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6기 74조 백곰이곰]

4강까지의 강의를 마무리 하면서 내 생각에 대한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느꼈다.

가장 먼저는, 이 강의를 듣기 전까지만해도 내 집 마련만 하면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노후빈곤이 남 이야기가 아니고 나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임을 느꼈고, 투자자로서의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다.

물론 당장 투자에 뛰어들 자신은 없지만 (그래서도 안되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서 투자를 해보아야 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두번째로는, 공부가 지속되어야 함을 느꼈다.

저환수원리의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그걸 알 수 있는 눈과 비교평가를 위한 확신이 있어야 하는 것이었다.

그 많은 시간을 잘 버틸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목실감과 동료들을 통해 지속하는 힘을 길러야 하겠다.

세번째로는, 일단 실천을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리스크를 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라는 말이 내가 가장 새겨야 하는 말인 것 같다.

열심히 공부할 생각은 있으면서도 막상 투자의 때가 올 때 행동을 옮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일단 분위기 임장은 할 수 있는데 전화임장이나 매물임장이 아직은 너무 두렵다.

하지만 리스크를 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이기 때문에 두려움을 깨고 조금 더 앞으로 나갈 수 있기를.

앞으로 더 성정할 나를 기대해보며 열반기초 강의를 마쳐본다.