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속성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오늘 읽은 책 1권이 10억으로 돌아오조 비버니]

예전부터 읽고싶은 마음은 가득했지만 이런 저런 핑계로 읽기를 미뤄왔던 책이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반강제적으로) 읽게 되어 너무 뿌듯하고 마음이 가득 찬 느낌이네요 하나하나 너무나 소중하고 의미가 깊은 내용이었지만 독서모임을 통해 조금 더 깊게 생각했던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돈은 인격체다.

돈은 당신을 언제든 지켜보고 있다. 다행히 돈은 뒤끝이 없어서 과거 행동에 상관없이 오늘부터 자신을 존중해주면 모든 것을 잊고 당신을 존중해줄 것이다. 돈을 인격체로 받아들이고 깊은 우정을 나눈 친구처럼 대하면 된다. 그렇게 마음먹은 순간, 돈에 대한 태도는 완전히 바뀌기 시작한다. 작은 돈을 절대로 함부로 하지 않게 되고, 큰 돈은 마땅히 보내야할 것에 보내주게 된다.

저자는 돈에 대한 태도가 부를 이루는데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지금까지 돈에 대한 가치관이나 태도는 어땠는지 서로 이야기 나눠봅시다.

l 돈이 내게 오도록 욕심부리지 않고, 떠나지 못하도록 붙잡지 않았다. 내게 오고 감을 자유로이 해주고, 머물러있는 돈은 제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곳이 있을 때 그곳으로 보내주었다.

l 내게 장기간 자리를 잡고 있는 돈은 소중하게 지켜주었지만 아직 사회생활을 시켜주지 못하였다. 이제 사회생활을 시켜줄 때. 어떤 곳이 좋은 곳인지 현명하게 공부하여 좋은 곳에서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

주제2.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 된다.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이 생기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가 없다. 사기를 당하기 쉽고, 이익이 많이 나오는 것에 쉽게 현혹되며 마음이 급해 리스크를 살피지 않고 감정에 따라 투자를 하게 된다. (중략) 빨리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빨리 부자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저자는 빠르게 부자가 되려고 하면 오히려 리스크를 보지 못하고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강조합니다. ‘조급함의 함정’을 피하고 부자되는 멘탈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이야기 나눠봅시다.

l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이(위) 사실을 가슴에 새기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마지막 문구가 상당히 공감된다. 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 내가 조급함을 관리하던 방법이다. 위 문구에서는 생략되었지만 ‘운이 좋아 크게 성공했어도 다시 실패할 수밖에 없는 조건을 만들게 된다.’의 내용을 항상 가슴속에 새기며 멘탈 관리를 하였다.

내가 이러한 생각으로 멘탈관리를 할 수 있었던 힘은 ‘모든 판단은 내가 한다.’는 원칙에서 왔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리딩방에 현혹될 수도 있고, 이익을 내고 있는 주변 사람들의 말이나 이미 많이 올라서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에 크게 휘둘리는 경우가 많고, 나 역시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나만 놓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판단은 내가 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판단은 나의 판단 근거가 들어있지 않다. 간단하게 말해 매수 기준과 매도 기준이 없었다. 매수/매도 기준이 없다면 고평가된 시점에 매수할 수도 있고, 저평가된 시점에 매도할 수도 있다. 손해를 볼 수 있는 경우를 스스로 만드는 꼴이다. 특히 대중을 따라 매수를 하면 높은 확률로 고평가된 종목을 매수할 것이고, 대중과 함께 공포에 매도하면 저평가 시점에 매도를 할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가슴에 끊임없이 새기며 시장이 날라갈 때 따라 들어가고 싶은 ‘조급함의 함정’을 피하고, 나만의 속도에 맞추며 실패하는 조건을 피해 갈 수 있었다.

따라서 내게 ‘조급함의 함정’을 피하고 부자되는 멘탈을 갖출 방법으로는 다른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위 내용을 끊임없이 되내이며 온전히 내 것으로 받아드리는 정공법이 적합해 보인다.

주제3.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 돈에 있어 네 가지 능력에 따라 자산이 늘어난다.

