졌다면 그만큼 가치가 있는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한 번의 결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그 투자에서 무엇을 배우고 다음 판단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더 중요하게 봐야겠습니다.

시장보다 나를 통제하는 것

 

“통제하지 않으면 통제된다”는 문장도 오래 남았습니다. 투자하다 보면 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 계속 예상하게 됩니다. 하지만 시장은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여주지 않고 예상했던 흐름과 전혀 다르게 갈 때도 많았습니다.

저도 그동안 시장의 방향을 맞히려고 고민했던 시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돌아보면 시장을 정확히 맞히는 것은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반면 어떤 기준으로 투자할지, 얼마까지 감당할지, 시장이 흔들릴 때 어떻게 행동할지는 제가 정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시장을 맞히려 하기보다 제가 통제할 수 있는 기준과 행동에 더 집중해야겠습니다.

 

 

3. 적용할 점

  • 기본을 지키기
    초심으로 돌아가 독서, 강의, 임장, 임보에 충실하게 임하기
  • 결과보다 과정을 복기하기
    투자 결과만 보지 않고, 판단 과정에서 잘한 점과 개선할 점을 복기해 다음 행동에 반영하기
  • 겸손함을 잃지 않기

    투자 결과가 좋을 때도 내 실력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시장과 운의 영향이 있었음을 기억하며 겸손함을 잃지 않기

 

 

 

댓글 2

인생집중
26.08.21 20:04
따봉하는 월부기
키샤아
26.08.21 21:57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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