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투자자
티씨엘입니다. :)
월부학교 3강
줴러미 튜터님의 수도권 강의는
평소에 제가 가지고 있던
수도권에 대한 궁금증을
한 방에 풀어주시는 강의였습니다.
특히 분임, 단임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서울의 급지의 선입견을 빠지지 않게 해주는
꿀팁을 알려주신 강의였습니다.
엄청 공감하면서 들었던 내용인데요.
수업을 들으면서 많은 분들이
아니 저도 항상 가지는 고민이었습니다
"강동구가 2군에서 3군으로 바뀌었네?
은평구는 4군이야? 5군이야? "
튜터님께서는 서울에 군을 나누는 이유,
그리고 군 보다도 더 중요시 봐야할
생활권에 대한 개념을 설명해주시면서
"여러분 군이 중요하지 않아요.
우리는 결국 사람들의 생활권을 볼 꺼구요.
더 나아가서는 그 단지의 가치를
정확히 아셔야 해요."
완전 고개 끄덕임 x 10000000
근데 그 단지의 가치 어떻게 보나요 ?
마지 준비하셨다는 듯이
바로 답변을 주셨는데요.
"저는 단지의 입지평가를
엄청 디테일하게 다 나눠서 하구요.
특히나 입지 평가 시에
거주민이 좋아하는 포인트를 알고 체크하셔야 해요"
거주민이 좋아하는 포인트
왜 거기에 살아야 하는지
왜 사람들이 그 단지를 좋아하는지
찐 선호도 파악이 안되면,
알 수 없는 내용들이죠!
[B.M.] 거주민이 좋아하는 포인트(그 지역의 중심입지가치)를 염두해두고,
분임. 단임, 매임까지 하나하나 확인해본다.
"여러분,
군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셔야해요.
결국 여러분이 하게되실 건 단지 Vs. 단지로
비교하는 거에요. "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데,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군이 높은 걸
항상 높게 쳐주는 경향이 있죠.
강남 구축 Vs. 2군 대장
오늘 있었던 튜터링 데이에서도
라즈베리 튜터님께 질문 드렸었는데요.
"그래프는 같을 수 있어요.
전세가도 같을 수 있어요.
근데요.
사람들은 어디에 살고 싶어할까요?
어디에... 어디에... "
우리가 이렇게 힘들게 임장다니고,
지역을 여러번 발로 다 밟는 본질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강의이자
질문이었습니다
상급지 59 Vs. 하급지 84
광역시 59 Vs. 중소도시 84
항상 고민하는 질문들인데요 .
튜터님께서도 연식, 평형, 입지가 서로 다른
다양한 단지들을 가져와서
하나하나 비교해주시면서 해주셨던 말씀
"항상 정해진 답이나 공식은 없어요.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단지와 단지를 비교하고 있느냐 에요."
어쩌면 우리가 항상 비교를 하면서
정해진 답이나 공식을 찾으려고 하는 이유는
그 단지들의 가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서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지의 가치를 잘 안다면,
일반화, 획일화 하지 않고,
그 단지 자체로 받아들일테니까요
가장 어렵지만, 또 가장 근본이 되는 질문
단지 Vs. 단지로 비교하고,
각 개별단지의 가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임장을 정확히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월부학교
또 다시 들을 줄 알았어요.
근데 제게 월부학교라는 기회가
다시 오기까지 1년이 걸리더라구요.
여러분도 월부학교라는 이 소중한 기회를
절대 아쉽게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강의 마지막에 이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어렵게 온 첫 월부학교,
처음 마음가짐을 다시 생각해보고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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