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스승의 날 19시부터 진행된 조장 튜터링~
샤샤와함께 튜터님 오랜 시간 질문에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Q. 책 읽기가 쉽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책 읽고 어떻게 남기는지 궁금합니다!
A. 책을 안 읽던 분들이 갑자기 1주일에 1권씩 책을 읽는다는 것이 쉬운게 아니에요.
그래서 이번 한 달이 지나고 책을 읽는게 재미있다 정도만 되어도 괜찮은 것 같아요.
초반에 책이 멀다고 느껴질 때, 익숙하게 만드는 것은 다독이에요.
양을 많이 넣어야 한다는 거에요.
나 헬린이인데 1주일에 1번 헬스가면서 효율적으로 운동 잘하려고 하면 잘 될까요?
책을 처음 읽는데 양을 늘리지 않고 잘하려고 1권 읽으면 잘 될까요?
양을 늘리다보면 서서히 질이 올라가기 시작해요.
1년에 50권이면 최소한 1달에 4권, 최소 1주일에 1권씩 1년동안 하면 책 읽는데 도가 터요.
책을 읽는 것이 나의 습관이 되려면 이것 밖에 없어요.
책 읽는 것을 잘하려고 하지 말고 많이 자주하는 것이 중요해요.
내가 아직 독서한 지 1년이 되지 않았는데 잘 하려고 하면 중간에 그만둘 확률이 높아요.
내가 아직 재테크 관련 도서가 낯선데 이걸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앞으로 가지 못하고 뒤로 갑니다.
여러분은 잘 안 되면 완벽할 때까지 하려는게 무의식 속에 있어요.
완벽해야 한다는 것이 성공의 큰 걸림돌입니다.
1년에 50권을 읽기 전까지는 책 읽고 - 밑줄 긋고 - 후기 쓰고 - 독서모임 참여를 계속 해야 해요.
독서는 밑빠진 독에 물 붓기에요.
책을 읽고 내용이 기억이 안 나는 것은 당연한 거에요.
기억이 안 나도 계속 책을 읽으세요.
책을 읽고 나서는 책의 A-Z가 아니라 이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것, 나에게 적용할 점 하나만 남겨도 됩니다.
독서후기는 하루에 2~3시간이라도 사용해서 정리를 하세요.
독서후기를 쓰면 그 책의 내용의 훨씬 더 기억에 잘 남습니다.
그리고 느낀 점은 아 이 책 좋았다..! 이런 느낌을 쓰는 것이 아니라,
그 책을 내 인생에 비춰봐서 잘한 것, 잘못한 것, 적용할 점을 1가지씩 쓰는 거에요.
그리고 적용할 점은 구체적으로 그 행동에 대한 데드라인을 정해야 실제로 하게 돼요.
많은 질문이 있었지만 열중에 맞게 독서 관련 질문을 조금 더 상세하게 담아봤습니다!ㅎㅎ
샤샤와함께 튜터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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