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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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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Reading
JB 김종봉 투자자를 주식 전업 투자자로만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책은 주식 투자와 관련된 책인가...? 생각했는데 목차와 프롤로그, 에필로그를 보니 주식 투자는 그의 파이프라인 중 하나일 뿐이라고 한다. 이전에 낸 책에서는 주식 투자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책에서는 그러한 내용이 전혀 없다.
왜 브랜딩, 시스템에 대해 얘기할까.. 하는 궁금증이 에필로그를 보니 풀렸다. 김종봉 투자자가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부를 이루는 방법인데, 그가 보는 경제 사이클 상 그동안은 돈을 벌기 위해 주식 이야기를 하는것이 필요했기 때문에 주식 투자에서 꼭 알아야 할 것들을 말한 것이고, 이제부터의 사이클에서는 창업과 자기계발이 부를 이루는 방법이 될 것이므로 이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 것이다. 역시 투자를 오래 해온 투자자이니만큼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다는 생각이 들었다.
After Reading
본 것
부는 '근접전'으로 얻는다. 9라운드에서 승리를 만드는 한 방의 펀치는 1라운드에서부터 차곡차곡 싸워온 이가 아니면 허락되지 않는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세공된 시간만이 더 큰 가치를 가진다.
시간을 세공하는 단계에서 발생하는 loss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직접 경험하지 않은 것은 결코 내 것이 될 수 없다.
본질이 준비되었으면, 브랜딩을 해야 한다.
내가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보여줘야 하며, 시장이 나에게 그 이름을 부여했을 때 브랜딩은 완성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주기만 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시간의 최댓값에 다다른 자만이 또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
훌륭한 브랜딩은 훌륭한 무형자산을 끌어모은다.
시스템을 키우는 것은 하나하나 더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빼는 것이다.
무엇을 빼야하는지는 내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다.
깨달은 것
<레버리지>, <부의 추월차선> 같은 책을 읽고 내게 우선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일, 부가가치가 낮은 일은 하지 않는다(또는 다른 사람에게 위임한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었는데-이 생각이 잘못 되었다기보다-, 이 생각을 내게 적용하고자 한 시점이 너무 이르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지금 세공된 시간을 가진 사람이 아니고, 시간을 세공해 나가야 하는 1라운드의 인우이다.
나에게는 아직 본질이 없고, 일에 대한 전체적인 큰 그림이 없으며, 그 일을 최대한으로 잘 할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가 없다. 그 전까진 나는 아주 작은 일부터 완벽하게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세이노의 가르침>-특히 1부-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일단 내가 하는 일에 귀신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뺄 것과 더할 것을 알 수 있다.
진행 순서는 본질, 브랜딩, 시스템의 순이다. 이 순서는 바뀔 수 없다.
적용할 것
마침 요즘 회사에서 내가 일하는 모습에 대해 스스로 개선해야 할 부분이 참 많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때마침 내게 꼭 필요한 책을 만나게 된 것 같아 기쁘다.(열중반 꿈꾸는 사막님! 도서 추천 감사합니다.) 특히 나는 평생 직장에 소속되어 일하기보단 언젠가는 내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이 책은 앞으로도 두고두고 나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최우선적으로 적용할 것은 본질을 찾는 것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이다. 브랜딩, 시스템 마련은 그 다음 일이다.
내게 이미 주어진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연구하고, 해보고, 개선한다.
주어진 일 뿐 아니라 해야할 일을 더 찾아서 한다.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고, 피드백 받은 바를 수용하여 개선한다.
이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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