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부동산입니다.
오늘은 지기반 전체 조장 OT가 있던 날인데요.
클로이 CM님 1부, 마음하나 튜터님 2부로 나뉘어 진행해주셨습니다.
우선 클로이 CM님께서 전반적으로 조모임을 하는 이유, 조장으로서의 역할, 조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방법(팁) 등을 알려주셨습니다.
그 중 기억에 남았던 조언들 중에, '조장은 앞에서 이끄는 지휘자가 아니라 함께 뛰는 러닝메이트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당연히 제가 조원분들에게 지휘자의 역할로 강압적으로 하진 않았겠지만 여태까지 조원으로서 바라본 조장님들의 모습들을 돌이켜봤을때,
뒤쳐지는 조원분들이 있으면 신경써주고 좋은 칼럼이 있으면 공유해주는 기버의 역할을 행해주셨던게 기억이 납니다.
존중을 얻고싶다면 내가 더 많이 존중을 해줘야 하듯이, 저 역시 기버의 마인드로 한달의 값진 경험을 위해 노력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뭐든지 잘 하려고 해서 역효과가 나기보다는 그저 가볍게,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조에 애정을 쏟는 한명의 조원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리고 2부 마음하나 튜터님께서 1,2조 조장님들이 미리 올려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주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질문 주신 조장님들께서 제가 은연중에 했던 고민들, 생각해본적 없지만 번뜩이는 질문 등 각자 상황에서 겪는 다양한 질문들을 들으면서 사고를 확장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질문들이라 후기에 열거하지는 못하지만 모두 그저 임장공부가 아닌 성장을 목표로 하는 구성원이 되어 열정을 보여주시는 부분이 존경스러웠습니다.
모두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성장을 안할 수가 없겠다는 생각과 곳곳에 열심히 하는 분이 정말 많다는 느낌을 첫 월부 입성 때에 버금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실 거의 타의에 의해 작년 열중반 첫 조장을 수동적으로 끝마친 뒤로 오랜만에 조장을 맡게 되었는데요.
그때는 정신도 없고 조장직을 회피하고자 얼렁뚱땅 마쳤기 때문에 얻어가는게 없었지만 이번은 확실히 OT부터 뭔가 느껴지는게 다르네요.
실준반이 끝나고 일주일동안 컨디션이 안좋다는 핑계로 많이 나태해졌을 때 마침 조장 OT로 좋은 간접경험을 하게되어 새로 다잡고 시작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막상 질문이 떠오르지 않아 못해 아쉽고 다음 튜터링에서는 직접 얻어갈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겠습니다.
칼럼에서만 뵙던 튜터님을 화면으로 만나뵐 수 있어서 이것 또한 동기부여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좋은 시간 모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부동산님은 짧은 한달동안 같은 조원으로 봐왔지만 충분히 좋은 영향을 많이 주시는 조장님이 되실수있는 영량이 있으신 분입니다 !! 5월도 화이팅입니다 !! 조장 축하드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