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가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종잣돈 1억으로 기회 이렇게 잡으세요

안녕하세요

금요일의 센쓰입니다 :)

얼마전에 전세 재계약을 하고 왔습니다

작년 초 대비 전세가가 조금씩 오르면서

걱정하던 수준에서 많이 나아졌네요 ㅎㅎ

요즘 전세 호가가 올라오는 것들을 보면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가격이 점점 오르는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리고 요즘 수도권 기사를 보다보면

눈에 띄는 단어가 있습니다

'전세난'인데요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역전세 키워드였다면

다시 전세난으로 바뀌고 있는게 격세지감인 것 같습니다

(*2023.04 -> 2024.04)

지금 서울 시장 흐름을 보면

앞단에 있는 좋은 단지들은 꽤나 많이 올랐습니다

그에 비해 아직 흐름이 전체적으로

퍼진 느낌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충분히 기회를 찾고자 하면

찾아볼수도 있다고도 보이는데요

정말로 요즘 기사에 '전세난' 혹은 '상승'

이라고 나오는 것처럼 많이 오른것인지

팩트체크를 위해 큰 틀에서부터 확인해볼께요

서울 전세가율 60% 임박?

실제로 지금 서울 주요구별 전세가율을 보면

작년 초 대비 꽤나 많이 올랐습니다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은

성북구 은평구 마포구와 같은 곳들이

작년 초 대비 많게는 4%이상도 올랐습니다

성북구는 이제 60%가 넘었네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매매 전세 모두 올라

전세가율이 오른걸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겠습니다

매매, 전세로 디테일하게 뜯어보면

1~2군 선호도가 놓은 지역들은

매매와 전세 모두 올랐고 전세 대비 매가 더 높게 오르면서

전세가율의 변화가 크게 없는것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3~4군에 속하는 지역들 대부분은

매매는 덜 오른 반면, 전세가 많이 오르면서

전세가율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그럼 아까 60%에 육박한 전세가율이

조금 이해가 되시나요?

이런 분위기 속에 선호도가 높은 지역들은

급매가 빠르게 빠지면서 어떤 물건은

줄서서 집보는 광경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지역부터 시작되는

대세 상승장 진입일까?에 대한 궁금증은

이전 글에도 쓴 것처럼 거래량은 올라갔지만

여전한 고금리 등 상승 동력을 쌓기에는

아직 남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여러채를 매수하기에는

취득세 등 장벽이 많다보니

이전에 한창 유행했던 '똘똘한 한채'처럼

좋은것들의 가격이 싸졌을 때 매수하자라는

분위기로 앞 단의 단지들이 먼저 가격대가 올라간 흐름이죠

게다가 연말에는 또 1만세대 이상의

입주가 기다리고 있는 등

변수는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그렇기에 미래를 예측해서 한다 못한다 하면서

불안해 하는것보다 지금 할 수 있는것들을 하는것이

제일 중요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1억으로 할 수 있는 투자 (지금 당장 할 것)

지금도 여전히 서울에 1억대로 할 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물론, 서울 전체를 단지를 쭉 줄세워서

선호되는 순위로 따져봤을 때

앞 단에 위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할 수 있는 투자를 할 것인지

좀 더 기다려보면서 좋은 기회들을

만들어 나갈 것인지는 선택할 수 있겠습니다

> 지금 1억 이상 종잣돈으로 가지고 있다면

다음과 같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아는 지역을 넓히면서 동시에 기존 앞마당 중에

투자할 수 있는 물건들을 열심히 찾으세요

그리고 네이버 호가만 믿지말고 현장도 많이 가보고

가격을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종자돈의 규모에 따라 각자 상황에 맞는 투자를 찾되,

더 좋은 곳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고민해 보세요

몇년 동안 아끼고 아끼면서 모은 돈인만큼

같은 투자라도 더 좋은 곳에 했으면 합니다

>지금 서울 투자가 어려운, 기다림이 필요하다면

다음과 같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당장 투자를 못한다고 해서

서울을 봐두는 것을 등한시하지 마세요

지금 같은 시기에 더 눈여겨 봐둬야

다음에 진짜 투자할 때가 됐을 때

누구보다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한 창 지방을 매 주마다 다닐 때

수도권을 지방보다 덜 본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그 때 틈틈이 봐둔 덕분에 서울 수도권을

계속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수도권과 지방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방만 쳐다보던 A님의 사례

몇 달전 처음 만난 A님은

종잣돈이 꽤 있으셨던 분이었고

아직 투자를 해본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실력을 쌓기 위해 지방을 먼저

투자해야 하는 줄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답은 없기에 모두 가능하지만,

지금같이 수도권/지방 모두 가능성이 열린 시장에서는

한계짓지 않고 보는것이 중요하고

서울 수도권 투자를 통해서도 충분히 경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이후 열심히 수도권과 지방 둘 다

할 수 있는 선에서 열심히 물건을 찾아 다니시더니

얼마 전 수도권에 첫 투자를 하신걸 전해들었습니다

"나는 이정도 가능할거야"라고

스스로 상한선을 정하는 것 보다는

"더 높게 본다면 저정도도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통해서 목표를 잡고 행동으로 옮겨 나가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길이 보일 수 있는 부분이었죠

그리고 이는 A님 뿐만 아니라

여러분 모두에게도 해당되는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

‘비관적 낙관주의’

'장기적으로는 희망을 잃지 않으면서도

단기적으로는 현실의 어려움을 인정하는 태도'라는 뜻으로 내면의 강인함과 관련된 한 책에 나온 문구입니다

투자든 내집마련이든 쉽지 않음을 직시하면서도

절대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부분이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의 경험상 천장을 높인다던지,

생각지도 못한 부분들을 알게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멘토 튜터님과 같은 선배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거나

강의를 들으면서 여러 시각을 공유하는것이

제일 주요했습니다

지금 당장 투자를 하고 싶지만,

서울 앞마당이 부족하거나

아직 서울 수도권을 바라보는 기준이 헷갈리다면

이번에 시작되는

<서울투자기초반>강의도 꼭 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세줄 요약>

-지금 서울 수도권 전세가율은 꾸준히 상승 중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서울 수도권에 기회는 반드시 있습니다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천장을 깨고 멀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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