이 중에 하나만 갖고 있는 사람도 있고, 넷을 모두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 이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으로 나뉜다. 돈을 버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부자라 부르지만, 부자가 부를 유지하려면 이 네 가지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하나라도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부를 계속 유지할 수는 없다. 이 능력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배워야 한다.

저자는 돈을 다루는 네가지 능력을 강조합니다. 이 중 가장 자신 있는 것과 가장 자신 없는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해보고, 어떻게 배워나갈지 이야기해봅시다. (노하우가 있다면 공유해보세요)

l  가장 자신 있는 것 : 돈을 쓰는 능력

돈을 쓰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검소하되 인색하면 안된다고 언급된다. 노력한 것은 아니지만 정말 고맙게도 나의 소비가 딱 그러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또 고마운 것은 와이프에게 강요할 마음도 없었지만 와이프도 꽤 검소하다.

그렇다 하여 써야 할 곳에 돈을 아끼지도 않는다. 부모님 용돈이나 고마움을 보답하는 것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이러한 행동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당연하게 느끼기 위해서는 역시 책을 읽으며 가치관을 다듬는 노력이 필요하다.

필요 이상의 과소비를 하지 않는다. 크게 할인한다 해도 필요 이상으로 제품을 구매하지도 않고, 가격선이 익숙하지 않은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면 여러 제품을 비교해 보고 합리적인 가격을 찾아 구매한다. 추천도서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l  가장 자신 없는 것 : 돈을 버는 능력

급여 체계가 호봉제를 따르다 보니 노력으로 급여수입을 늘릴 수 없다. 재테크 공부가 어느 정도 안정권에 접어들고 시간여유가 조금씩 생기면 부업을 할 생각.

급여수입을 늘리기 위해서는 이직을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는 똑같이 근로자로서 급여수입을 받는 것이니 급여가 늘어나는 것 외에는 다른 가치가 없어 보인다. 부업 중 당장 수입이 많지 않거나 심지어 없더라도 부가가치가 높은 활동을 찾아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부업을 찾는다.

주제4. 직장인들이 부자가 되는 두 가지 방법

 직장인으로 부자가 되는 다른 방법은 투자다. 급여의 20% 이상을 계속 모아서 종잣돈을 만들고 투자를 지속하는 것이다. 직장에서 급여를 받는 사람이 투자를 하지 않고 부자가 될 방법은 부자와 결혼하거나 복권 당첨밖에는 없다. 승진을 통한 성공을 꿈꾸지 않거나 기회가 없다 생각되면 부지런히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한다.

저자는 직장인이 부자가 되는 방법으로 직장에서의 성공, 또는 투자로 이야기합니다. 나는 부자가 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하고, 만약 투자를 한다면, 1강 내용과 연결지어 어떤 투자가 나에게 맞는지 이야기해봅시다. (직장인 투자자 or 투자하는 직장인, 지방투자 or 수도권 투자)

l  직장인으로 부자가 되기 위해 내게 맞는 방법은 투자이다. 이유는 가족과 함께 행복하기 위해서이다. 입사하고 결혼을 결심하기 전까지는, 오히려 일을 잘해서 인정받고 승진하고 싶은 욕구가 컸다. 그러나 회사 본사가 전라도에 있는데, 회사 특성상 진급을 하면 본사 근무가 메인이 된다. 본사 근무를 하게 되면 야근과 회식의 횟수가 지금보다 월등히 높아진다. 회사에서의 성공에서 나 혼자는 행복할 수 있겠지만 가족과 함께 행복하기는 힘들 것 같아 투자로 방향을 돌렸다.

l  직장인 투자자, 수도권투자 > 지방투자 > 수도권투자

수도권 투자 이후 종잣돈의 크기가 작아지면 지방투자로 돈을 키워 수도권 투자를 준비.

안정적이면서 상승폭이 큰 수도권 투자를 주로 할 수 있다면 최선이지만, 투자금의 문제로 조건이 될 때 수도권 투자를 하고, 그렇지 못한 기간에는 중·단기간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지방투자를 통해 투자금을 모아 다시 수도권 투자의 조건을 갖추어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