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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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대디] 1억으로 서울 역세권 신축 대단지 가능할까?


안녕하세요^^


월부에 오시는 분들이 더 부자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돕고 있는 부자대디입니다.






최근에 서울에 상급지를 중심으로 상승되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됩니다.

상승을 넘어 신고가로 거래 되었다는 기사들

서울 매매 거래가 회복되었다는 기사들


이런 기사들을 보면 어떤 마음이 드세요?


이제 집값이 오를 것 같은데

기회를 놓칠까봐 마음이 걱정되지 않으세요?


지금 바로 집을 사실 수 있는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하루라도 빨리 집을 사고 싶어 마음이 조급해지시고


지금 집을 살 수 있는 여유가 안 되는 분들은

서울에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나는 또다시 놓치는 것 아닌가?

하는 힘든 마음이 드실 거에요


그 동안 제가 시장을 지켜보고 투자를 해오면서 깨달은 점을 이야기드리려고 합니다.

지금 시장을 보면서 마음이 급하거나

기회를 놓칠까봐 마음이 힘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1. 오를 것 같아서 사지 않는다


지금 많은 분들이 가지는 마음은 아마도


"오를 것 같은데?"

"지금 안 사면 이 기회를 놓치는 것 아닐까?"


이런 생각들 때문에 마음이 조급해지실 거에요.

저는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돈을 벌고 싶고, 그 기회를 놓치고 싶어하지 않거든요.

저 역시도 같은 마음입니다.


저는 실제로 제가 집을 살 때 오를 것 같아서 산 경험을 했습니다.

당시에는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더 솔직하게 복기를 해보니 오를 것 같아서

지금 사지 않으면 기회를 놓칠 것 같아서

이 마음을 더 크게 가지고 집을 샀었습니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깨달은 부분이 있습니다.


"오를 것 같아서 사지 않는다"


오를 것 같아서 살 때 판단력이 흐려집니다.

지금 여기를 사야된다 외에 생각이 들지 않게 됩니다.

실수를 하게되고, 좋지 못한 결정을 내리게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오를 것 같아서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고 싶은 집이 좋고 지금 가격이 싸서 사는 것입니다.


오를 것 같아서 사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입니다.

투자에는 오를 것 같아서 산다는 기준은 없습니다.

투자에서 기준은 가치와 가격입니다.

가치가 있고 가격이 싼지만 판단합니다.


지금 내가 사려고 하는 집을

투기의 기준이 아니라

투자의 기준에 맞게 사시길 바랍니다.




2. 시장은 계속 기회를 준다


2024년이 집을 사기에 절호의 기회이고

이 기회를 놓칠까봐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이 그런 시기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제가 확실히 아는 것은

우리가 서울에 집을 살 수 있는 시기가

2024년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이 시기를 놓치면

서울에 집을 사는 기회를 놓칠까봐 걱정이 될 수 있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시장은 우리에게 기회를 계속 줄 것입니다.


너무 멀리도 아니고 2021년을 생각해보세요.

계속 오르는 집 값에 벼락거지가 될까봐

많은 분들이 영끌을 하면서 집을 샀습니다.

그 때도 집 사는 기회를 놓칠까봐 하는 마음이 가장 컸을 것입니다.


2021년에 집을 못 사서 집 살 기회가 없었나요?

2024년에 집을 못사면 또 다시 기회가 없을까요?



지금 시기가 우리에게 준 가장 큰 기회는

서울을 관심가지고 보게 만든 것입니다.


시장은 우리에게 계속 기회를 줄 것입니다.




3. 준비된 사람이 기회를 잡는다


사람들은 무언가 확실한 결과가 보장될 때 움직입니다.

불확실하거나 전망이 불투명하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가능성이 높아보이면 하고, 없어보이면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가능성이 높은 일에는 누구나 달려듭니다.

누구나 달려들기 때문에 경쟁이 생기고, 결과를 만들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진짜 결과를 만드는 사람들은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우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행동을 합니다.


투자금이 적어서

지금은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나는 서울에 집을 살 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서울에 집을 사기 어렵다고 하더라도

시장이 주는 기회를 잡기 위해서

지금부터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장은 항상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를 주었습니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상도더샵1차라는 단지입니다.

7호선 장승배기역과 상도역을 이용할 수 있고,

1000세대가 넘는 규모의 2007년식 준신축 단지입니다.



지금은 준신축이지만

2011년에는 역세권 대단지 신축이었습니다.



2011년 가격은 매매가 4.4억에 전세가 2.5억

집을 사려면 적어도 1.9억의 자금이 필요했습니다.

전세가율은 58% 수준이었습니다.

(지금과 비슷하죠?)


2억 이상의 자금이 있는 사람은 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살 수 없었습니다.


투자금이 부족해서

누군가는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더 이상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결과도 만들어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누군가는 지금은 내가 살 수 없지만

시장을 계속 관심가지고 보면 기회가 주어질 수 있고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 기다리면서 준비를 했을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 매매가는 크게 차이가 없는데

전세가 상승이 많이 되었습니다.

2011년에 전세가율이 58%였는데

2016년에 전세가율이 90%가 되었습니다.


2억 정도 있어야 살 수 있었던 단지를

5천만원 정도로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해서 지켜보지 않았던 사람은

이런 시기가 있었는지 모르고 지나갔을 것입니다.

가능성이 높지 않음에도 목표를 가지고 준비를 했던 사람은

이 기회를 잡았을 것입니다.


지금 서울의 전세가율도 50~60% 정도 수준입니다.

기다리고 준비하면 80~90% 전세가율이 오는 시기가 있지 않을까요?


지금 10억인 단지를 사려면 적어도 4억 정도의 자금이 필요한데

준비하고 기다리면 1억으로 역세권 신축 대단지를 살 수 있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요?



결정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내가 하겠다고 결정하고

그 기회를 잡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생각하면

여러분은 기회를 잡으실 겁니다.


2024년에만 서울에 집을 살 수 있는게 아닙니다.

2024년에만 서울에 집을 사야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회를 놓칠까봐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기회가 없을까봐 너무 낙담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여러분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부자가 되실 겁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이 해야할 일


1. 지금 여기가 좋고 가격이 싸서 산다

2. 시장이 주는 기회를 잡을 수 있게 준비를 계속 한다

3. 준비가 되었을 때 시장이 주는 기회를 잡는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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